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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

난감했던 국회의원 투표~!!!

모두 네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첫번째...파란옷 입은 곳.... 에이씨....패스

두번째...파란옷 입는 곳에서 공천 탈락....무소속......흐미....패스

세번째...파란옷 입는 곳에서 공천 탈락....무소속......뜨바....패스..

이넘 저넘 빼고 나니...남는건...생소한 이름의 정당후보밖에 남지 않았다...


 

네번째...평화통일 어쩌구 저쩌구....... 뭔진 모르지만...이거라두.......도장 꾸~~~욱~!!!

 

 

 

개표 결과...

 

언제나처럼....내가 뽑은 후보 되는걸 못봤다는....-_-;;;(5번 이후 후보들만 찍어서 그럴지도...-_-;)

 

그리고 당연하다는듯 압도적(?) 표차로 첫번째 후보 당선이로구나....

 

 

또한번의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하며...참...뽑을만한 넘 하나 없다는게 슬픈 현실이다...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이 어떤걸 간절히 원하는지를 알고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사람들 보다는...

 

단지 지역 출신일뿐....대개 외지에서 소위 '지도층인사'라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

 

예를 들면....판,검사니, 장관이니, ~~청장이니...**대사 출신이니....이런 양반들이...

 

선거때면 이런 간판을 내세우고 지역색이 뚜렷한 파란나라당(?) 공천을 받고서는...

 

굽신굽신거리며 내가 이 고향 출신입네~ 내가 파란나라당 공천받았네~~~ 그러니 나를 뽑아 주쇼~~~

 

당선된 뒤로는 내가 국회의원입네...고개 빳빳이 쳐들기나 하고....

 

 

당연한듯...파란나라 공천만 받으면 뽑아주는 지역민심도 무척 아쉽긴 하다...

 

그래도 지난번엔...미친척하고 파란나라랑 관계없는 무소속 한번 뽑아준 일이 있기도 하다...

 

 

언제나 낙하산식 공천 인사가 아닌.....지역일꾼이 국회에 입성할 날이 올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