[일반 산행기 - 사진]/충청도의 산

[금수산] - '아픈 허리를 움켜쥐고, 금수산 찾아 삼만리...'

달아네 2007. 6. 17. 13:28

 

 

 

 

 

 


♣ '아픈 허리 움켜쥐고 금수산 찾아 삼만리'...클럽산하 금수산 산행에서
 
   ◈ 산행구간 : 상천마을 ~ 용담폭포 ~ 망덕봉(926m) ~ 금수산(1016m) ~ 상천마을
   ◈ 산행거리 : 7.2km(도상거리) - 지도보기,  전체사진보기
   ◈ 산행일자 : 2003년 10월 3일 (당일 산행)
   ◈ 산 행 팀 : Daum카페 '클럽산하' 8명(cannon, 설산, 능강, hl4ggx, 히로, cia, 참좋은, 달아네)
   ◈ 산행날씨 : 구름 한점 없이 맑음...
   ◈ 총소요시간 : 5시간 15분 - 식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여유로운 산행

   ◈ 구간대별 소요시간
     상천마을 주차장(13:45) - 18분 - 용담폭포(14:03) - 57분 - 독수리바위 우측능선(15:00)/점심식사(16:00)
     - 13분 - 망덕봉(16:13)/휴식(16:23) - 52분 - 금수산(17:15)/휴식(17:32) - 1시간 28분 - 상천마을(19:00)

 

 

 

 

 

 

 

 

 

 

 

 

◈ 산행사진들...

 

동창회에 나가시는 아버님을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가는 길에 히로 행님께 걸려온 전화 한통.

 

'지금 충주 지나고 있는데....금수산으로 와라.'

 

며칠동안 요통(?)에...몸살이 겹쳐 몸상태 최악인 상황....그러나.............................

 

'곧 달려가겠습니다.'

 

무척이나 가팔랐던 금수산 오름길...그리고 하산길. 금수산도 멋졌지만 그곳으로 가는 길목에 만난 절경들

천주산, 상.중.하선암, 도락산, 황정산, 장회나루,구담봉, 옥순봉, 옥순대교 도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멋진 산행 추진하신 캐논님, 설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사진은....풍경사진이 대부분이네요..

 

 

 

 

 

 

# 금수산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천주산(天柱山)...

 

 

 

 

 

 

# 역시...금수산으로 가는 길...백두대간 벌재를 넘어 방곡으로 내려가는 길에....우측으로 보이는 신선봉과 수리봉.

 

 

 

 

 

 

# 충주호를 따라 멋진 경치들이 연이어 나타납니다...

장회나루 선착장과 그 뒷편으로 단양8경 구담봉이 암릉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 가은산, 둥지봉 일대의 암릉미도 인상적입니다.

 

 

 

 

 

 

# 충주호, 아니 이곳은 제천이니 '청풍호'를 유람중인 유람선.

 

 

 

 

 

 

# 국립공원내에 있는 산인데도 도로변에 이정표가 없어...한시간이나 헤멘 뒤에야 겨우 금수산 입구인

상천마을에 도착하니 서울에서 오신 분들은 이미 독수리바위쯤 오르고 계신다는 연락이 오고..

따라잡기 위해 부지런히 산을 오릅니다..

 

 

 

 

 

 

# 흠냐... 망덕봉으로 오라 하셨는데 갈길이 멀도다.

 

 

 

 

 

 

# 오호~ 비경이라... 기대가 큰걸.

 

 

 

 

 

 

# 높이 약 20여미터 정도의...물줄기가 매~우 약했던 '용담폭포', 수량이 풍부하면 꽤 볼만할 듯.

 

 

 

 

 

 

#....

 

 

 

 

 

 

# 조금 전 용담폭포에서 만난 세분 아지매들은 이곳을 올라가려다 무서워 못올라가고 폭포에서 놀고 있다고 하시데요...

 

 

 

 

 

# 한참 올라온 것 같은데...겨우 해발 400m라니...

 

 

 

 

 

 

# 넘 급하게 올라왔나. 몸도 안 좋아서 그런지 오늘따라 무지 힘드네요...셀캬 한장 찍고..

 

 

 

 

 

 

# 어느 것이 금수산인지???....우측 멀리 보이는 산이 금수산인 것 같기도 하고...

 

 

 

 

 

 

#  출발지점인 상천마을 전경.

 

 

 

 

 

 

# 어느것이 망덕봉인고?

 

 

 

 

 

 

# 설산님께 전화가 왔습니다....'어디쯤이냐?'  '어~~ 글쎄요...좌측으로 병풍바위같은게 있네요'

 

 

 

 

 

 

# 충추호/청풍호 너머로 멀리 가운데 보이는 뾰족한 산이 인상적이니 바로 '월악산'입니다. 

월악산에서 좌측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일명 '만수릿지' 능선도 참 재미난 산행코스이지요. 출금지역이란게 아쉽지만...

 

 

 

 

 

 

# 망덕봉 오름길의 고사목. 

 

 

 

 

 

 

# 충추호 한번 더 담아보고..

 

 

 

 

 

 

# 상천마을도 한번 더 담아봅니다.

 

 

 

 

 

 

# 오른쪽으로 보이는 바위가 금수산의 명물인 독수리바위인 듯.

독수리바위에서 얼마 올라가지 않은 곳에서 앞서가신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신다고 했으니...

 

 

 

 

 

 

# 요놈이 '독수리바위'인가 봅니다...

 

 

 

 

 

 

# 요넘은 그 옆에 있는 바위인데, 음....따로 이름이 있을것 같긴한데... 'victory'바위라고 그냥 불러봅니다.

 

 

 

 

 

 

# 가파른 오르막과 암릉길이 연이어 나오고...

 

 

 

 

 

 

# 아마도...이 풍경이 금수산 최고의 비경일 듯. 충주호를 배경으로....독수리바위와...victory바위

 

 

 

 

 

 

# 상천마을 한번 더....뒤쪽으로 멀리 문수봉에서 매두막을 지나 하설산으로 이어지는 월악산 동부능선이 보입니다. 

 

 

 

 

 

 

# 예전에 월악산에 가서도 나쁜 날씨탓에 충주호를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금수산에서는 화창한 날씨덕에 좋은 구경 많이 합니다.

 

 

 

 

 

 

#  드~뎌...일행을 만났습니다. 늦게 도착한 못난 넘, 맛나게 끓여주신 라면...잘 먹었습니다.

 

 

 

 

 

 

# 망덕봉 갈림길 이정표.

이날따라 유난히 몸이 무거웠습니다. 앞서가신 분들은 이미 망덕봉 정상에 이르렀는데 이제야..이곳 갈림길을 통과..

 

 

 

 

 

 

# 망덕봉 정상에서 서울에서 내려오신 분들과 만납니다.

 

 

 

 

 

 

#  망덕봉엔 아크릴 재질의 정상표지판만이 망덕봉임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아래 노란색 아크릴판을 실수로 설산님이 두동강 냈다는걸 밝힐순 없습니다.......^^

 

 

 

 

 

 

# 오홋. 이날따라 무척이나 잘 걷는 두 처자 'CIA'님, '참좋은'님.  금수산 오름길에...멀리 소백산을 배경으로 한컷.

CIA님은 설악산 산행이후 석달만이고 참좋은님은.. 6월에 백두대간 산행 이후 넉달만에 만났네요.

 

 

 

 

 

 

# 금수산 오름길에 바라본 백.두.대.간...우측으로부터...도솔봉. 삼형제봉....움푹 패인곳이 유명한 고개인 '죽령'

이어...제2연화봉, 천문대, 제1연화봉, 소백산 비로봉.. 아래쪽으론 죽령을 관통하는 중앙고속도로의 모습도 보이고...

 

 

 

 

 

 

# 금수산 정상......인줄 알았으나 정상 직전의 전위봉이었음.

 

 

 

 

 

 

# 금수산 직전 이정표.

 

 

 

 

 

 

# 곳곳에 시조가 적힌 목판이 걸려져 있으니....한번쯤 읽어보세요.

 

 

 

 

 

 

# 금수산 정상 직전 어느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월악산 그리고 충주호. 늦은시각 서서히 해는 지고...

 

 

 

 

 

 

# 아직 이곳엔...단풍의 절경은 보이질 않으니 한두그루 보이는 빠알간 단풍나무로 아쉬움을 달래보고.

 

 

 

 

 

 

# 금수산 오름길에 바라본 망덕봉.

 

 

 

 

 

 

# 금수산을 향하여....오르고 또 오르고...

 

 

 

 

 

 

#  금수산 정상 직전 암봉에서......설산님, 인애, 박처자...박처자...뭘 보슈?

 

 

 

 

 

 

# 잊지 못할....'눈속에 여인'

 

 

 

 

 

 

# 요기도 단풍나무..몇그루 숨어 있었네.

 

 

 

 

 

 

# 금수산 정상 철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박처자 참좋은님.

 

 

 

 

 

 

# 나 이뽀?....히로님의 디카에 포즈를 취하는 CIA님

 

 

 

 

 

 

# 해발고도  1,016m의 금수산 정상에 외로이 서있는 자그마한 금수산 정상석...

 

 

 

 

 

 

# 정상에 걸려있는...시조(?) 한수..

 

 

 

 

 

 

# 금수산정상에서 바라본 망덕봉. 태양은 서산으로 지고 시나브로 어두워집니다.

 

 

 

 

 

 

# 금수산 산행에 함께한 클럽산하 8인. 다들 여산회에서 만난 분들입니다.

좌로부터 히로님, 설산님, 능강님, 참좋은(박처자)님, 손오공(cannon)님, 달아네, CIA님, hl4ggx님.

hl4ggx님은 4년 뒤 지리산 만복대에서 우연히 다시 재회하게 됩니다. . 

 

 

 

 

 

 

# 지도도...찍어보고.

 

 

 

 

 

 

# 좀더 기다려 멋진 노을을 담고는 싶지만 랜턴이 두 개밖에 없는지라 하산을 서두릅니다.

 

 

 

 

 

 

# 허리가 잘린 단양의 어느 산봉우리. 지난 백두대간 산행 때 본 자병산만큼이나...원래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렸네요

 

 

 

 

 

 

# 하산길에....죽령을 관통하는 중앙고속도로 다시 한번 살펴보고.

 

 

 

 

 

 

# 태양은 구름뒤로 숨어버리고.

 

 

 

 

 

 

# 마지막으로 망덕산을 한번더 바라보고...

 

 

 

 

 

 

# 부리나케 하산을 하지만....엄청나게 가파른 하산길....의외로 시간이 걸리고...

 

 

 

 

 

 

# 하산길에....두 처자가 뒤로 빠지는데...그 이유는....순진한 히로형은 몰라~~~~

 

 

 

 

 

 

# 어두운 밤길을 밝혀준 달빛에 감사하며 상천마을로 내려왔습니다.

 

 

 

 

 

 

# 하산완료. 상천휴게소앞에서 캔커피 하나로 개폼을 잡으며 셀프타이머샷.

 

 

 

 

 

 

#...

 

 

 

 

 

 

 

# 오랜만에 만난 돈암산장 산장주인 히로행님 반가웠어요.

 

 

 

 

 

 

# 밥은 먹어야죠...한참을 돌아다닌끝에 도착한 어느 카페(?)에서

 

 

 

 

 

 

#....

 

 

 

 

 

# 시골 늦은 시각에 먹을만한 곳이 많지 않아 어렵게 찾은 밥집이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