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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茶飯事

'복수'의 칼날을 갈고 닦아서...

명산의 고장인 문경엔...

그 명산에 어울리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맘때면 온산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야생화들이....

전국의 야생화 동호인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아무튼....여차저차하여

올해도 '복수초'를 못보나 싶었지만...

6개월만에 나선 산행에서 어렵사리 만나고 나니...

그 반가움...어찌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 복수초 삼형제를 만난 순간....배낭 휙 내삐리고.... '복수초'님에게로 고고싱~!!!

 

 

# 늦은 시각이어서인지 등산객은 보이질 않고...높은 산에 혼자 있으려니 왠지 으시시했지만, 복수초랑 놀다보니 외로움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 '군락'이라 표현하긴 그렇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복수초를 만날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하산길에는 등산로 한가운데에
   겁없이 자리잡은 녀석을 만나기까지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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