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편안히 즐기는 백두대간 조망...

예전에 집에서 바라다 보이는 백화산 모습 올려본적이 있는데 요즘 날씨가 좋아

아파트 최고층에서의 조망은 어떨까 싶어 기어올라가봤습니다...

거시기...고층에서의 조망이 좋다는거야 카달로그 보고 이미 짐작했지만서두...뒷쪽, 즉 북쪽 조망이 이렇게 멋질줄은 몰랐습니다.

8층에 살다보니 뭐...그냥 고만고만한 조망인데도 그것에 감동하며 살고 있고... 예전 19층 구경하는집 들렀다 앞쪽 경치를 보고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거늘...날씨 좋은날... 문득 뒷쪽 풍경이 궁금해 접근 가능한 25층 복도로 올라가 뒷쪽 조망을 살펴보았습니다....

 

아........ 산에 아주 가끔씩 댕기는 저로서는.....뒷쪽 풍경 역시 앞쪽 풍경에 못지않은 감동의 쓰나미였습니다....

봉황지세인 백두대간 백화산은 물론이요 그 너머로 조령산까지 보일줄은 정말 예상치 못했는데 말이지요...

 

 

 

 

 

 

뒷쪽 180도 파노라마 사진도 만들어봤습니다....최고층은 저렇게 생겼구만요...첨봅니다....그리고 제 모교 운동장도 내려다보이고.....

 

 

 

 

그럼 저녁 야경은 어떨까 싶어 저녁에 기어올라가보니....

아..... 산이 그리는 실루엣에 또다시 감동먹고 한동안 멍하니 바라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앞쪽으로 주택단지라 거칠것이 없어 조망은 더 좋아요.... 고층에서 사는 분들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