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릴 사진은...낙동정맥의 끝자락인 몰운대에 닿기 전....마지막으로 山의 형상을 하고 있는 아미산(233.7m) 산행사진입니다....
사실...산행이라고 하기보단...이곳 역시 뒷동산 정도의 낮은 산이지만....시야가 사방으로 탁 틔어있어...북으로는 낙동정맥의
산줄기와 남으로는...정맥의 줄기가 바다와 만나는 몰운대....그리고 넓은 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서쪽으로는....낙동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며 강인지 바다인지 그 경계가 모호한 낙동강삼각지 지역과 낙동강 하구둑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무척 좋은 곳이었습니다.....그럼...즐감하시길....
# 1. 아미산 오름길....넓은 임도를 따라 오르다 보면...
# 2. 정상처럼 보이는 곳이 보이는데...저곳은 헬기장이고 실제 정상은 오른쪽 뒷편에 있어 이곳에선 잘 보이질 않고...
# 3. 조금 더 올라가면 전망이 좋은 정자 하나가 있어 숨을 고를 수가 있고...
# 4. 정자에 오르니...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낙동강삼각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 5. 동쪽으로 눈을 돌리니....예전 철새도래지로 유명했던 을숙도가 한눈에 들어오고....김해공항이 가까운지 쉴새없이 비행기들이 착륙하고...
# 6. 서북쪽으로 시야를 돌리니....고딩때 가보았던 을숙도하구언의 모습이 들어온다....
# 7. 북쪽으로 시야를 돌리니 사하구 장림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역시나 항구도시인지라 수많은 거대한 냉동창고가 이채롭다...
# 8. 헬기장에 도착하니....
# 9. 맞은편에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 하나가 더 있는데....정상엔 봉수대가 있으니....'응봉봉수대'라 하더라...
# 10. 이곳에선 다대포 항구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오고...
# 11. 봉수대에 이르니....응봉봉수대는 어쩌구 저쩌구....봉수대는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예전 국사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네...
# 12. 무슨 비석이 서 있는데....도무지 무슨 글자인지 알아볼 수가 없다....(어려운 한자라서가 아니라...글자자체가 보이질 않으니..-_-;;)
# 13. 넓은 봉수대 가운데는...예전 불을 피웠음직한 화덕 형태의 구덩이가 가운데 있으니....굴뚝 여러개가 있는 다른곳의 봉수대와는
다른 형태로다... 아니면....다른곳처럼 굴뚝같은 것이 있었으나....제대로 복원하지 않은 것이리라....
# 14. 이곳에서도 다대포항구와 몰운대(오른쪽부분)가 한눈에 들어오고...
# 15. 헬기장이 있던 봉우리 위로 또 비행기 한 대가 지나간다....
# 16. 어린 소나무의 솔잎이 일몰을 감상하고....
# 17. 한번 더 찍어보고...-_-
# 18. 건너편 섬으로 해가 지니.....저 섬은 '가덕도'라는 섬인가보다....
# 19. 왜 아직도 갈대와 억새를 구분 못하는 걸까?....이건 억새이리라.....
# 20. 뻔질나게 자주 비행기가 착륙하려 폼을 잡고 있다....
# 21. 도대체 어느나라 항공기인고?
# 22. 홀로 산에서 내려오다 만난 앙상한 나뭇가지들이...예전 만화에서 보았던 나무유령이 생각나게 하도다...흠마야...
# 23. 그 와중에.....태양은 빠~알간 원을 만들며....지평선 아래로 숨어 버리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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