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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기 - 사진]/강원도의 산

[노인봉~소황병산] - '2003년 신년 일출 산행에서....'

 

 

 

 

오랜만에 여산회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신년일출산행....매일 태양은 떠오르지만....새해 첫날 태양만큼 의미를 가진 일출은 없겠지요..

오랜만에 겨울산행다운 매서운 추위와 심설을 밟아본 산행이었습니다.. 후미를 맡아 산행을 하며

일출을 보지 못할뻔 했지만...가까스로...소황병산 안부에 올라 바위위에서 홀로 앉아 일출을 카메라에

담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후미에서 갔기에...사진은 풍경사진이 대부분입니다....

아...가끔 입맛을 다시게 하는 사진도 있으니 배가 출출하실때 보는 것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o^;  그럼...즐감하세요...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조금 기다려 주시구요...F11키를 누르고 보시면..더 편하겠죠..)

 

 

1. 오대산 노인봉 안부에서....코베아 랜턴쓰시는분.....닉이?....그 옆...오랜만에 나오신 '모나미'님...

 

 

 

2. 130만원짜리 디카(후지파인픽스6900)를 선보이시며 제 디카(니콘쿨픽스 885)를 초라하게 만드신...'블랙하트'님...

 

 

 

3. 같은곳에서.....닉이?

 

 

 

4. 같은곳에서...빨간마스크의 '쫑아'님.....그뒤로..아찌다님, 청풍님....

 

 

 

5. 같은곳에서...앞에 가시는 분은..깜찍이찐님....뒤에분은....브라더님인가요?

 

 

 

6. 노인봉 산장 1.1km 이정표...

 

 

 

7. 노인봉 산장....눈으로 터널을 만들어 놓았습니다...'오봉이'님

 

 

 

8. 단아한 노인봉 산장.....그런데 인심은 사나웠다고 하던데.....'차 안시킬거면..빨리 나가세욧~~~'라면서...

 

 

 

9. 지금부터 이분과 함께 후미로 가게 됩니다....이분은 닉이 아직 없으시다던데....'후미'님으로 하겠습니다...

 

 

 

10. 일출을 보지 못할뻔 했습니다...후미님과 후미로 가다....후미님은...'먼저 가서 일출을 봐라'...저는 '같이 올라가서 보자...'
     이런 실랑이를 여러번 한끝에....결국...정상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일출 10여분을 남기고 저 혼자 뛰어 올라와 가까스로 일출을
     보았습니다....10분만 더 서둘렀어도..함께 일출을 볼수 있었는데....너무 안타까웠습니다... - 소황병산 안부 바위위에서...
     결국 저도 소황병산 정상까지는 가지 못하고 그 안부에서...일출을 맞이했습니다..

 

 

 

11. 소황병산 정상에서 일출을 기다리는 여산회님들...

 

 

 

12. 구름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13. 반짝......드뎌...2003년의 첫해가 떠오릅니다.....(도착 3분 후...)

 

 

 

14. 위사진은 줌으로 당긴 것이고...이것이 그냥 바라본...일출입니다..

 

 

 

15. 두개의 태양....저 멀리 수평선 위로...하나,....그리고...제 안경속에서 하나가있네요...셀프타이머샷...폼한번 잡아봤습니다..

 

 

 

16. ...

 

 

 

17.....

 

 

 

18. 최대줌으로 당겨보았습니다....

 

 

 

19. 공군레이더기지가 있는 황병산 정상...(군사보안에 걸리려나...)

 

 

 

20. 소황병산 정상...

 

 

 

21. 한번 더 태양을 바라보았습니다..

 

 

 

22. 쌓인 눈이 바람에 날려 멋진 문양을 만들어 냅니다...

 

 

 

23. '후미'님께서 뒤늦게 올라오셨습니다......(일출 10분 후......) 태양을 바라보며...'후미'님...

 

 

 

24. 소홥병산에서.....접니다...^^

 

 

 

25. 같은 곳에서...'후미'님.....

 

 

 

26. 소황병산에서 바라본 오대산 노인봉....오대산 능선...

 

 

 

27. 멀리....백마봉(?)

 

 

 

28. 소황병산에서 바라본 황병산....공군레이더기지랍니다...

 

 

 

29. 소황병산 정상의....삼양식품에서 세운...비석...목초를 보호하자...머..그런 내용인듯합니다..

 

 

 

30. 소황병산에서 바라본 '매봉'

 

 

 

31. 소황병산에서 내려오며....바람에 의해 물결 문양을 보여주는 눈밭...

 

 

 

32. 소황병산...

 

 

 

33. 다시 한번 '매봉'을 바라보았습니다..

 

 

 

34. 외로운 후미 2명의 그림자를 찍어보았습니다...

 

 

 

35. 남쪽으로...보이는 어느 이름모를 봉우리...

 

 

 

36. 이번 사진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인듯 합니다....소황병산에서 내려오며...외로이 홀로 서있는 나무한그루를 찍어보았습니다.

 

 

 

37. 멀리...동해바다를 바라보며...'후미'님..

 

 

 

38. 봄을 기다리며......

 

 

 

39. 소황병산에서 내려오며...'후미'님....

 

 

 

40. 저도 한컷 남겨봅니다...

 

 

 

41. 무척 오랜만에 심설을 밟아봅니다....

 

 

 

42. 초원지대로 들어서며....

 

 

 

43. 드뎌....앞분들을 만났습니다...저는 이제 도착해 식사를 하려하는데...다들 떠날준비를 하고 계십니다...T.T

 

 

 

44. 눈으로 덮힌 초원...

 

 

 

45. '후미'님의 일행......저에게 고생했다며 양주 한잔 권해주셨습니다....섬씽스페셜 한잔에 피로가 확 풀렸습니다..

 

 

 

46. 삼손님과...그 옆지기님...

 

 

 

47. 안개님....

 

 

 

48. 이제껏 산에서 먹은 음식중...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아니었나 싶네요....심혈을 기울여 만든 떡만두국입니다...

 

 

 

49. 먹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넘 배고파서...깜박잊었습니다...반쯤 남은 떡만두국....
     재료 - 쇠고기, 만두(고기만두, 집에서 직접 만든 김치만두),떡, 파, 마늘, 후춧가루, 소금약간, 김......
     이번 산행전에 오봉이님과 작업을 했죠...제가 만두국 재료를 준비하고 오봉이님은 밥과 김치를 준비하기로....
     특히 오봉이님...떡갈님과 같이 오시더니...엄청나게 많이 싸오셨더군요.....항상 따라다녀야지...ㅋㅋㅋ 

 

 

 

50. 후미식사조...

 

 

 

51. 저도 한컷...

 

 

 

52. 초원에 나무 한그루...촛점이 잡히지 않은게..아쉽네요...

 

 

 

53. 車項谷......

 

 

 

54. 어느 계곡에서...

 

 

 

55. 이국적인 풍경이었습니다...

 

 

 

56. 매서운 추위에도 시냇물은 흐르고...

 

 

 

57. 오봉이님이 떡갈나무님과 염장샷(?)을 시도하자 못봐주겠다며 피하는 안개님....^^

 

 

 

58. 계곡물은 꾸준히 흐르고...

 

 

 

59. 가지가 부러질듯...많은 눈이 쌓여있는 나뭇가지..

 

 

 

60.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모자가 맘에 안드네요.

 

 

 

61. 앗...이 개는...알래스카에서 썰매를 끄는 개랍니다...사진을 찍으려 하니 얌전하게 포즈도 잡아주고...주인말을 참 잘 듣더군요..

 

 

 

62. 소가 불쌍해.....대장님...

 

 

 

63. '날 힘들게 한 사람 보기 싫어~' 소가 외면하는군요....대장님..

 

 

 

64. 역시 외면하는 소....안개님..

 

 

 

65. 앗...소와 눈이 마주쳤습니다.....매우 온순한 소, 그리고...오봉이님...

 

 

 

66. 신발바닥만 크게 찍혔네요....미끄럼타는 '오봉이'님..

 

 

 

67. 황태덕장.....첨 보았습니다...신기해라...

 

 

 

68. 바다로 보내줘.....

 

 

 

69. 점심으로 나온 떡국....김치로 포인트를 줘봤습니다...

 

 

 

70. 구대관령 휴게소 윗족에 있는 거대한 풍력발전기...맞나?

 

 

 

71. 자세히...

 

 

 

72. 멀리 보이는 능선이 백두대간 능선입니다....이번달 말에...저곳으로 갑니다...

 

 

 

73. 화장실 앞에서...아찌다님...

 

 

 

74.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가볍게 한잔...브라더님, 청풍님....

 

 

 

75. '내가...말이야...지금 키가...7살때 키였어~~~ 연구대상이었지...' 아찌다님의 일장연설은 끊이지 않습니다...

 

 

 

76. 서울에 도착해서....1차 뒷풀이......해장국에 파 듬뿍 넣고....한숟가락 떠서...깍두기 한개 올려 놓았습니다...군침이 돕니다..

 

 

 

77. 은평구민들...

 

 

 

78. 저를 버리고 간 2호차님들....어떻게 운영진을 버리고 가실수가 있으십니까?  너.무.하.셨.어...

 

 

 

79. 술병은 계속 늘어나고...왼쪽부터 덕심이님, 고사목님, 오봉님, 맞은편으로 떡갈나무님, 대장님, 빨모님, 나홀로님...

 

 

 

80. 2003년 새해첫날 일출을 바라보며 ...'너와 이별하겠다'...다짐했는데....몇시간만에.....^^

 

 

 

                                                                                 시나브로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