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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기 - 사진]/충청도의 산

[박달산] - '주연보다 조연이 더 빛났던 산행'



 

 

♣ '주연보다 조연이 더 빛났던 산행'...충북 괴산군 장연면 '박달산(825m)' 산행에서...

 

◈ 산행구간 : 방곡 주차장 ~ 주월산(507m) ~ 느릅재 ~ 박달산(825m) ~ 동골재 ~ 방곡마을

◈ 산행거리 : 약 8.9km

◈ 산행일자 : 2011년 2월 26일

◈ 산 행 팀 : 달아네, 토사모 13인

◈ 산행날씨 : 맑음, 옅은 개스~~~~!!!!!

◈ 총소요시간 : 5시간 50분.....언제나처럼 쉬엄쉬엄 놀멘놀멘 룰루랄라~

 

◈ 구간대별 소요시간

방곡리 주차장(08:55) - 5분 - 주월산 들머리(09:00) - 29분 - 전망대(09:29) - 20분 - 주월산(09:49)/휴식(09:53) - 13분 - 산불감시초소(10:06)/휴식(10:19)

- 16분 - 전주 이씨묘(10:35) - 5분 - 느릅재(10:40) - 51분 - 전망대(11:31)/휴식(11:38) - 10분 - 745봉(11:48) - 30분 - 박달산(12:18)/휴식(12:45)

- 7분 - 동골재(12:52)/점심식사(13:25) - 26분 - 고개갈림길(13:51) - 35분 - 첫번째 민가(14:26) - 19분 - 방곡마을(14:45)

 

◈ 산행사진들... 

94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품안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차인표... 영주권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하여 병역기피가 만연한 연예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그가

2년 2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을때 그를 발굴해낸 MBC는 초대박을 노리며 그의 복귀작으로 '차인표의, 차인표에 의한, 차인표를 위한' 드라마를 만들게

되었으니....그것이 바로 97년 방영된 '별은 내가슴에'입니다. 잘생기고 돈많고 신사적 이미지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차인표.... 그러나 결과적으로 드라마는

껄렁껄렁한 '강민'역할을 맡은 안재욱를 슈퍼스타의 자리에 올려놓으며 차인표는 조연에 철저히 가려진 주연으로 사람들 기억에도 희마하게 남겨졌을 뿐이었습니다.

비슷한 예로 최근에 방영된 '내조의 여왕'에서 주인공인 오지호보다 조연인 윤상현이 스폿라이트를 받으며 스타로 발돋움한 예가 있기도 하지요...

 

이런 시덥잖은(?) 이야기를 불쑥 꺼낸것은 이번 산행의 타이틀로 내건 '박달산'이란 주연보다 '주월산'이라는 조연이 더 인상에 깊게 남아 있기 때문이지요

박달산 산행만으로는 산행거리가 너무 짧을것 같아 함께 둘러 오른 주월산이 오히려 이번 산행의 주봉이라 할수 있는 박달산보다

조망과 암릉미에 있어 좀더 깊은 인상을 남겨주며 박달산 산행만으로는 아쉬웠을 산행을 만족할만한 산행으로 바꾼 주연급 조연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 1. 이번에 다녀온 박달산 산행코스는 방곡마을을 출발, 주월산에 올라 조망을 즐긴 후, 느릅재로 내려서며 잠시 숨을 고른후, 가파른 된비알 오름길을 1시간 30분여
      진행하여 박달산 정상에 올랐다 방곡마을로 내려서는 원점회귀에 가까운 코스였습니다. 단순히 박달산만 오르기엔 산행시간이 너무 짧고 볼거리도 많지 않아
      조망이 좋은 주월산으로 둘러 박달산에 오른것이 결과적으로 이 코스를 선택하신 총무님의 탁월한 판단이었습니다.

 

 

 

# 2. 14명의 토사모 회원이 세대의 차량에 분승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박달산으로 향합니다. 정면으로 지난주 시산제를 지냈던 오정산이 보입니다.

 

 

 

# 3. 오후 늦게부터 많은 비가 내릴거란 기상예보가 있었지만 아침나절엔 우려와 달리 그럭저럭 날씨가 괜찮은 날이었습니다. 주흘산도 제법 선명하게 보이니
      조망산행에 대한 기대감이 살짝 높아집니다.

 

 

 

# 4. '대학찰옥수수'로 유명한 괴산군 장연면의 방곡마을 도로가 공터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산행준비를 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산이 '주월산'입니다.

 

 

 

# 5. 주차장을 출발, 주월령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5분여 오르다 좌측 낙엽송숲으로 진입합니다.

 

 

 

# 6. 이정표가 도로가에 있었으면 들머리를 좀더 쉽게 찾을수 있었을텐데 숲입구에 작은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주월산 들머리 찾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 7. 숲으로 들어서자마자 가파른 된비알 오름길이 지그재그로 이어집니다.

 

 

 

# 8. 초반부터 너무 힘빼면 곤란하겠쥬.... 짧은 휴식을 취하고...

 

 

 

# 9. 좀더 올라서니 출발지점이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가 나타납니다.

 

 

 

# 10. 아래쪽으로 토사모 회원들이 타고 온 차량이 보입니다.

 

 

 

# 11. 지표가 될만한 곳....월악산을 찾아보니....월악산 중봉만 보이고 우측의 영봉은....딱 가렸네요...

 

 

 

# 12. 동쪽으로 시선을 돌리니...

 

 

 

# 13. 멀리 낙타의 쌍봉을 닮은 포암산이 보입니다. 우측 뾰족하게 솟은 산은 문경새재 3관문 부근의 '신선봉'입니다.

 

 

 

# 14. 남동쪽으로는 육중한 박달산이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15. 2월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방곡저수지는 꽁꽁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 16.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이 좋은 풍경들 안보시고 다들 정상으로 달려버리시네요.....(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17. 응? 총무님이 뒤쪽에 계시다뉘..... 전날 4차에 걸친 술자리의 여파로 초반에 고전하신 조령산신령님.

 

 

 

# 18. 기묘하게 뒤틀린 소나무...

 

 

 

# 19. 공터에서 사과를 나눠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 20. 저~기가 박달산이란 말이지?

 

 

 

# 21. 주월산 정상 직전...

 

 

 

# 22. 돌탑이 세워져 있는 주월산 정상에 이릅니다.

 

 

 

# 23. 지도상엔 507m라 표기되어 있는데 정상석엔 470m라 새겨져 있네요...

 

 

 

# 24. 주월산에서...

 

 

 

# 25. 증명사진 남기기~

 

 

 

# 26. 사진 찍는데 집중 좀....

 

 

 

# 27. 주월산은 충북의 예의 그 깜장색 대리석 재질의 정상석이 아니라 좋아라 했는데 박달산에 올랐더니....그곳은 역쉬나였습니다....

 

 

 

# 28. 주월산 정상에서 진행할 남서쪽 방향으로만 조망이 허락되었습니다....

 

 

 

# 29. 주월산 정상보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던 저곳이 이번 산행의 '백미'라 말할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은 '성불산'입니다.

 

 

 

# 30. 주월산 정상에서 바라본 박달산. 주월산과는 상당한 고도차가 느껴집니다.

 

 

 

# 31. 좌측 시설물이 있는 곳이 박달산 정상입니다.

 

 

 

# 32. 주월산이여 안녕~ 다시 찾을수 있을런지...

 

 

 

# 33. 주월산 정상에서 안부에 이르는 급경사면을 지그재그로 내려섭니다

 

 

 

# 34.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박달산..

 

 

 

# 35. 이번산행의 중간지점이라 할수 있는 느릅재가 보입니다.

 

 

 

# 36. 바위전망대에서 후미그룹...

 

 

 

# 37. 바위전망대에서 지킴이님.

 

 

 

# 38. 박달산 자락에 자리한 산촌마을...

 

 

 

# 39.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산불감시초소 일대의 절경이 이번 산행의 '백미'구간이었습니다.

 

 

 

# 40. 주월산 들머리에서 2월 15일부터 입산통제한다는 문구를 보았기에 산불감시초소에 근무자가 있는걸 보고 뜨끔했으나...여차저차하여..우찌됐든 무사통과...

 

 

 

# 41. 사람도 풍경의 일부입니다....작품활동에 열심인 뚜벅이님.

 

 

 

# 42. 조경수로 탐내는 사람 많을듯...

 

 

 

# 43. 이선생님께서 가져오신 오미자음료로 원기회복하고...

 

 

 

# 44. '달아네야~ 오미자 먹으니 힘이 불끈불끈 솟네 그려~'

 

 

 

# 45. 뒤늦게 도착하여 사진 좀 찍어보려 했더니 선두분들은 고고싱~을 외치시고...

 

 

 

# 46. 그래도 꿋꿋하게 뚜벅이님과 뒤에 남아 이곳저곳 카메라를 들이대며 충분히 조망을 즐깁니다.

 

 

 

# 47. 지나온 주월산....

 

 

 

# 48. 동쪽을 바라보니...

 

 

 

# 49. 첫번째 전망대에서 보이지 않던 월악산 영봉의 뾰족한 모습이 드디어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50....

 

 

 

# 51. 아래쪽에 날카롭게 생긴 독특한 형상의 바위가 있어 담아두고는...

 

 

 

# 52. 뭔가 이름이 있을법한 형상이라 집에 와서 찾아보니...음 얘가 '매바위'인듯.......

 

 

 

# 53. 19번 국도가 지나는 '느릅재'

 

 

 

# 54. 산불감시초소에서....진행할 방향인 서쪽 풍경....괴산, 증평, 음성 일대의 500m~700m 의 낮은 산지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 55. 조망이 좋았던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풍경,  남서쪽~서~북~동쪽 풍경입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56. 산불감시초소에 바라본 동~남~남서쪽 풍경... 남동쪽으로 박달산의 우람(?)한 산세가 시야를 가립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57. 후미에서 함께 해주신 뚜벅이님...

 

 

 

# 58. 이곳과도 안녕...

 

 

 

# 59. 느릅재를 향해 출발합니다.

 

 

 

# 60. 소나무와 바위가 좋았던 곳....우측 아래쪽 바위가 '매바위'

 

 

 

# 61. 주월산과 산불감시초소...

 

 

 

# 62. 북서쪽으로 멀리 국망산(左)과 보련산(右)의 모습이 보입니다.

 

 

 

# 63. 마주오는 등산객들과 간간히 마주치며 완만히 고도를 낮추며 느릅재로 내려갑니다.

 

 

 

# 64. 전주이공 묘지를 지나고....

 

 

 

# 65. 느릅재에 내려서니 박달산을 찾아 관광버스를 타고온 단체등산객들이 막 버스에서 내리고 있었습니다. 건너편 둔덕 위에서 지킴이님께서 후미가 행여나 길을
       잘못들까 기다리고 계셨다가 소리쳐 후미를 불러 올립니다.

 

 

 

# 66. 박달산 들머리의 등산안내도....

 

 

 

# 67. 도로를 건너 박달산으로 향하며 지나온 주월산을 바라봅니다.

 

 

 

# 68. 주월산 정상은 보이지 않고 대신 산불감시초소 일대의 암릉이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 69. 느릅재에서 올라서자마자 된비알이 이어집니다....

 

 

 

# 70. 주월산 산불감시초소에서 10여분이나 늦게 출발했기에 앞서 출발한 분들 따라잡으려 된비알에서 속도를 올리니(그래도 느리긴 하지만..)..비지땀이 흘러내립니다...

 

 

 

# 71. 허벅지가 뻐근해질 무렵에야 어렵사리 일행과 합류합니다.

 

 

 

# 72. 계속되는 된비알 오름길에 수앤영님, 특유의 자세로 짧은 휴식중...

 

 

 

# 73. 된비알 오름길에 이선생님께서 건네주신 한라봉 한조각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 74. 한참이나 이어지던 된비알 오름길이 드디어 끝이나고 완만한 오름길이 능선을 따라 이어집니다.

 

 

 

# 75. 봉수대터에 이르러 이정표의 문구에 유난히 시선이 갑니다...백두대간 산행시 문경 구간을 지나며 청화산에서 마패봉에 이르기까지 여러번 '괴산의 명산'이란 문구를
       볼수 있었고 어린 마음에(당시 20대) 울동네 산에 적힌 옆동네 지명에 상당한 불쾌감을 느끼기도 했었습니다...이제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만.... 다만 문경시에서
       조금 더 문경관내 명산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 76. 봉수대터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77. 봉수대터에서 바라본 서쪽 풍경...눈에 띄는 높은 산이 보이질 않습니다.

 

 

 

# 78. 봉수대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10여분의 긴 휴식을 취하고는...

 

 

 

# 79. 박달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 80. 740봉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무척 협소하여 실제 헬기가 이착륙할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 81. 740봉 이정표. 이정표상엔 박달산 정상까지 40분이라 하는데 느릿느릿한 걸음으로도 30분밖에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 82. 740봉 지나 정상 가는 길...

 

 

 

# 83. 가지가 기묘하게 뻗은 소나무 앞에서 수앤영님. 눈에 힘 너무 주셨다....^^

 

 

 

# 84. 정상과 거의 비슷한 높이의 전위봉에 도착합니다. 건너편으로 통신시설이 있는 박달산 정상이 지척입니다.

 

 

 

# 85. 저~기 위쪽이 정상인데...정상을 코앞에 두고 특유의 자세로 휴식을 취하시는 수앤영님...

 

 

 

# 86. 해발 825m, 박달산 고스락에 기쁜 마음으로 올라섰으나 충북 괴산, 단양의 여러 명산에서 볼수 있는, 획일적인 검은색 대리석 재질의 정상석에 절로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주변환경과 너무나 이질적인, 반들반들 윤이 나는 검은 대리석 재질의 정상석이 볼때마다 한숨짓게 합니다.

 

 

 

# 87. 한숨짓는건 한숨짓는 것이고, 증명사진은 별개의 문제....^^;

 

 

 

# 88. 지킴이님.

 

 

 

# 89. 사무라이님.

 

 

 

# 90. 따봉맨...

 

 

 

# 91. '저~~~~~기가 월악산이란 말이지?'

 

 

 

# 92.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조망이 무척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의해 가려지는 부분이 일부분 있긴 했지만 동서남북
       사방으로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박달산의 높이가 높은 편이 아니었지만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제법 멀리까지 조망할수 있는
       괜찮은 조망처였습니다. 다만 이런 좋은 조망처에서 옅은 개스가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습니다...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북서쪽 방향입니다. 눈에 띄는 높은 산은 보이지 않고 6~700m대의 부용산, 가섭산, 국망산, 보련산 등 충주의 여러 산이 조망됩니다.

 

 

 

# 93. 굽이쳐 흐르는 달천이 내려다 보입니다.

 

 

 

# 94.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북쪽 방향입니다. 정북 방향으로 충주시내가 보이고 충주시내 동쪽에 자리잡은 계명산, 금봉산이 보입니다.

 

 

 

# 95. 박달산에서 바라본 충주시가지.

 

 

 

# 96.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북동쪽 방향입니다.

 

 

 

# 97. 충주호의 푸른 물결이 손에 잡힐듯 합니다.

 

 

 

# 98.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북동동쪽 방향입니다.

 

 

 

# 99. 뾰족하게 솟은 월악산 영봉의 모습은 어디에서나 쉽게 찾을수 있는 모습입니다.

 

 

 

# 100. 지난 1월에 찾았던 문경의 최고봉이자 월악산국립공원의 최고봉인 문수봉(1161m)을 위시한 매두막, 하설산의 월악산 동부능선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101.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남동쪽 방향입니다. 포암산, 주흘산, 조령산, 백화산, 희양산 등 문경을 감싸도는 백두대간 여러 명산들이 보입니다.

 

 

 

# 102. 뾰족 솟은 신선봉을 가운데 두고 좌측으로 포암산, 대미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마패봉, 탄항산, 깃대봉등이 조망됩니다.

 

 

 

# 103. 주흘산 여신님은 어디로 가셨습니까?.....박달산에서는 바라본 주흘산에서는 주흘산여신님 형상을 전혀 알아볼수 없었습니다. 좌로부터 영봉, 주봉, 관봉...

 

 

 

# 104. 백두대간 최난코스 중 한곳인 조령산이 보입니다....좌측으로 두리둥실한 민둥머리는 '신선암봉'

 

 

 

# 105. 멀리 봉황지세 '백화산(1063m)'이 보입니다.

 

 

 

# 106.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남쪽 방향입니다. 희양산, 구왕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 둔덕산 등 문경의 여러 명산과 마분봉, 악휘봉, 칠보산, 보배산, 남군자산
         등 괴산의 여러명산들을 한번에 조망됩니다. 우측 멀리 희미하게 속리산 주능선의 모습도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107. 니네가 태권V냐?.... V자로 하늘금을 그려낸 산은 희양산(左)과 구왕봉(右)입니다. 두 산 사이의 고개가 예전에 무시무시한 봉암사 스님들께서 철통같은
        방어를 하며 대간꾼들을 울렸던 '지름티재'입니다. 희양산 좌측 뒤로 뇌정산(991m)이 보이고 구왕산 우측 앞쪽으로 볼록솟은 말똥 '마분봉(776m)'이 보입니다.

 

 

 

# 108. 악휘봉을 가운데 두고 좌측으로 마분봉이, 우측 앞쪽으로 덕가산이 보이고 덕가산 뒤로 장성봉, 둔덕산 정상부가 보입니다.

 

 

 

# 109. 개인적으로 여러겹으로 물결치듯 능선이 펼쳐져 있는 풍경을 좋아라 합니다..칠보산, 막장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등이 조망됩니다.

 

 

 

# 110.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남서쪽 방향입니다. 1000m가 되지 않는 군자산이 5~700m 산들이 즐비한 일대에서 우뚝 솟아 대장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 111. 남쪽으로 멀리 속리산 주능선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112.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남서서쪽 방향입니다.  멀리 좌구산, 칠보산, 보광산 등등 속리산 천황봉에서 분기되어 칠장산에 이르는 한남금북정맥의 괴산구간 여러
         명산들이 하늘금을 긋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 113. 박달산 정상에서의 조망을 파노라마로 담아 보았습니다. 대략 남동쪽~남~남서~서쪽 방향입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114. 서쪽~북서~북~북동~동~남동쪽 풍경입니다.(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115. 모든 것을 종합해서 박달산 조망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박달산 정상에서의 북쪽~북동~동~남동~남쪽 조망도입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116. 박달산 정상에서의 남쪽~남서~서~북서~북쪽 조망도입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 117. 점심식사를 위해 바람이 잔잔한 곳을 찾아 토사모분들이 박달산 정상에서 내려선 이후 10여분간 홀로 조망에 빠져 허우적 대고 있으려니 느릅재에서 보았던
         산악회의 선두분이 도착하셨습니다. 증명사진 한장 찍어드리고는 박달산 정상을 출발, 토사모 일행을 찾아 뛰다시피 동골재로 내려서기 시작합니다.

 

 

 

# 118. 뛰다시피 내려서다보니 무릎에 반갑지 않은  가벼운 통증이 찾아 옵니다. 예전 군대시절, 운동을 좋아하기에 거의 매일 한두시간씩, 농구, 축구, 족구 등을 즐기다가
         무릎에 무리가 와 조신하게 지냈더니 다행히 무릎통증은 사라졌었습니다. 하지만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다시 찾아온 무릎통증에 '산에 계속 다니면 저절로
         낫는다'라던 산악회 회장님의 지극히 비의학적인 말을 철통같이 믿고 칼로 찌르는듯한 통증을 참고 산에 다니길 6개월. 어느날부턴가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지더니
         이후로 지금까지 10여년...무릎통증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무릎통증은 무릎 옆쪽을 송곳으로 찌르는듯한 극한 통증이 수반되었다면 이번 통증은
         무릎 앞쪽이 조금 시큰거리는 정도라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만....그래도 좀 조심은 해야겠습니다...

 

 

 

# 119. 바람이 잔잔한 동골재에서 마음에 점을 찍는 시간을 가집니다...

 

 

 

# 120. '라면맛이 끝내줘요~'

 

 

 

# 121....

 

 

 

# 122. 대단한 홍보입니다.... 경기도 평택의 홍어요리전문점 광고 현수막이 충청도 괴산땅 어느 한적한 고갯마루에 내걸려 있으니 말입니다...

 

 

 

# 123. 점심식사후 햇볕바라기하며 담소를 나누고...

 

 

 

# 124...

 

 

 

# 125...

 

 

 

# 126...

 

 

 

# 127.....

 

 

 

# 128. 오늘의 수확물...'솔담쟁이넝쿨'을 손질하고 계신 총무님.... 당뇨에 특효약이며, 어혈을 푸는데도 좋으며 관절염, 근육통에 좋다고 하네요....

 

 

 

# 129. 자자...이제 하산합시다....

 

 

 

# 130. 4거리인 동골재에서 우리는 북쪽 계곡으로 하산합니다.

 

 

 

# 131. 북사면은 가파른데다 쌓인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어 무척 미끄러웠습니다.

 

 

 

# 132. 남자분들은 오히려 미끄럼을 타면서 내려가는데 수앤영님, 노을님 두분은 안전을 위해 '아이젠'을 착용하셨습니다.

 

 

 

# 133. 눈길이 꽤나 오래 이어집니다.

 

 

 

# 134. 안전이 최고~!!!

 

 

 

# 135. 고개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다 등로가 불분명하고 험해 다시 고개로 올라와 우측으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선두에서
         좌측으로 내려가신 세분은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하산하셨지요...

 

 

 

# 136. 우측으로 이어진 등로도 수풀이 우거진 계절엔 길찾기가 난해할 정도로 잡목과 덩굴이 우거진 곳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137. 조심 조심...

 

 

 

# 138. 등로가 끊긴 곳에선 계곡을 따라 내려섭니다...

 

 

 

# 139. '솔담쟁이넝쿨' 수확을 좀더 하고 하산을 계속합니다.

 

 

 

# 140. 수앤영님 고기 잡는 중?

 

 

 

# 141. 아이젠 낚았어요~!!!

 

 

 

# 142. 숲에서 벗어나...

 

 

 

# 143. 농로를 따라 한참을 내려갑니다...

 

 

 

# 144. 전리품(?) 등에 지고 손에도 들고 승자의 발걸음으로 힘차게 하산중입니다~

 

 

 

# 145. 농로에서 바라본 박달산...

 

 

 

# 146....

 

 

 

# 147. 방곡마을로 들어섭니다...

 

 

 

# 148. 방곡마을에서 바라본 박달산(左)과 주월산(右).

 

 

 

# 149. 휴게소에 도착하며 6시간에 걸친 주월산~박달산 산행을 마무리 짓습니다.

 

 

 

# 150. 음료수로 목을 축이고는...

 

 

 

 

 

 

 

# 151. 돌아갈때는 아침과는 달리 국도를 따라 수안보를 거쳐 점촌으로 향합니다... 예전에 국도로 서울갈때 공사중인 사조리조트를 본 이후 고속도로가 생겨나
         이곳으로 지나갈 일이 없었기에 실제 이곳에서 스키장 운영되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152. 이번 산행의 뒷풀이는 모전 무지개아파트 뒷편 '아바이왕순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