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그저..스치듯 지나간 옛일을 생각하며...'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때 북한산에 다녀온 이후로 보름여만에 다시 북한산을 찾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히로형의 전화 한통화에 흔쾌히 북한산 산행을 수락하고는 그날 저녁 돈암산장(?)에서

몇몇분들과 밤샘 酒파티를 벌이고 나서 일요일 아침에 나선 북한산 산행.....알콜분해엔...역시 산행이 최고임을

다시 한번 느낀 산행이었습니다...^^ 같이해주신 손오공님, 무애님, 영혼마차님, 마루님, 호걸님, 히로님, 은방울꽃님, 쨈양님...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4시간 30분의 산행과 이어진 7시간의 뒷풀이를 마치고 지금 비몽사몽간에 사진을 올리려합니다...

그럼....즐감하세요....(F11키를 누르고 보시면 더 편하답니다...)

1. 우이동 6번 종점 앞에서....음....간접광고인가....무애님, 영혼마차님, 마루님, 은방울꽃님, 쨈양님...

2. 도선사로 오르는 길.....소원바위에서.....손오공님...소원을 빌고 계십니다...

3. 어라...지난 크리스마스 사진과 똑같은 구도입니다....^^ 그런데 제가 타이밍을 못맞췄네요...셀프타이머샷....

4. 이런이런....촛점이 뒷쪽에 맞춰졌네요....호걸님께서 미니토치로 까치밥(?)으로 매달린 삼겹살을 굽고 계십니다...

5. 용암문으로 오르는 후미...쨈양님...저~~~ 아래...알콜분해가 덜되어 힘겨워하시는 영혼마차님...

6. 용암문 아래에서....잠시 휴식을...

7. 용암문에서....

8. 동장대를 지나 햇볕이 따뜻했던 어느 안부에서 김밥과 족발, 그리고 막걸리 한잔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9. 마루님께서 식사도 마다한채 만드신 엽기눈사람...

10. 손오공님....캐논님이란 닉보단....손오공님이 아직은 더 친숙합니다...

11. 무애님....

12. 영혼마차님....술 다 깨신듯...

13. 이어밴드를 하고 오신 '호걸'님...

14. 살아있었습니다....은방울꽃님...

15. 단체사진을 찍고 계신 손오공님...

16. 엽기눈사람을 만드신 엽기마루님....눈사람이 짤렸네요...

17. 그래서 다시 찍었습니다....특수효과로 낙엽을 날려보았습니다.....^^

18. 칼바위능선.....4년전쯤 눈이 많이 온 다음날 친구와 저곳에 오르지 못하고 되돌아 내려온 기억이 나네요...초보산꾼때...

19. 칼바위 능선을 오르며...

20. 칼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백운대....개스가 넘 짙게 끼어....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21. 칼바위 능선 최고난이도 암릉을 오르며....

22. 힘내라...째~~ㅁ....사진을 찍고 계신 손오공님...

23. 작품사진 한번 찍어보려는데...옆에서 끼어든 호걸님...

24. 다시 한번 백운대를 바라보았습니다....칼바위 능선에 오를때마다 개스가 끼는군요....

25. 정릉(청수장) 방면으로 하산하며....나뭇꾼소녀 쨈양님....집에 기름이 떨어졌답니다....장작을 메고,....호걸님 장난 작품...^^

26. 호걸님의 장난끼는 끊이질 않고.....제 가방엔......이상한걸 집어넣으시고...

27. 쨈양님.....정말 성격 좋습니다....꿋꿋하게 매표소까지 저 차림으로 내려갔습니다....

28. 다시 장난을 치는 호걸님...

29. 정릉 매표소를 지나....

30. 청수장의 어느 두부전문점에서....두부맛은 그저 그랬는데....두부전골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더군요...

31. 참 보기좋았던 두부집의 인테리어....천장입니다...

32. 2차 뒷풀이는....언제나처럼 돈암산장에서 이어졌습니다....이후...3차 뒷풀이도 있었답니다....에구구....헤롱~ 헤롱~

시나브로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