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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기 - 사진]/충청도의 산

[만수봉] - '기대만 못했지만 가을이 기대되는 곳'


 

 

♣ '기대만 못했지만 가을이 기대되는 곳'...충북 충주시 만수봉(985m)' 산행에서...

 

◈ 산행구간 :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 ~ 만수봉(985m) ~ 포암산 갈림길 ~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

◈ 산행거리 : 약 7.3km (이정표상 거리)

◈ 산행일자 : 2011년 4월 9일

◈ 산 행 팀 : 달아네, 토사모 5인

◈ 산행날씨 : 맑음...그러나 짙은 개스

◈ 총소요시간 : 4시간 7분.....언제나처럼 쉬엄쉬엄 놀멘놀멘 룰루랄라~

 

◈ 구간대별 소요시간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09:09) - 8분 - 만수봉 갈림길(09:17) - 49분 - 만수봉 1.5km 지점(10:06) - 36분 - 만수봉 0.5km 지점(10:42)

- 22분 - 만수봉(11:04)/점심식사(11:32) - 6분 - 만수릿지 갈림길(11:38) - 8분 - 포암산갈림길(11:46) - 1시간 11분 - 자연관찰로(12:57)

- 19분 -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13:16)

 

◈ 산행사진들... 

초행길인 산행이 계획되면, 가능하면 그 산에 대한 여러 정보를 알아보려 '산'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보거나 다른분들의 산행기를 참조하곤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산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습득해놓으면 놓치기 쉬운 풍경이나 숨어 있는 명소들, 희귀한 야생화 군락지등을 찾기가 비교적 

수월하고 그로 인해 산행의 재미가 배가될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가끔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가 있거나, 제대로 된 정보임에도 그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으로 인해 허무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뛰어난 사진기술을 지닌 분들이 올린 멋드러진 산행기를 보고 잔뜩 기대하고 갔다가 대실망하며 그분의 사진기술과 '뽀샵'실력에 찬사 아닌 찬사(?)를

보내는 경우도 있게 마련입니다.

 

이번에 찾은 만수봉은 오래전 늦가을에 찾은적이 있어 별다른 사전 준비를 하지 않다가 만수봉 일원의 야생화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 4월에 만수봉을 찾은

분들이 올려놓은 산행기를 검색하다 만수계곡 일원의, 모데미풀 등의 귀한 야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화 사진에 감탄하여 꼼꼼하게 산행기를 읽어 보지

않고 여러 야생화 사진들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며 스크롤바를 내리기 바빴더랬죠... 결국 그러한 부주의가 환상을 심어주었고 결국은 하산후에야 그분들이

찍은 야생화 사진들이 실은 공단이 만들어놓은 화단에 심겨져 있는 야생 아닌 야생화임을 알게 되었을때 그 허탈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앙꼬없는 찐빵'처럼 '만수릿지 없는 만수봉' 산행이라는 조금은 재미없으리라 여겼던 산행을 하산길의 야생화탐방으로 보상받으려 했으나

사소한 부주의가 만들어낸 환상은 깨져버렸고, 그 대신 생각치 않았던 만수계곡의 절경이 허무함을 어느정도 채워주며 가을의 만수계곡을 기대케 해주었습니다.

 

 

# 1. 4월의 첫 산행지로 찾은 만수봉 산행코스는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를 출발, 만수골을 따르다 좌측 능선으로 올라 만수봉 정상에 이른후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20여분 내려가다 만수골로 내려서서 팔각정 휴게소로 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이었습니다.

 

 

 

# 2. 홍일점으로 참석하신 수앤영님.

 

 

 

# 3. 만수릿지가 빠진 만수봉 산행은 앙꼬없는 찐빵이라 생각하시는지 많지 않은 분들이 만수봉 산행을 위해 시민운동장에 나오셨습니다.

 

 

 

# 4. 가까운 곳이지만 6명이 회장님의 차량을 타고 가기엔 불편할것 같아 수앤영님의 스타렉스로 바꿔타고 '수동'만 15년 경력인 제가 운전대를 잡고 만수봉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 남짓 걸려 10여년전 산행후 간단한 뒷풀이를 가졌던 기억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오르는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 5. 산행에 앞서 주차장 한켠에 세워진 안내도를 살펴봅니다...

 

 

 

# 6. 조촐한 인원이 만수봉 산행에 함께 하셨습니다.

 

 

 

# 7. 기대에 못미쳤던...솔직히 좀 실망스러웠던 만수봉 산행에서 그나마 한줄기 빛이 되어준건 기대치 않았던 '만수계곡'이었습니다.

 

 

 

# 8. 도로를 건너 탐방지원센터로 향합니다...

 

 

 

# 9. 야생화로 화단을 꾸며 놓았습니다... 이맘때면 여러 야생화가 올라올 시기인데 돌단풍을 제외하곤 아직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고 있네요...

 

 

 

# 10. 역시나 꽃은 아직이고...

 

 

 

# 11. 쉬엄쉬엄 만수봉을 향해 오릅니다.

 

 

 

# 12.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아래는 아직도 겨울산 그대로의 앙상한 모습입니다.

 

 

 

# 13. 계곡을 벗어나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기 시작합니다.

 

 

 

# 14. 이른 봄...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녀석은 바로 요놈....노란색의 생강나무꽃입니다.

 

 

 

# 15. 진달래도 지지 않으려는듯 분홍빛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 16.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두 녀석과의 반가운 만남 뒤에 안타까운 만남이 있었으니...일제시대 송진채취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상처입은 소나무들을 곳곳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문경새재에서도 참 흔하게 볼수 있는 모습이지요... 하여간...도움이 안되는 이웃이 이번엔 원전 늑장대응으로 전세계에 민폐를 끼치고 있습니다..

 

 

 

# 17. 도봉산, 월출산 등 근래 찾았던 시끌벅쩍한 산행과는 달리 한적한 산행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것 같습니다...(물론 정상에선 사정이 달라졌지만요...)

 

 

 

# 18. 상당히 가파른 오름길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분명 10년전에 이길로 하산을 했음에도 사진 한장 남기지 못해서인지 낯설기만 합니다...

 

 

 

# 19. 너른 바위에 앉아 경치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힙니다.

 

 

 

# 20. 남쪽으로 주흘산 부봉의 여섯봉우리가 마패봉에서 하늘재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좌측이 1봉, 우측이 문경새재 제2관문에서
       올려다보이는 제6봉 입니다. 부봉 정상은 좌측에서 두번째 제2봉인데 여차저차한 이유로 부봉 정상석은 부봉 제1봉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 21. 사무라이님.

 

 

 

# 22.....

 

 

 

# 23. 사실 이번 산행의 주목적은 만수봉 고스락에 서는것보단 만수계곡으로의 하산길에 계곡주위에 피어나 있을 야생화와의 2011년 첫대면이었습니다..
       만수봉 산행정보를 찾다 만수계곡에서 모데미풀같은 귀한 야생화와 더불어 여러 야생화들을 올려놓은 산행기를 여러편 보았기때문이지요....
       그런데....알고봤더니....그분들이 찍은 야생화가 죄다 공단에서 만들어놓은 화단의 야생화더라는....-_-;;;;

       등로에 바짝 엎드려 '사초'를 담아 보았습니다.

 

 

 

# 24. 키큰 소나무 숲을 지납니다... 이곳은 거의 유일하게 10년전의 기억이 남아 있었습니다...

 

 

 

# 25. 눈만 없을 뿐이지 아직은 겨울산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 26. 간간히 나타나는 암릉지대는 우회하기도 하고...

 

 

 

# 27. 그냥 암릉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 28. 드디어 산행후 처음으로 전망대다운 전망대가 나타나며 만수봉 고스락이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 29. 전망대에서 긴 휴식을 취합니다.

 

 

 

# 30.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정면으로 쌍봉낙타의 등처럼 생긴 봉우리는 '포암산(962m)'입니다.. 좌측 뒤쪽으론 운달산, 성주봉이, 우측으론 주흘산이 보이네요.

 

 

 

# 31. 이곳에서 보니 기와집 지붕을 연상시키는군요... 주흘산 주봉(左 1075m)과 주흘산 영봉(右 1106m)

 

 

 

# 32. 이맘때면 천상의 화원으로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을 운달산(左 1097m)과 성주봉(右 961m)

 

 

 

# 33.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좌측의 만수봉 고스락을 지나 반원형의 등로를 지나 우측의 포암산에 올라 하늘재로 내려서는 산행코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34. 강렬한 노랑빛을 뿜어내는 노랑제비꽃...

 

 

 

# 35. 4월말이면 주흘산, 운달산 정상부를 노랗게 물들이는 녀석입니다...

 

 

 

# 36. 전망대를 출발...만수봉으로 향합니다....그냥 의미없이 소나무 한컷 담고...

 

 

 

# 37. 거대한 바위를 우회하고....

 

 

 

# 38. 너덜 비스무리한 등로를 지나니...

 

 

 

# 39. '응? 벌써 정상이야?'....생각보다 이른 시각에 만수봉 고스락에 도착합니다.

 

 

 

# 40. 만수계곡쪽으로 올라온 많은 등산객들이 좁은 만수봉 고스락을 전세내고 있어 후미진(?) 곳으로 이동하여 조금은 이른 점심식사시간을 가집니다....

 

 

 

# 41. 만수봉 고스락에서 유일하게 조망이 허락된 곳은 북쪽이었습니다... 북쪽으로 월악산 영봉과 만수봉의 '앙꼬"...만수릿지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 42. 월악산 영봉과 만수릿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다녀온 만수릿지....지금은 공단의 출입통제구역으로 묶여 갈수 없는 금단의 땅이 된 곳입니다...
        릿지산행의 아기자기한 재미가 쏠쏠하고 탁트인 조망을 즐길수 있는 멋진 곳인데...언제나 다시 '떳떳'하게 가보려나...

 

 

 

# 43. 그래도 어느정도 이름 있는 봉우리인데 정상석을 가지지 못한 만수봉이었습니다... 고로 증명사진은 만수릿지를 배경으로 남겨 봅니다.. 먼저 회장님부터...

 

 

 

# 44. 오후에 정구시합이 있어 2시까지 하산해야 한다고 서두르신 수앤영님.

 

 

 

# 45. 사무라이님...

 

 

 

# 46. 이진아님...

 

 

 

# 47. 김수암님...

 

 

 

# 48. 따봉맨...

 

 

 

# 49. 협소한 만수봉 고스락이었습니다.

 

 

 

# 50. 정상석 대신 이정표가 이곳이 만수봉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 51. 뒤늦게 만수봉을 출발... 포암산방향으로 향합니다.

 

 

 

# 52. 잠시 조망이 트이며 문수봉, 대미산등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53. 포암산에서 대미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54. 이곳이 바로 만수릿지 들머리입니다...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출입을 금한다고 하는데... 별다른 안전장비를 하지 않았어도 큰 어려움 없이 통과했던것 같습니다.
       차라리 서울근교산들의 출입을 막지 않는 릿지구간이 백만 스물한배 더 위험할것 같습니다. 월악산 일대, 특히나 험한 벼랑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산양 보호를
       위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면 충분히 이해해줄수 있겠습니다만은...위험해서 막는다...이건 좀 아닌듯....

 

 

 

# 55. 드넓은 산죽지대 한가운데로 등로가 이어지며 가파르게 떨어져 내립니다.

 

 

 

# 56. 뭐 별로 찍을게 없으니 의미없는 샷 남발하고...

 

 

 

# 57. 만수교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포암산으로 가면 그나마 좀더 괜찮은 산행이 될것 같지만...

 

 

 

# 58. '산불감시 입산통제'로 인해 포암산 방향은 폐쇄되었습니다....고로 이곳에서 만수계곡으로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 59. 대단히 넓은 산죽밭 사이로 대단히 좁은 간격의 계단이 이어집니다...

 

 

 

# 60. 시끌벅쩍한 애기들 소리가 들린다 싶더니 얼마 안가 그 주인공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 정도의 애기들인데...다들 어찌나 인사성이 밝은지..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니....행여나 애들이 상처(?)받을까 멈춰서서 하나하나 인사를 다 받아주었지요...

 

 

 

# 61. 만수계곡의 상류부근 곳곳에 집터의 흔적이 남아 있었습니다.... 디딜방아 비스무리한 것도 있고....옛 화전민의 흔적일까요?

 

 

 

# 62. 드디어...만수봉 산행의 진면목 만수계곡의 화려한 계곡미가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 64. 큰 낙차를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는 아닐지라도 여러곳에서 아름다운 폭포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 65. 주변엔 단풍나무도 많이 보이니....그래서 가을이 더욱 기대되는 만수계곡 풍경입니다...

 

 

 

# 66....

 

 

 

# 67...

 

 

 

# 68. 정작 규모가 제일 크고 나름 웅장했던 폭포는 등로에서 너무 떨어져 있고 함부로 접근할수 없는 곳에 있어 사진에 담을수 없었습니다...

 

 

 

# 69. 생각보다 이른 하산에 수앤영님도 더이상 하산을 재촉하지 않고 느긋하게 만수계곡을 즐기며 하산하시네요...

 

 

 

# 70. 봄이 온다고 모든게 반가운것만은 아니었습니다...반갑잖은 것도 함께 등장하니 걔중에 제일 반갑잖은 넘.....바로 '뱀'...그중에서도 맹독을 지닌 '살모사'란 넘입니다.  

 

 

 

# 71. 참나무에 기생하는 담쟁이덩쿨..... 소나무에 기생하는 솔담쟁이덩쿨이 제일 효능이 뛰어나고 그 다음으로 참나무에 기생하는
       담쟁이텅굴이 효능이 있으며 소나무와 참나무 이외의 담쟁이덩쿨은 효능이 떨어진다고.....지난번에 본것 같기도 하고...뭐 그렇습니다..^^;

 

 

 

# 72. 봄꽃들을 찾아 연신 좌우를 살피며 내려왔건만 기대했던 야생화들을 전혀 볼수가 없었습니다...만만하게 생강나무꽃이네요...

 

 

 

# 73.....

 

 

 

# 74....

 

 

 

# 75.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모습으로 경쟁하듯 피어나는 산수유꽃과 생강나무꽃의 구별법.... 자세히 보면 꽃의 모양도 다르지만 간단히 알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자면...
       줄기가 매끈하면 생강나무, 그렇지 않고 줄기가 소나무처럼 거칠면 산수유입니다....

 

 

 

# 76. 어떤 소원을 빌며 돌탑을 쌓았을까요?

 

 

 

# 77. 계곡이 제법 깁니다...

 

 

 

# 78. 4월말까지 꽃샘추위가 대단했던 지난해와 달리 3월부터 포근한 날이 이어졌음에도 오히려 지난해보다 봄꽃 소식은 좀더 늦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 79. 회장님.... 지난 산행부터 애용하고 계시다는 지팡이가 멋집니다요..

 

 

 

# 80. 가을이 기대되는 만수계곡입니다...

 

 

# 81....

 

 

 

# 82. 봄이 왔음을 알리는 계곡수 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하산길을 이어갑니다.

 

 

 

# 83. 미륵리에서 하늘재 구간에서도 볼수 있는 자연관찰로가 이곳에도 있네요...

 

 

 

# 84. 자연관찰로는 계곡을 건너야 합니다.

 

 

 

# 85. 흔한 봄꽃인 현호색도 이번 만수봉 산행에선 저에게 무척 귀한 봄꽃 대접을 받았습니다.

 

 

 

# 86. 대세는 생강나무였습니다.

 

 

 

# 87. 맑고 시원한 계곡수에 발담궈 쉴수 있으니...여름철 산행지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 88......

 

 

 

# 89. 상처입은 소나무에서 채취한 송진에서 '송유'를 얻어내는 가마라고 하던가....

 

 

 

# 90. 공단에서 조성한 화단에는 오직 돌단풍만이 한창이었습니다...

 

 

 

# 91. 흔하디 흔한 꽃다지도 왠지 이번 산행에선 반갑습니다.

 

 

 

# 92. 다시 만수교 팔각정 휴게소로 돌아왔습니다.

 

 

 

# 93.....

 

 

 

# 94. 4시간 남짓의 짧은 산행을 끝내고 집으로 향합니다.

 

 

 

# 95. 시민운동장에 도착하자마자 '산꾼'에서 '정구선수'로 변신하신 수앤영님...

 

 

 

# 96. 뒷풀이는 공평삼거리의 민지식육식당에서...

 

 

 

# 97. 김수암님은 선약이 있어 일찍 귀가하시고 '정구선수' 수앤영님은 파트너분의 늦은 퇴근으로 인해 다시 '산꾼'으로 변신...뒷풀이에 합류했다 '음주정구'실력을
       만방에 과시하려 시민운동장으로 고고싱하셨습니다...^.^;;;;

 

 

 

# 98. 삼겹...아니 금겹살이 기가 막혀~

 

 

 

# 99. 사무라이님 댁으로 자리를 옮겨 달맞이꽃님의 탁월한 음식솜씨를 맛보게 되었습니다..가까이 계시는 엔트리님과 산소홍이님께서도 참석하셨습니다.

 

 

 

# 100. 먼저 버섯초무침....

 

 

 

# 101. 주메뉴가 '버섯'인 날...더덕은 '쩌리'일뿐....

 

 

 

# 102. 야채 없이 순수 버섯만으로 맛을 낸 버섯전골........ 상주 법원 옆 어느 식당에서 비법을 전수받으셨다고....

 

 

 

# 103. 능이버섯, 싸리버섯, 밤버섯이 보이시죠?

 

 

 

# 104. 마무리는 버섯라면으로~!!!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천상의 요리'를 맛보여주신 달맞이꽃님, 그리고 사무라이님...또 민폐끼쳐 죄송하구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