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기 - 사진]/경상도의 산

[비룡산] - '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를 감싸안은 곳'

달아네 2014. 2. 4. 22:30



 

 

♣ '육지 속의 섬마을, 회룡포를 감싸안은 곳'...경북 예천군 '비룡산(204m)' 산행에서...

 

◈ 산행구간 : 회룡마을 ~ 회룡대 ~ 원산성 ~ 삼강앞봉 ~ 용포대 ~ 사림봉 ~ 회룡포 ~ 회룡마을

◈ 산행거리 : 약 10km (지도상 거리)

◈ 산행일자 : 2012년 1월 14일

◈ 산 행 팀 : 달아네, 토사모 14인

◈ 산행날씨 : 맑음

◈ 총소요시간 : 4시간 14분.....언제나처럼 쉬엄쉬엄 놀멘놀멘 룰루랄라~

 

◈ 구간대별 소요시간

회룡마을(08:50) - 31분 - 장안사(09:21) - 8분 - 회룡대(09:29)/휴식(09:39) - 2분 - 비룡산 봉수대(09:41) - 11분 - 원산성 갈림길(09:52)

- 18분 - 원산성(10:10)/휴식(10:20) - 8분 - 강변(10:28) - 9분 - 전망대(10:37) - 11분 - 삼강앞봉(10:48) - 20분 - 용포대(11:08)/휴식(11:24)

- 7분 - 사림재(11:31) - 29분 - 사림봉(12:00)/휴식(12:18) - 22분 - 용포마을(12:40) - 8분 - 회룡포(12:48) - 16분 - 회룡마을(13:04)

 

 

◈ 산행사진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요. '망각'이란 인체의 절묘한 시스템은 과거의 아픈 기억은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밝은 미래만을 생각하게끔 해주기도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일에 있어 실수를 되풀이한다거나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잊혀지게 만들게도 합니다. 산행에 있어서 이러한 '망각'을 보완해주는

중요한 소도구가 있으니 예전엔 메모가, 그리고 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부터는 사진이란 도구가 인간의 태생적인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2년만에 작성하려는 비룡산 산행기는 그렇게 망각의 동물이라는 인간 달아네의 기억력 테스트 시간이었습니다. 2년이란 시간의 격차를 메워준건 역시나

사진이었습니다. 산행의 모든것이 기억나지는 않는다하여도 한장의 사진을 보노라면 그 사진을 찍었던 상황, 사진을 찍을때 동행하던 분들과의 대화내용,

그 사진을 찍은 이유까지 거짓말처럼 뇌세포는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폰 노이만이라는 천재는 머리속의 가상의 광활한 도화지 속에 보고 들은 모든 내용을

사진찍듯이 기록해두고 필요할때 빛의 속도로 꺼내어 보는 식의 엄청난 기억력을 자랑하기도 한다지만 초라한 아이큐를 자랑(?)하는 저에겐 그럴 능력이

있을리 만무하니 사진을 만들어내는 카메라는 산행의 추억을 되살리고,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한,  산행에 있어서의 또다른 최선의 동반자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사진을 동반자 삼아 둔해진 뇌세포를 자극하여 회룡포를 감싸안은 비룡산의 2년전 그날로 들어가보려 합니다...

 

 

# 1. 심심할때 바람쐬러 오던 회룡포인데 이렇게 제대로 한바퀴 돌아본건 처음이었습니다. 제2뿅뿅다리가 놓이기 이전엔 원점회귀가 상당히 불편했기에 갈수기엔 현재
      제2뿅뿅다리가 놓여져 있는곳으로 바지를 걷어올리고 내성천을 건너던 등산객들의 위험천만한 모습도 간혹 볼수 있었는데 이젠 제2뿅뿅다리의 건설로 인해
      용주시비에서 출발, 장안사, 원산성, 사림봉을 돌아 다시 용주시비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코스가 대세로 자리잡게 된것 같습니다. 또한 아래쪽에 보이는 낙동강을
      건너는 비룡교의 완공으로 삼강주막에서 출발하여 새로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회룡포 일대를 둘러보고 다시 삼강주막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코스도 가능해졌습니다.

 

 

 

# 2. 정구장 주차장에서 일행을 기다리고 있으려니 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가 이른 아침부터 선거운동에 열심이시네요... 결국 이분이 시장에 당선되셨습니다~!!!
      즉 2014년 2월 현재 시장님이란 말이지요.... 그러고보니 2014년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 3. 20여분을 달려 들머리인 회룡마을에 도착합니다.. 가까워서 좋네요..들머리는 전방에 보이는 안내판 좌측입니다.

 

 

 

# 4. 이정표가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어 초행길인 분들도 길 찾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 5. 회룡포 관광 안내도.. 좌우로 회룡포 외에도 예천의 여러 명소들을 소개해놓았는데 제 사견으로 예천군 제일의 관광명소는 바로 이곳 회룡포입니다. 그래서인지
      예천군에서도 이곳을 관광명소로 알리기 위해 상당히 노력한 흔적을 여러곳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 6. 들머리로 올라서자마자 '용주팔경시비'를 만납니다...

 

 

 

# 7. 회룡포 산행내내 울창한 소나무숲이 이어집니다...

 

 

 

# 8. 등로 좌측으로 회룡포가 보입니다. 고도에 따라, 조망 위치에 따라 조금씩 변하는 회룡포의 다양한 모습을 산행내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 9. 회룡포를 처음 찾은 90년대 말에 비해 마을 풍경도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 10. 제1전망대까지 길고 완만한 오름과 짧고 급경사인 오름이 반복됩니다.

 

 

 

# 11. 급할것 없으니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휴식시간을 가지며 느긋하게 진행합니다.

 

 

 

# 12. 용포마을 갈림길입니다. 우리는 장안사를 향해 직진...

 

 

 

# 13. 아무런 관광시설이 없던 90년대의 소박(?)한 회룡포의 모습을 다시 볼수는 없겠지요...

 

 

 

# 14. 장안사 직전 공터자리에 거대한 불상과 석탑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요것도 90년대엔 없던것이죠.. 암튼.... 이 좌불이 바라보고 있는 곳은...

 

 

 

# 15. 우측 백두대간 대미산에서 분기되어 운달산, 단산, 오정산을 거쳐 진남교에서 맥을 다하는 일명 '문경대간' 산줄기입니다...(클릭하면 커져요..)



 

 

 

# 16. 우측 아래쪽으로 작은 암자 규모의 '장안사'가 보입니다. 절의 규모도 예전보다 훨씬 커졌네요..회룡포를 찾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장안사 바로 아래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회룡포 제1전망대에 오릅니다.

 

 

 

# 17. 여기부터는 워낙에 많은 관광객 찾는 곳이라 길도 고속도로 수준입니다...

 

 

 

# 18. 우측이 원산성 가는 길입니다만 다들 좌측으로 향합니다. 이유는...

 

 

 

# 19. '포토존'이라는 회룡대(제1전망대)에 들르기 위해서지요...

 

 

 

# 20. 회룡포 최고의 조망처 제1전망대 '회룡대'입니다... 하지만 이 정자에서보다 정자 아래쪽 난간이 더 조망이 좋다는 사실...

 

 

 

# 21. 회룡대 아래쪽 난간에서 바라본 회룡포...(클릭하면 쪼매 커져요)... 기억하실분 계실지 모르겠는데 그 유명한 드라마 '가을동화' 첫회 첫장면이 바로 아래 장면입니다..



 

 

 

# 22....

 

 

 

# 23. 회룡대에서 바라본 '학가산'

 

 

 

# 24. 구비쳐 흐르는 내성천 위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만한 뿅뿅다리가 놓여져 있습니다.

 

 

 

# 25. 우측으로 흑미마을이라던가... 많은 비가 올 경우 물이 범람하여 저 일대가 물에 잠기기도 하더군요..

 

 

 

# 26....

 

 

 

# 27. 회룡포를 출발, 원산성 방향으로 얼마 가지 않아 옛 봉수대터를 만납니다..

 

 

  

# 28. 이후로 걷기 좋은 능선길이 계속됩니다..

 

 

 

# 29. 우측으로 겨울들녘과 멀리 하늘금을 긋고 있는 문경의 여러 산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30. 놀멘놀멘 쉬엄쉬엄 룰루랄라 걷기 좋은 길입니다..

 

 

 

# 31. 서쪽으로 멀리 문경시내의 모습도 보이네요... 대원아파트 뒷쪽으로 작약산이 보이고, 우측 멀리 흰 눈을 뒤집어쓴 산은 '둔덕산'이구만요...

 

 

 

# 32.....

 

 

 

# 33. 원산성 갈림길에서 우측 원산성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 34. 원산성 가는 길...

 

 

 

# 35. 이곳이 문수지맥임을 알려주는 표지가 이정표에 걸려 있네요... 문수지맥은 백두대간 옥돌봉 아래에서 분기하여 주실령, 문수산, 학가산을 거쳐 회룡포에 이르러
      강물을 만나며 맥을 다하는 산줄기입니다... 전국의 대간, 정맥, 기맥, 지맥, 단맥 등등 여러 산줄기에서 이분의 안내판을 만나보실 수 있을겁니다.

 

 

 

# 36. 원산성 안내문, 하늘에서 내려다본 원산성의 둥근 형태가 선명하네요. 널럴한 군생활을 보낸 공군병장 엄병장의 눈에도 천혜의 요새임이 분명해 보입니다..

 

 

 

# 37. 원산성의 남문이 있던 자리라는데 전혀 흔적을 찾아볼수는 없었습니다.

 

 

 

# 38. 원산성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한 토성형태의 토석혼축성이라는군요..토성 위로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가며 옛 선조들의 지혜를 몸으로 느낍니다..

 

 

 

# 39. 원산성 안내도...절반 정도 진행한것 같네요.

 

 

 

# 40. 휴식 중...

 

 

 

# 41. 곶감 맛나쥬...

 

 

 

# 42. 휴식처에서 바라본 삼강.. 회룡포를 휘감아 돌던 내성천은 금천과 만나고 곧 낙동강을 만나게 되니 바로 이 세강이 모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삼강'입니다.

 

 

 

# 43. 이 야트막한 산에도 수많은 산악회들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 44. 원산성에서 강변까지 매우 가파르게 떨어져 내립니다.

 

 

 

# 45. 강변에 이르니 전에 없던 목조데크길이 나타나네요...

 

 

 

# 46. 가급적 자연을 손대지 않은게 좋긴 하지만 예전 이곳을 지날때 수풀이 무성해서 영 꺼림직했던 옛 기억을 떠올려보니 이런 시설물도 괜찮긴 하네요..

 

 

 

# 47....

 

 

 

# 48. 낙동강변에 내려서며 이번 산행 최저점을 찍고는 다시 전망대를 향해 오릅니다.

 

 

 

# 49. 첫번째 전망대라는데 조망은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 50. 주변 시군에 비해 관광자원이 빈약한 예천군에서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무지 애쓴 흔적이 역력한 삼강주막이 내려다 보입니다. 불과 5~6년 전만 해도  다 쓰러져가는
       시골집 달랑 한채뿐이었는데 지자체에서 좀 꾸미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며 방송 몇번 타더니 이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예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음....전 그래도 허름했을망정 조용했던 예전 모습이 그저 그립기만 하네요...

 

 

 

# 51. 전망대에서 바라본 원산성.

 

 

 

# 52. 예천의 대표관광지인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연결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낙동강에 건설중인 '비룡교'... 2년이 지난 현재(2014년)엔 이미 완공되어 저도 두어번
       다녀왔었는데... 이것 역시 사견입니다만...소수 등산객, 트레킹족을 위해 너무 과도한 돈을 쏟아부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_-;;;

 

 

 

# 53. 두번째 전망대 가는 길..

 

 

 

# 54. 삼강마을과 삼강주막.

 

 

 

# 55. 삼강주막...4대강사업으로 더 높고 두터워진 강둑, 그리고 일직선화된 강줄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대강사업...
       과연 희대의 삽질로 기록될 것인지, 아니면 희대의 역작으로 기록될 것인지 언젠가 판가름이 나겠지요... 암튼...22조원이라...참 돈한번 거하게 쓰셨습니다..  

 

 

 

# 56. 저~기 위가 두번째 전망대...

 

 

 

# 57. 두번째 전망대... 첫번째 전망대보단 훨씬 낫군요.

 

 

 

# 58. 2012년 1월..비룡교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 59.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강마을과 4대강 사업의 흔적...

 

 

 

# 60. 백포 백사장 너머로 멀리 상주 갑장산의 모습이 보이네요.

 

 

 

# 61. 문경시내 아파트들도 보이고...

 

 

 

# 62. 서쪽으로 멀리 속리산 주능선의 모습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 63. 북서쪽으로 단산줄기 너머로 주흘산 관봉 정상부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64. 북쪽으로는 잠시뒤에 도착할 제2전망대 '용포대'의 모습도 보입니다.

 

 

 

# 65. 두번째 전망대를 출발, 20여분을 걸어 원산성 갈림길에서 잠시 떠났던 회룡대에서 이어져오던 길과 다시 만납니다.

 

 

 

# 66. 예전 제2전망대 자리엔 '용포대'란 이름을 가진 멋스러운 정자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옛 모습을 잃어가는건 안타깝지만 조망 확보차원에선 괜찮고...뭐 그렇네요..

 

 

 

# 67. 먼저 도착한 어르신들께선 기념촬영중...

 

 

 

# 68. 2012년 당시 총무님이셨던 '조령산신령님'

 

 

 

# 69. 2년전 제 모습...왜케 젊어보이냐??? -_-;;;

 

 

 

# 70. 용포대에서 바라본 회룡포, 회룡대에서 바라본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 71. 뒤늦게 후미분들 도착...

 

 

 

# 72. 용포대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 멀리 좌측으로부터 갑장산, 노음산, 남산 등 상주의 여러 명산들이 조망됩니다.

 

 

 

# 73. 용포대에서 바라본 삼강마을.

 

 

 

# 71. 용포대에서,  단체증명샷~!!!

 

 

 

# 72. 육지속 섬마을이라는 회룡포...

 

 

 

# 73. 기나긴 세월이 흐른 뒤 간신히 육지(?)와 연결된 부분이 침식되어 물줄기가 바뀌면서 회룡포는 더 이상의 육지속 섬마을이란 얘기를 듣지 못하겠지요....
       아주아주아주아주 긴 세월이 흐른 이후 이야기겠지만 말입니다.

 

 

 

# 74. 용포대에서 바라본 회룡대.(지붕만 간신히 보이네요)

 

 

 

# 75.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주변이 낮은 구릉지대라 근방 어느곳에서도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학가산입니다.

 

 

 

# 76. 이젠 떠나가야 할시간, 멋진 조망을 선사해준 용포대를 출발, 사림봉으로 향합니다.

 

 

 

# 77.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 78. 안부사거리에 이름니다. 좌측은 용포마을 가는 길, 우측은 공사가 한창인 비룡교 방향입니다. 우리가 갈 사림봉은 직진...

 

 

 

# 79. 사림봉 가는 길... 완만하게 이어진다 싶더니..

 

 

 

# 80. 이내 가파른 오름길이 나타납니다...

 

 

 

# 81. 널럴하게 걷다가 거친 숨소리 내쉬며 적석봉 갈림길에 이릅니다. 0.1km라...가볼만한 거리이지만 이번엔 패스... 사림봉으로 향합니다.

 

 

 

# 82. 사림봉 올라가는 길이 꽤나 가팔랐어요...

 

 

 

# 83. 이번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사림봉'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256m라... 울동네 뒷산보다도 조금 낮은 해발고도입니다. 그래도 오르내림이 반복되어 동네뒷산보다야
       조금 더 난이도가 있는 산행지이며 조망이 매우 뛰어난 코스였습니다.

 

 

 

# 84. 사림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회룡포...회룡대, 용포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클릭하면 커져요)


 

 

 

# 85. 서쪽~북쪽~동쪽 방향으로 멀리 하늘금을 긋고 있는 능선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시정거리가 꽤나 좋은 날이었습니다. (클릭하면 커져요)



 

 

 

# 86. 사림봉에서 바라본 용포마을.

 

 

 

# 87. 북쪽으로 문경시 동로면의 경천댐 남쪽에 위치한 정침봉이 보이고 정침봉 좌우로 공덕봉, 천주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 88. 북동쪽으로 양수발전소가 보이고 그 뒷쪽으로 소백산 도솔봉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 89. 겨울 갈수기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내성천.. 가을에 억새군락이 참 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 90. 학가산...

 

 

 

# 91. 사림봉에서 증명사진 찍기~

 

 

 

# 92. 대보름산악회에서 세웠다네요...  공덕산에도 이 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올려져 있지요... 근데 뒷쪽 나무에 '산신제단' 어쩌구 하네요... 안가볼수 없죠...

 

 

 

# 93. 음...뭐 여기가 산신제단...

 

 

 

# 94...

 

 

 

# 95. 문경시내의 모습이 보이고 뒤로 좌측부터 작약산, 둔덕산, 수정봉, 어룡산 등등 문경의 여러 산들이...

 

 

 

# 96. 사림봉에서 하산하는 길이 무척이나 가파르고 미끄러웠습니다. 이 당시엔 발목에 철심이 남아있던 상태였기에 아주 조심하며 내려섰던게 생각나네요..

 

 

 

# 97. 앞서 가신 분들은 논을 가로질러 둑방길로 접근중이고..

 

 

 

# 98...

 

 

 

# 99. 둑방길을 따라 용포마을로 향합니다.

 

 

 

# 100....

 

 

 

# 101. 나그네님...

 

 

 

# 102. 넓은 둑방길에 올라 용포마을로 향합니다.

 

 

 

# 103. 아침나절 진행한 능선이 올려다보입니다. 우측 상단에 회룡대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 104....

 

 

 

# 105. 청명한 날씨도 유쾌한 비룡산 산행에 한몫 단단히 했습니다.

 

 

 

# 106. 제2뿅뿅다리가 없던 시절엔 원점회귀를 위해서 이곳에서 강물을 건너는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죠...

 

 

 

# 107. 하지만 제2뿅뿅다리가 만들어지면서 원점회귀산행이 용이해졌습니다. 전엔 위에 언급했던것처럼 물을 건너거나 아래 사진에 보이는 강변을 따라 원점회귀를
        해야만 했죠..

 

 

 

# 108. 용포마을....흑미깨떡마을....흑미가 이 마을 특산품인가 보네요..

 

 

 

# 109. 제2뿅뿅다리...

 

 

 

# 110. 제2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로 향합니다. 제1뿅뿅다리보다 폭이 넓어서 교차진행도 무리가 없습니다.

 

 

 

# 111...

 

 

 

# 112. 갈수기라 물이 적어 물을 쳐다봐도 별 느낌이 없는데 여름철 수량이 많을때는 건너기가 좀 겁나긴 할것 같습니다.

 

 

 

# 113. 뚫려진 구멍으로 물이 퐁퐁 솟는다 하여 퐁퐁다리로 불렀는데 와전되어 '뿅뿅다리'로 불리워진게 현재 그대로 굳혀졌다는군요...

 

 

 

# 114. 다리 끝지점에 이르러 뒤로 돌아 한컷 더...

 

 

 

# 115. 넓은 백사장을 지나 회룡포마을로 향합니다.

 

 

 

# 116. 백사장에서 바라본 회룡대.

 

 

 

# 117. 마을 풍경도 예전과 많이 달라졌네요...

 

 

 

# 118. 마을을 가로질러 산행출발지점으로 향합니다.

 

 

 

# 119. 이번 산행에 다녀온 길을 파노라마로 담아보았습니다. (클릭하면 커져요)


 

 

 

# 120. 예천 제일의 명소 '회룡포'

 

 

 

# 121. 원조 뿅뿅다리를 건너며 아침나절 출발했던 곳으로 원점회귀가 이루어집니다.

 

 

 

# 122. 원조 뿅뿅다리...

 

 

 

# 123. 후미조 한컷...

 

 

 

# 124. 한컷 더~

 

 

 

# 125. 원조 뿅뿅다리는 폭이 좁아 교차진행이 어렵습니다...

 

 

 

# 126....

 

 

 

# 127. 출발지점 복귀 완료... 홀로 산행에선 차량회수가 용이한 원점회귀산행이 최고~!!!

 

 

 

# 128. 산행후 예정대로 터프가이님 댁으로 향합니다.

 

 

 

# 129. 터프가이님께서 준비해주신 옻닭을 솥에서 꺼내와서는...

 

 

 

# 130. 맛나게 냠냠...

 

 

 

# 131. 국물이 끝내줘요~!!!

 

 

 

# 132. 삭힌 홍어도 냠냠...코가 뻐~~~~ㅇ 뚫려요~!!!

 

 

 

# 133. 맛난 음식 준비해주신 터프가이님께 감사인사 드리며...집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