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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백두대간이란~~

....☞ 제2편...삼봉산으로부터 속리산 형제봉에 이르는...

  24. 삼봉산(三峰山)


  ♣ 해발고도 : 1254m

  ♣ 소 재 지 :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 조망정도 : 잡목의 시야방해는 있지만 전망은 괜찮은 편이다.

  ♣ 정 상 석 : 좁은 정상부의 돌무더기위해 삼각점과 나란히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 소사고개를 가운데 두고 대덕산과 마주보고 서 있는 삼봉산은 해발고도가
     1200m가 넘는 비교적 고산이지만 내려다보이는 소사고개의 해발고도가
     워낙 높은지라 정상에서 그리 고도감을 느끼지 못한다. 산경표에 의하면
     삼봉산부터 봉황산(무룡산)까지 덕유산이라 하고 있다.

▼ 삼봉산 정상석(대명님 作)

▼ 삼도봉(초점산)에서 본 삼봉산(대명님 作)

  25. 삼도봉(三道峰, 초점산이라고도 한다.)


  ♣ 해발고도 : 1250m

  ♣ 소 재 지 : 경남 거창군,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 조망정도 : 낮은 잡목으로 인해 북쪽 조망은 아쉬우나 동,남,서쪽 방향은
                    전망이 좋다. 특히 소사고개의 넓은 고랭지배추밭이 이채롭다.

  ♣ 정 상 석 : 삼도에 걸쳐있는 봉우이이건만 아주 자그마한 대리석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정상석엔 삼도봉의 또다른 이름이 '초점산'이란
                   것도 자그마하게 나타내고 있다.

  ♣ 백두대간산행 중 오르게 되는 세곳의 삼도봉중 한곳으로 경남,경북,전북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초점산이라고도 하며, 억새밭을 이루고 있는
     정상부에서의 전망이 좋다.

▼ 삼도봉(초점산) 정상석(대명님 作)

▼ 소사마을에서 본 삼도봉(우측)(대명님 作)

  26. 대덕산(大德山)


  ♣ 해발고도 : 1290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 조망정도 : 매우 넓은 정상부는 사방으로 전망이 매우 좋다.
                    덕유산 능선과 향적봉 슬로프도 볼수 있고 동쪽으로 수도,가야산
                    능선이,북으로는 가야할 삼도봉 황악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 정 상 석 : 검은색대리석으로 만든 80cm정도 크기의 정상석이 있다.

  ♣ 대덕산은 이곳으로 살러오는 사람은 모두 많은 재산을 모아 덕택을 입었다
     하여 대덕산으로 불리워졌다 한다. 대덕산은 가야산을 향해 뻗은 능선을
     사이에 두고 경북 김천과 경남 거창을 갈라 놓은 삼도 분기점, 즉 해발
     1,250m의 초첨산을 옆에 둔 명산으로, 옛날에는 다락산, 다악산으로
     불리었고 정사에는 기우단이 있었다고 전하는 명산이다.

     부드럽게 생겼으면서도 우직한 남성다운 덕기가 어린 이 산은 옛부터
     수많은 인걸들을 배출했고, 또한 이 산이 있는 무풍동은 남사고의
     십승지지중 하나로 알려진 고장이기에 유명하다.

▼ 대덕산 정상석

▼ 소사마을에서 본 대덕산(좌측)(대명님 作)

▼ 덕산재에서 본 대덕산(대명님 作)

▼ 폐광터에서 바라본 대덕산(대명님 作)

  27. 삼도봉(三道峰)


  ♣ 해발고도 : 1172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 조망정도 : 화합탑이 있는 정상부에서의 전망은 매우 좋다. 서쪽으로는
                    석기봉과 민주지산 능선이, 동쪽으로는 가야할 화주봉으로의
                    대간이. 남쪽으로는 덕유산으로부터 이어지는 대간줄기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다.

  ♣ 정 상 석 : 백두대간에서 가장 예술적인, 그러나 전혀 자연친화적이지
                   못한, 돈을 들인 티가 역력한 삼도화합탑이 있다.

  ♣ 백두대간 산행중 만나는 세곳의 삼도봉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봉우리이자
     경상,전라,충청의 분기점이 되는 명실상부한, 그 명칭에 가장 걸맞는 봉우리
     이라 하겠다.

     이곳은 조선 태종 14년(1414)에 조선을 8도로 분할하면서 삼남의 분기점이
     됐다.삼국시대엔 신라 백제가 격전을 치르며 세력균형을 유지했다.
     이후 역사가 흐르면서 삼도의 지리적·행정적 경계인 동시에 방언의
     갈래길로 굳어졌다 

    정상에 있는 삼도봉 화합의 탑은 충북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이
    지역 감정을 떨어버리고 인근 주민간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만들었다.

    건립장소는 삼도의 경계를 이루는 삼도봉 정상(1,176미터)에, 높이 2.6미터,
    모형은 기단부가 대리석 거북조각, 탑신부는 대리석으로 용 조각, 상륜부는
    오석 원구를 얻고, 도안은 동양화가 매봉 안병찬화백이, 제작은 서울 동강
    석재산업, 운반은 육군 제 5019부대에서 헬기를 지원하여 완성하였다.

    탑 상륜의 원구는 둥근 해와 달을 표시하며, 영원한 화합을 상징하고, 탑신부
    용조각의 청룡은 웅지, 기상, 등용(登龍), 길상(吉祥)으로 영원한 발전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청룡 3마리는 삼도를 뜻하고, 3마리의 용이 해와 달을 떠받쳐 빛을
    발하게 함으로써 지역간의 화합을 상징하게 하였다.
 

▼ 삼도봉 정상조형물(대명님 作)

▼ 정상조형물 윗부분이 보인다.(대명님 作)

▼ 해인리 갈림길에서 본 삼도봉(대명님 作)

▼ 삼도봉정상에서 본 석기봉,민주지산(대명님 作)

  28. 화주봉(석교산)


  ♣ 해발고도 : 1207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잡목의 시야방해가 있지만, 덕유산에서 삼도봉을 지나 화주봉
                    으로 이어지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 정 상 석 : 정상석은 없다.(2002년 10월 기준)

  ♣ 석교산이라고도 불리워지는 화주봉은 삼도봉과 우두령 사이에 위차한
     봉우리로 정상부 남쪽 사면의 넓은 초지가 인상적인 곳이다.
     백두대간상에서 제이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정상석을 가지지 못한,
     몇안되는 봉우리중 하나로 특이한 점이 없는 평범한 육산이나
     덕유산에서 삼도봉을 지나 화주봉으로 이어지는 대간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을 볼수 있는 곳이다.
    
     화주봉 이후로 우두령까지 완만한 내리막길이 이어지므로 우두령에서
     구간을 마무리하는 종주객들은 우두령으로 내려서기 전 편안한 마음으로
     마지막으로 좋은 전망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 화주봉 정상부(대명님 作)

▼ 1175봉에서 바라본 화주봉(대명님 作)

▼ 화주봉 정상부 사면(대명님 作)

▼ 화주봉에서...

  29. 황악산(黃嶽山)


  ♣ 해발고도 : 1111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잡목으로 인해 전망이 좋지 않지만 정상 바로 밑 헬기장 오른쪽
                    바위위에 서면 직지사쪽 전망이 좋다.

  ♣ 정 상 석 :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데 하나는 자연석, 또다른 하나는 대리석
                   으로 만든 정상석이다. 어느 것이 주인있는 곳에 슬그머니 발을
                   내밀은 거야?

  ♣ 예로부터 학이 자주 찾아와 황학산으로 불리웠고, 지도상에도 그렇게 표기      되어 있으나, 직지사의 현판을 비롯, 택리지등에 황악산으로 명기되어 있다.

     전체적인 산세는 특징없이 완만한 편이나 온 산에 수림이 울창하고 산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계곡은 곳곳에 폭포와 소를 이뤄 그윽한 계곡미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직지사 서쪽 200m지점에 있는 천룡대에서부터 펼쳐지는
     능여계곡은 이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봄철에는 진달래, 벚꽃, 산목련이
     볼만하고 가을철 단풍 또한 절경을 이룬다

     황악산 동쪽 산쪽에 자리한 직지사는 신라 눌지왕 2년 (418년)에 아도화상이
     창건하였으며 구미 금오산에서 이 절터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직지'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319호인 석조약사여래좌상과
     보물 제 606호인 삼층석탑등 국가지정문화재7점이 있으며 암자로는 운수암,
     은선암, 백련암이 있다. 고려 초 경잠대사가 16년간에 걸쳐 경주 남산
     옥돌로 만든 천불은 제각각 표정이 다르다. 그 중 알몸의 동자상이 하나
     있는데 참배객이 불당에 들어섰을 때 첫눈에 이 불상을 찾아내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 황악산 정상석들

▼ 바람재에서 형제봉오름길에 바라본 황악산

▼ 황악산 정상부 헬기장(대명님 作)

▼ 황악산에서 바라본 직지사(대명님 作)

  30. 가성산


  ♣ 해발고도 : 710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잡목의 시야방해로 인해 전망이 좋지 않다. 정상 아래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장군봉을 거쳐 눌의산에 이르는 대간능선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다.

  ♣ 정 상 석 : 영동군 매곡면 체육회에서 세운 자그마한 대리석 정상석이 있다.

  ♣ 비슷비슷한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서야 도착하게 되는 가성산은 특이하게
     산정상부 대여섯평 남짓한 공간이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다. 헬기장도
     아닌곳에 포장을 한 연유를 알수 없지만 분명 잘못된 것임은 확실하다.
     올라오는 길은 완만했지만 북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무척이나 가파르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 가성산 정상석(대명님 作)

▼ 가성산 정상부(대명님 作)

  31. 눌의산(선계산)


  ♣ 해발고도 : 743.3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정상부 헬기장 북쪽으로 볼록 솟은 정상부에 서면 전망이
                    매우 좋다. 특히 추풍령을 지나는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정 상 석 : 정상석은 없다.(2002년 7월 기준)

  ♣ 지역주민들에게 선계산으로 불리워지는 눌의산은 추풍령 뒤쪽에 자리잡은
     산으로 등산인들의 발길이 뜸하여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산의 이름인 `눌의'는 한자어로 정의가 눌하다 혹은 더디다는 뜻이니
     추풍령 영마루를 사이하는 충청도와 경상도의 양쪽 인정의 교류가 뜸하다는
     것을 뜻한다. 정상에 봉수대가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듯이 주변 조망이
     뛰어나다. 또한 옛날에는 요긴한 거점구실을 했을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나라에 긴급을 다투거나 외적이 침범했을 때 활활 타는 봉화를
    피워올려 제몫의 역할을 다했을 눌의산의 늠름함이 살아 있다.

▼ 눌의산 정상부(대명님 作)

▼ 금산에서 바라본 눌의산

  32. 금산


  ♣ 해발고도 : 370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북쪽 채석장방향을 제외하고 잡목으로 인해 전망이 좋지 않다.

  ♣ 정 상 석 : 정상이 곧 없어질 운명에 처해 있어 정상석은 없다.
                   (2002.7월 기준)

  ♣ 백두대간 산행을 하며 곳곳에서 훼손되고 있는 산하를 보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자병산과 더불어 대간꾼들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곳이
     금산이다. 자병산은 봉우리 자체가 사라져 버려 대간길 자체가 아예
     바뀌어버렸지만, 금산은 산의 절반이 잘려나갔으며 대간길이 잘려나간
     부분을 따라 위태위태하게 이어지므로 그 참혹함이 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정상부 역시 절반이 잘려나간 금산 정상 오르면 좌측으로 100여미터
     가 넘는 아찔한 수직절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듯한 기분에 서둘러 정상을 내려오게 된다.

     일제시대부터 개발된 채석장으로 인해 금산은 처참하게 파괴되었으며,
     금산은 사유지로서 2004년까지 채석장 개발허가난 상태이며 여러
     환경단체에서 이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으나 채석장 자체를 금지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한다.

     백두대간 주변으로 일정면적의 개발을 일체 불허하고 백두대간을 보전하
     겠다는 백두대간보호법 발효를 앞두고는 있으나 백두대간에 접해 있는 각
     지자체들은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보호법이 적용
     되는 면적을 최소화하려고 하고, 환경단체들은 그 면적을 더 넓히려 하고
     있다... 개발과 보존....쉽지 않은 문제지만....백두대간을 최대한 보존하면
     서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줄수 있는...'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절충점을 찾아야 할것으로 보인다.

▼ 절반이 잘려나간 금산정상부(대명님 作)

▼ 가성산에서 바라본 금산(대명님 作)

▼ 금산에서 본 채석장(대명님 作)

▼ 금산에서 본 채석장(대명님 作)

 ▼ 금산에서 본 채석장(대명님 作)

 ▼ 금산에서 본 채석장(대명님 作)

  33. 용문산


  ♣ 해발고도 : 710m

  ♣ 소 재 지 :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정상부는 넓은 헬기장으로 전망이 좋다.

  ♣ 정 상 석 : 정상석은 없다.(2002년 7월 기준)

  ♣ 용문산은 작점고개와 국수봉 사이의 봉우리로 정상부는 넓은 헬기장이
     자리잡고 있다. 용문산의 동쪽 산자락에 위치한 용문산 기도원이 유명한데
     그 탓인지 대간길 곳곳에서 기도터와 움막을을 볼수 있으며 새벽녘에는
     울부짖는듯한 기도소리에 이곳을 통과하는 대간꾼들이 깜짝 놀라기도 한다.
     용문산 기도원은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50년 나운몽
     목사가 건립한 한국 최초의 기도원으로 한국기독교 부흥의 원천이나
     다름없는 곳이다. 50여만평 넓이의 기도원에는 신학교, 신용협동조합,
     구판장, 우체국, 대성전, 애향원, 5개의 촌락, 구국제단, 88기념회관 등이
     들어서 있는데, 최근 들어 콘도미니엄 등을 건립하여 실버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 용문산 정상의 헬기장(대명님 作)

▼ 난함산 아래 포장도로에서 본 용문산(대명님 作)

  34. 국수봉


  ♣ 해발고도 : 763m

  ♣ 소 재 지 : 경북 상주시, 충북 영동군

  ♣ 조망정도 : 잡목으로 인해 전혀 전망을 볼수 없다. 그러나 정상석 뒷쪽으로
                    20여미터쯤 진행하면 전망이 좋은 공터가 있다.

  ♣ 정 상 석 : '상주시청 산악회'에서 세운 자연석으로 만든 정상석이 있다.

  ♣ 국수봉은 용문산과 큰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백두대간능선은 대개 2개이상 시,도의 경계가 되어 이어지지만 이곳
     국수봉에서부터 속리산 형제봉에 이르는 구간은 경북 상주시 관내를
     관통하고 있다. 이렇게 대간이 한개 시,군을 통과하는 지역은 남녘 백두
     대간을 통틀어도 몇곳 되지 않는데, 이 구간과 더불어 문장대~청화산구간
     (경북 상주시), 대야산~막장봉갈림길(경북 문경시), 문수봉갈림길~옥녀봉
     (경북 문경시), 1032봉~선달산(경북 영주시), 박달령~구룡산(경북 봉화군)
     등이 있다.

     이러한 구간이 지나는 지역은 백두대간이라는 큰 산줄기에 가로막혀 같은
     관내라 하더라도 교류가 적어 백두대간을 사이에 두고 풍습과, 억양에 있어
     상이함을 나타내기도 한다는 점이다. 대간산행에 있어서는 같은 관내이기에
     고개에서의 대중교통편이 있다는 이점도 있다. (물론 없는곳도 있다..-_-;)

▼ 국수봉 정상석

▼ 정상석 뒷편 공터에서...

▼ 국수봉에서 바라본 큰재

▼ 큰재에서 국수봉 방향으로(뒤에 숨어있다)

  35. 백학산(白鶴山)


  ♣ 해발고도 : 615m

  ♣ 소 재 지 : 경북 상주시

  ♣ 조망정도 : 잡목의 시야방해로 인해 북쪽 상주시 내서면 함박골 방향을
                    제외하고 전망이 좋지 않다.

  ♣ 정 상 석 : '상주시청산악회'에서 세운 자연석으로 만든 정상석이 있다.
                    정상석밑둥의 시멘트 아랫부분이 비로 인해 상당히 패여 있다.

  ♣ 전형적인 육산인 백학산은 3개의 봉우리가 엇비슷하게 솟아 있어 어느 곳이
     정상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지만, 잔디밭산악회가 정상표지목을, 상주시청
     산악회가 정상석을 세워놓은 세번째 봉우리가 정상이다.

▼ 백학산 정상석(대명님 作)

▼ 직전 안부에서 본 백학산(대명님 作)

  36. 윤지미산


  ♣ 해발고도 : 538m

  ♣ 소 재 지 : 경북 상주시

  ♣ 조망정도 : 잡목의 시야방해로 인해 전혀 보이지 않는다.

  ♣ 정 상 석 : 정상석은 없으며 누군가 자연석에 '백두대간'이라고 매직으로
                   써놓고 정상부에 세워둔것이 정상석 역할을 하고 있다. 2003년
                   어느 산악회에서 안내판을 걸어두었다.

  ♣ 김지미도 아닌 윤지미산이라는 좀 특이한 이름을 가진 산으로 해발고도는
      538m로 그리 높지 않으나 화령에서 바라보면 정상부가 움푹패인 화산의
      모습으로 우뚝 솟은 산으로 현재 상주~당진 고속도로 공사로 인해 북쪽
      사면이 심하게 훼손되어 버렸다.

      정상에서 화령재방향으로 무척 가파른 내리막길이라 조심해야 한다.
      깡패종주(?)로 유명한 [71일간의 백두대간]의 저자 길춘일씨가 이곳에서
      뱀에 물리고도 화령재까지 진행...상주에 있는 병원에 들려 치료를 받은후
      다시 대간길에 나선 일화가 있다...
 

▼ 윤지미산 정상부

▼ 화령면 가는길에 돌아본 윤지미산

▼ 묘터에서 본 윤지미산

▼ 25번 국도에서 본 윤지미산

  37. 봉황산


  ♣ 해발고도 : 740.8m

  ♣ 소 재 지 : 경북 상주시

  ♣ 조망정도 : 잡목의 시야방해로 인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그럭저럭
                    주위 산하를 둘러볼수 있다.

  ♣ 정 상 석 : '상주시청 산악회'에서 세운 자연석 정상석이 있으며 바로 옆에
                    잔디밭산악회에서 세운 흰색의 정상표지목이 있다.(누군가
                    표지목의 '잔디밭산악회'문구에서 '잔디' 두글자를 지워놓았다
                    도둑놈 심뽀다....)

  ♣ 비슷한 높이의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봉황산의 정상은 동쪽 봉우리로
     화령재와 비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에서 비재방향으로 내려설때
     좌측으로 백운사방향으로 내려가는 하산길로 접어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봉황산 정상석과 정상표지목

▼ 형제봉 오름길에 돌아본 봉황산

  38. 형제봉


  ♣ 해발고도 : 828m

  ♣ 소 재 지 : 경북 상주시, 충북 보은군

  ♣ 조망정도 : 암반지대인 형제봉 정상부는 전망이 무척 좋은 곳이다.
                    특히 속리산 천황봉에서 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의
                    모습이 압권이다. 충북알프스라고 불리워지는 구병산 능선과
                    동쪽의 대궐터산능선의 모습도 볼만한 풍경이다.

  ♣ 정 상 석 : 정상석은 없으며 하얀색의 정상표지목이 바위틈에 세워져 있다.

  ♣ 형제봉은 국수봉에서 상주시 관내로 진행하던 백두대간이 충북 보은군과
     만나는 곳이다. 형제봉은 백두대간이자 충북알프스에 속하는 곳으로 전망이
     무척 좋은 곳이다. 형제봉 정상부의 바위위에 올랐다가 좌측능선으로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충북알프스란...
    ☞ 충북에서 가장 아름답고 경관이 빼어난 상학봉, 관음봉,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를 충북 알프스로 정하고, '99. 5. 17 특허청에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였습니다. 이곳에는 신라 진흥왕때
        의신조사가 창건한 법주사와 많은 국보, 보물 등은 물론 빼어난
        산수경관과 원시림 그대로 잘 보존된 구병산이 여러분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 형제봉 정상표지목

▼ 갈령삼거리 직전 헬기장에서 본 형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