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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기 - 사진]/서울경기 산

[북.도.사.수.불 종주] - '2편 도봉산편(우이동~원도봉매표소)'

 

 

 

 

♣ [특집]'북.도.수.불 종주에 나서다'.....제2편 도봉산편-1(우이동~칼바위)

 

◈ 산행구간 : 우이동 ~ 우이암 ~ 칼바위 ~ 신선대 ~ 포대능선 ~ 망월사 ~ 원도봉 매표소

◈ 산행거리 : 약 9km(도상거리) - 지도보기,  전체사진보기

◈ 산행일자 : 2004년 9월 어느날 (당일 산행)

◈ 산 행 팀 : 달아네

◈ 산행날씨 : 구름 많음....오후들어 차차 흐려짐...

◈ 총소요시간 : 5시간 53분 - 주변경관 감상과 노닥거린 시간이 대부분...

 

◈ 구간대별 소요시간

우이동(13:27) - 10분 - 우이동 매표소(13:27) - 16분 - 첫번째 철탑(13:43) - 12분 - 방학동 갈림길(13:55)

- 4분 - 두번째 철탑(13:59) - 7분  - 쉼터(14:06) - 53분 - 우이암(14:59)/휴식(15:09) - 12분 - 오봉전망대(15:21)/휴식(15:25)

- 13분 - 오봉 갈림길(15:38) - 20분 - 칼바위(15:58) - 25분 - 도봉매표소 갈림길(16:23) - 17분 - 신선대(16:40)/휴식(17:05)

- 21분 - 포대(17:26)/휴식(17:37) - 8분 - 헬기장(17:45) - 24분 - 망월사 갈림길(18:09) - 11분 - 망월사(18:20)

- 44분 - 폭포(19:04) - 11분 -  주차장(19:15) - 5분 - 원도봉 매표소(19:20)

 

 

◈ 산행사진들...

 

# 1. 북도수불 종주를 위해 지난 북한산 산행의 하산지점인 우이동에서 도봉산을 향해 출발한다...물론...실제로 북한산과
      도봉산을 잇는 능선은 하루재~영봉~육모정고개~우이령~우이암부근으로 연결되지만....출입통제지역이기에.....
      부득이하게 우이동을 그 연결지점으로 삼았다....우이동 우이공원입구...대학교때 8번버스를 타면 한번에 올수 있는
      곳이었기에 여러번 이곳으로 MT를 왔었다....흠....MT하면...밤새 술먹은 기억밖에 없네....흠냐...

 

 

 

# 2. 공원입구를 지나 자그마한 다리 하나를 건너니....우측으로...'사슴농장'이란 민박집에 보인다....첫MT를 갔던 곳이라
      기억에 남는 곳이다....이제는....앨범속의 사진 몇장과 어렴풋이 떠오르는 머리속의 기억만이 남았을뿐....

 

 

 

# 3. '한일교'라는 자그마한 다리 우측으로 들어선다...다리를 건너 계곡 위쪽으로 계속 올라가면...북한산과 도봉산을
      잇는 우이령에 도착할수 있지만...그 전에 출입통제구역이라는 팻말을 만나게 된다...

 

 

 

# 4. 북쪽을 바라보니....소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우이암(牛耳岩)이 보인다....전봇대의 압박이 심하당...

 

 

 

# 5. 등산로 안내판 한번 살펴보고....

 

 

 

# 6. 계곡을 따라 150여미터쯤 오르면...

 

 

 

# 7. 우이동 매표소가 나온다....'아저씨....오늘 사람들 좀 많이 올라갔습니까?'....'아뇨....거의 없었습니다..'....흠냐...

 

 

 

# 8. 역시나 넓은 임도같은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 9. 아래에서는 가깝게 보이는 우이암이었는데...꽤 먼 거리였다...

 

 

 

# 10. 잘 정비된(사실은...더이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 설치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 11. 대간할때 자주 보았던....거대한 송전탑을 지난다....

 

 

 

# 12. 많은 사람들이 오르내린 길이라....등산로의 바위가 계단처럼 패여 있었다....

 

 

 

# 13. 좌측을 보니...우이능선이....가운데 고개가 '육모정 고개'...좌측 멀리 북한산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이 삼각산을
       이루고 있다....

 

 

 

# 14. 누군가 소원을 빌며 쌓았을 자그마한 돌탑과....그 돌탑을 지켜주는 듯한 나무가 장승처럼 서 있다...

 

 

 

# 15. 걷기 편한.....넓은...등산로가 이어진다...

 

 

 

# 16. 방학동 갈림길 공터....

 

 

 

# 17. 같은 곳...

 

 

 

# 18. 두번째 송전탑을 지난다...

 

 

 

# 19. 우이암 가는길은 이곳에서 양쪽으로 갈라진다....

 

 

 

# 20. 직진하면 9부능선을 따라 원통사를 거쳐 우이암으로 가는 안전한 길이고....좌측 능선길은 우이암으로 바로 치고
       오르는...아기자기한 암릉이 기다리고 있다....여기서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하지만...

 

 

 

# 21. 젋은 여자분이 위험등산로로 오르기에....위험하면...얼마나 위험하겠어.....능선으로 치고 오르기로 한다...

 

 

 

# 22. 뭐야....위험등산로라더니....이길로 다닌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등산로가 한길은 패였을 정도였다...

 

 

 

# 23. 본격적으로 암릉이 시작되나?

 

 

 

# 24. 첫번째 슬랩(?)....비가 온 다음날이라...미끄러웠지만...로프를 잡고 별 무리없이 통과....

 

 

 

# 25. 어느덧...우이암이 코앞에.....멀리 도봉산 정상부가 보인다....저곳을 넘어 사패산까지 가야 할텐데....시간이 촉박하다..

 

 

 

# 26. 우이암 줌인.....소의 귀를 닮았다는 우이암....반대편에서 보아도...비슷한 모습이다...

 

 

 

# 27. 우측을 보니....역시 이어나가야 할 수락산과 불암산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 28. 수락산 전경....곧 이어나갈 수락산 산행에서 기대되는 건....역시 흠통바위(기차바위)....수락산 정상에서 좌측에
       있는 봉우리로 오르는 급경사 오름길에 흠통바위가 있다...

 

 

 

# 29. 불암산 전경....아파트...차~~~ㅁ 많기도 하다....

 

 

 

# 30. 도봉산 정상부 클로즈업....신선대와 좌로부터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가까운쪽 능선은 도봉산 정상에 오르는
       가장 편한 능선인 '보문능선'

 

 

 

# 31. 전망대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하고...

 

 

 

# 32. 역시 이곳에서 위험지역이란 표시가 있지만...

 

 

 

# 33. 과감하게(?....달아네에게는 과감한 행동이다.. -_-;) 능선길을 택해 오른다....가운데 우이암의 모습이 보인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치만....우이암 직전 암릉에서는 어쩔수 없이 우회할수 밖에 없었다...

 

 

 

# 34. 우이암에서 서쪽으로 이어진 암릉...

 

 

 

# 35. 우이동 계곡 유원지의 저택(?)....좋구나...

 

 

 

# 36. 저런곳에 살면....좋겠지?

 

 

 

# 37. 출발지점인 우이동 일대...

 

 

 

# 38. 바위를 하나 하나 넘고...

 

 

 

# 39. 이 열매 이름이?

 

 

 

# 40. 바위를 기어오르는 넝쿨....

 

 

 

# 41. 북서쪽 능선 너머로 오봉의 윗부분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 42. 우이암 가는 길...기암....뭐를 닮은것 같은데....

 

 

 

# 43. 흠.....어무이 ** 를 닮았다...-_-;

 

 

 

# 44. 좁은 바위틈새로 내려서기도 하고...

 

 

 

# 45. 이끼때문에 미끄러지기도 한다...

 

 

 

# 46. 저곳은...도저히 내려올수가 없어...좌로 우회했다....

 

 

 

# 47. 우이암 부근 기암...왜 찍은거지?

 

 

 

# 48. 어무이 **바위와 기암...

 

 

 

# 49. 또다시 앞을 가로막는 바위덩어리들....이번엔...좌측 아래로 우회한다...하지만..

 

 

 

# 50. 우회로도 만만하진 않았다....

 

 

 

# 51. 이게 정말 우회길인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였다...

 

 

 

# 52. 분단된 조국...분단된 바위.....

 

 

 

# 53. 무척 험한 우회길을 낑낑대며 올라...

 

 

 

# 54. 석문을 통과하니...

 

 

 

# 55. 이런...덴장...우측으로...아~주 좋은...우회길이 있었다....괜히 힘낭비, 시간낭비했다...

 

 

 

# 56. 무척이나 많이 훼손된 등산로...솔직히 국립공원에서 실시되는 자연휴식년제가 절실하게 필요한 곳은 바로 이런 곳이다..
       그러나...이런곳을 자연휴식년제로 묶지 않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곳을 자연휴식년제로 묶어두며...그 연한을
       계속 연장하고 있는 것이다....자연휴식년제...그것은...바로 공단의 수익과 인건비 절감을 위한 도구로 전락된것 같다..
       (물론....정말...절실히 필요해서 자연휴식년제로 묶고 있는 곳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 57. 드디어....우이암에 도착...

 

 

 

# 58. 우이암과 도봉산 정상부...

 

 

 

# 59. 우이암 부근 기암...

 

 

 

# 60. 오늘도 역시나 박무가 짙게 끼어 전망은 그리 좋지 못했다...우이암에서 바라본 북한산 일대...

 

 

 

# 61. 우이암 전망대...

 

 

 

# 62. 우이암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 63. 우이암에서 바라본 보문능선과 멀리 수락산...

 

 

 

# 64. 우이암에서 바라본 불암산...

 

 

 

# 65. 우이암 전망대에서 바라본 우이암....이곳에서의 모습은...전혀 다른 모습이다...

 

 

 

# 66. 통제에 따르기만 하면...안전한 산행을 할수 있다....단...밍숭맹숭한 산행이 되기에...위험을 무릅쓰고...암릉을 탄다..

 

 

 

# 67. 우이암의 모습....

 

 

 

# 68. 우이암은 작은 암벽등반 코스이기도 하다....이곳에서 사고를 당한 어느 산꾼의 추모비...

 

 

 

# 69. 어랏....북한산에서 만난....닭둘기...이넘이 여기까지 쫓아왔네 그려...

 

 

 

# 70. 우이암을 출발...얼마 지나지 않아 도봉산 정상부와 더불어 칼바위 능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 71. 또다시 석문을 지나...

 

 

 

# 72. 로프를 잡고 오르면...

 

 

 

# 73. 북쪽에서 바라본 우이암의 모습이 보인다...남쪽에서 바라본 모습과 흡사한 모습이다...

 

 

 

# 74. 북쪽에서 바라본 우이암 줌인~~~

 

 

 

# 75. 오봉과 도봉산 정상부가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설치된 전망대...업무차 서울에 왔다가 산이 너무 멋져 도봉산에 첨
       올랐다는...평상복 차림의 아저씨에게...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 76.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파노라마....

 

 

 

# 77.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주능선...칼바위를 지나 도봉산 정상부에 이르는 도봉산 주능선이 뚜렷하다....

 

 

 

# 78. 오봉의 모습....봉우리와 봉우리를 자일로 연결하여 군대 유격훈련에서처럼...줄을 타고 건너기도 한다....보기만 해도..짜릿.

 

 

 

# 79.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역시 박무땜시...흐릿하다...

 

 

 

# 80. 보문능선과 도봉산 주능선이 만나는 곳이다...

 

 

 

# 81. 더이상의 훼손방지를 위해 정비된 등산로를 지나...

 

 

 

# 82. 헬기장도 하나 지나고...

 

 

 

# 83. 또다시 만난 전망대....그러나...이전 전망대보단 못하다는....

 

 

 

# 84.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 85. 역시나...대로같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 86. 오봉 갈림길...좌측이 오봉 가는 길....직전이 도봉 주능선...

 

 

 

# 87. 또다시 오봉은 능선너머로 숨어 버리고...

 

 

 

# 88. 뒤돌아보니...우이암도...점점 멀어지고 있다...

 

 

 

# 89. 그래도 아쉬워....댕겨보고....

 

 

 

# 90. 오봉도 댕겨본다....

 

 

 

# 91. 이곳에 칼바위 능선인가?....그런데 좌측 암봉 정상에 검은색의 요상한 물체가 보이는데....

 

 

 

# 92. 오옷....'물개바위'렸다.....

 

 

 

# 93. 조금은 험한 암릉을 지나...

 

 

 

# 94. 다시 한번 물개바위를 바라보니....빨간바지를 입은 사람이.....물개 조련사인가?

 

 

 

# 95. 칼바위 능선 우측 너머로 만장봉과 선인봉의 모습이 보인다...

 

 

 

# 96. 오옷....넘넘 신기한 모습이었다....어쩌면..저렇게 주변 바위색과 다르게....그리고 꼭 물개처럼 생겼을까???

 

 

 

# 97. 안내판을 살펴보며....사패산까지의 소요시간을 계산해보고...

 

 

 

# 98. 도봉 주능선을 따라 계속 전진....

 

 

 

# 99. 요란하게 출입을 금하는 안내판들이 걸려 있는 이곳은...'칼바위'란 곳이다...

 

 

 

# 100. 올라갈까 싶다가도....이런 팻말 한번 보면....움찔....우회하게끔 만든다....

 

 

 

# 101. 좌측으로 우회하는 나무계단을 따라 오른다...

 

 

 

# 102. 또다시 나타나는 우회길.....우측으로 이어지는 길은....약간은...위험한 암릉으로 향하는 길이며...좌측 나무계단은
         역시 우회길이다....3년전에...우측으로 암릉을 넘은적이 있지만...그때는...전문산악인(?) 수호행님과 함께 하는
         산행이었기에...가능한 일이었다....달아네 혼자인...오늘은...당연히...좌측으로 우회...-_-;

 

 

 

# 103. 에고...우회길은...한참이나 내려가더니.....

 

 

 

# 104. 다시 한참을 올라간다...

 

 

 

# 105. 이걸 뭐라고 하더라....이번 설악산 산행때 요거 몇개 따서 소주에 하루동안 담궜다가 먹었더니....향이 그만이었는데..

 

 

 

# 106. 칼바위 지난 지점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

 

 

 

# 107.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740m)

 

 

 

# 108. 도봉산의 실제 정상은 자운봉이나...자운봉 정상에 오르는 일이 일반인들에게는 쉬운일이 아니기에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자운봉 바로 옆 신선대에 오르는 것으로 만족한다....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신선대...

 

 

 

# 109. 정상으로 가는 길...

 

 

 

# 110. 뒤돌아보니...칼바위 능선....

 

 

 

# 111. 다시 한번 도봉산 정상부...

 

 

 

# 112. 10m단위로 거리를 표시해 놓은것이 이채롭다...

 

 

 

# 113. 도봉산 정상 가는 길...

 

 

 

# 114. 도봉산 정상 직전....'뜀바위'란 곳에 또 위험안내판이...

 

 

 

# 115. 역시나 달아네는 좌측으로 우회...

 

 

 

# 116. 아직은 푸른 단풍....

 

 

 

# 117. 신선대 오름길 입구....위험안내판은 있지만...이곳엔 로프도 있어 그리 위험한 곳은 아니다...

 

 

 

# 118. 신선대 오름길....로프가 없어도 올라갈만 하다...

 

 

 

# 119. 위에서 내려다본 신선대 오름길...

 

 

 

# 123. 마지막 암릉을 넘으면...

 

 

 

# 124. 신선대 정상에 이르게 된다...

 

 

 

# 125. 신선대에서 바라본...도봉산 정상인 자운봉(740m)...우측 바위틈 사이로 뒷쪽으로 올라 바위틈을 이용해 자운봉
         정상에 오를수 있다....뒤쪽으로 가보긴 했는데....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 126. 신선대에서 바라본 만장봉...

 

 

 

# 127. 신선대에서 바라본...우이암에서 신선대로 이어지는 능선....

 

 

 

# 128. 멀리...우이암도 보이고...

 

 

 

# 129. 앞으로 가야할 포대능선...

 

 

 

# 130. 멀리 사패산도...보인다...

 

 

 

# 131. 사패산 줌인....과연 오늘 저곳까지 갈수 있을런지....

 

 

 

# 132. 신선대 안부....맞은편은 자운봉...

 

 

 

# 133. 신선대에서 바라본 의정부시...

 

 

 

# 134. 신선대에서 바라본 수락산...

 

 

 

# 135. 신선대에서 바라본 불암산...시간이 지날수록 박무는 점점 더 짙어가기만 했다...

 

 

 

# 136. 신선대에서 바라본 강북구, 도봉구 일대....짙은 박무가 아수비다..

 

 

 

# 137. 다시 한번....도봉산 만장봉...

 

 

 

# 138. 신선대에서 하산하는 어느 아지매...온몸을 감싸는 것도 모자라 얼굴도 신문지로 빈틈없이 감쌌다...얼굴 좀 타면..어때..

 

 

 

# 139. 매표소에서 55분만에 신선대에 올랐다며 자신의 종전 기록인 59분을 갈아치웠다며 기뻐하는 어떤 멋진 산꾼....

 

 

 

# 140. 신선대 남쪽 암봉...이것도 이름이 있던데...

 

 

 

# 141. 뜀바위와 뒤로 칼바위 능선이...

 

 

 

# 142. 송추계곡 방향...

 

 

 

# 143. 다시 한번 사패산 바라본다....해 떨어지기 전까지 도착할수 있을런지....서둘러야 겠다...

 

 

 

# 144. 신선대의 소나무...

 

 

 

# 145. 이미 시각은 5시를 넘어서고 있다...6시면...해가 질텐데...1시간만에 사패산에 도착하려면...뛰는 방법밖에 없는데..
         포대능선이...그럴수도 없는...험로이다 보니....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신선대에서 안부로 내려서는 길...
         겨울철엔...무척 미끄럽고 위험한 곳임에도 로프 하나 매달려 있지 않다....

 

 

 

# 146. 신선대 안부에 있는 안내판...

 

 

 

# 147. 자운봉 오르는 길....우측 바위 사이를 통해 뒷쪽으로 이동...바위틈을 타고 정상에 오를수 있다...

 

 

 

# 148. 자...이젠...포대능선을 타고 사패산으로 달려가야만 한다....그러나...달려가고 싶어도 달려갈수 없는건..
        사진에서처럼 험한 포대능선을 지나야 하기 때문이다....

 

 

 

# 149. 쇠줄을 잡고 오르니...

 

 

 

# 150. 이번엔...날등을 타고 쇠줄이 이어지고....

 

 

 

# 151. 뒤돌아보니....아직도 신선대와 자운봉은 바로 뒤에 있고...

 

 

 

# 152. 만장봉(좌측)과 자운대(우측)

 

 

 

# 153. 만장봉 소나무....그리고 아파트 군락(?)지...

 

 

 

# 154. 사패산....아직도 가야할 길은 먼데....

 

 

 

# 155. 험한 포대능선...그중에서도 가장 험하다는 Y자 지형을 지나야 한다...

 

 

 

# 156. 늦은 시각...신선대로 향하는 몇명의 산꾼과 마주치고...

 

 

 

# 157. Y자 지형에 접어든다....

 

 

 

# 158. 무척 미끄럽고 가파른.....좁은 바위틈을 지나...쇠줄에 의지해 내려가면서도.....

 

 

 

# 159. 멋진 암릉 바라볼 여유를 가진다...

 

 

 

# 160. Y자 지형의 가장 아랫부분을 지나...다시 위로 오르는 길은...내려오는 것 만큼 어렵진 않다...

 

 

 

# 161. Y자 지형 오름길에 반대편 내림길을 바라보고...

 

 

 

# 162. 포대능선에 있는 폐벙커...

 

 

 

# 163. 폐벙커에서 바라본 도봉산 정상부...좌로부터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 164. 폐벙커에서 바라본 다락능선...전망이 좋은 능선길이다...

 

 

 

# 165. 폐벙커에서 바라본 수락산...

 

 

 

# 166. 폐벙커에서 바라본 불암산....점점 더 박무는 심해지고....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갈길은 멀고...갈등은 일고..

 

 

 

# 167. 폐벙커에서 바라본 의정부....온통 아파트네...

 

 

 

# 168. 폐벙커에서 바라본 망월사...

 

 

 

# 169. 폐벙커에 있는 안내판...

 

 

 

# 170. 폐벙커 이정표...사패산까지 3.3km.....사패산까지 갈수 있을런지....

 

 

 

# 171. 겨우 300m밖에 못왔나...

 

 

 

# 172. 아....2001년 봄...도봉산에 올랐을때....점심식사를 했던...헬기장이었다...

 

 

 

# 173. 포대능선의 암릉들....사패산으로 가는 길은...내리막길이라 해도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 174. 포대능선의 암릉...

 

 

 

# 175. 흠....이쯤에서 산불감시초소가 나와야 하는데....

 

 

 

# 176. 뒤돌아보니...도봉산 정상부가 구름에 덮히고 있다.....이런...덴장....

 

 

 

# 177. 아....머~얼리....좌측 끄트머리에...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우선 저곳까지 간 다음에...사패산으로 계속 진행할건지
         생각해봐야겠다..

 

 

 

# 178. 포대능선의 암릉....

 

 

 

# 179. 어느새 망월사가 뒷쪽으로...

 

 

 

# 180. 망월사 줌인...2001년 도봉산 산행때...망월사쪽으로 오른것 같은데...확신이 서지는 않는다...포대능선도...Y자 지형과
         포대, 헬기장을 빼곤....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 181. 흠냐....또 앞을 가로막는 암릉.....에잇...우회닷...

 

 

 

# 182. 좌로 우회....

 

 

 

# 183. 포대능선 암릉....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었지만...그걸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그리고..몇일후에 문득 
         생각났다..백두대간 5구간...영취산 너머 깃대봉 가는 길에 있는 북바위랑 닮은꼴이었다...

 

 

 

# 184. 쇠줄을 잡고 안전하게 암릉을 넘기도 하고...

 

 

 

# 185. 뒤돌아보니...우회했던 암릉이...작은 선인봉의 모습이다...

 

 

 

# 186. 드디어...산불감시초소 아래에 도착했다...이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어둠속에 홀로 사패산으로 향할것이냐...
         이쯤에서 북도사수불을 포기하고...북도수불종주로 변경....망월사로 내려가느냐를 말이다...

 

 

 

# 187. 아직도...사패산까지 4~50분은 걸릴것 같은데...

 

 

 

# 188. 고민중....

 

 

 

# 189. 이미...해는 서산으로 넘어가려 하고....먹구름은 몰려오고...덴장....

 

 

 

# 190. 포대능선의 유래를 알려주는 안내판과...산불감시초소 아래 망월사 갈림길 이정표...

 

 

 

# 191. 사패산까지 2.2km..................................................................................어떻게 할까...아직도 고민중...

 

 

 

# 192. 결국....북도사수불을 포기....북도수불 종주로 만족하기로 결정....사패산은 훗날 오르기로 하고...망월사로 하산을 결정...

 

 

 

# 193. 얼마 안가....이정표를 만나고...

 

 

 

# 194. 망월사로 내려가는 길....기암...

 

 

 

# 195. 역시 이곳도...등산로 훼손을 막기 위해 정비가 되어 있었다...

 

 

 

# 196. 음??? 망월사 직전....출입을 금한다는.....뒤로 암자가 있을것 같기도 한데...

 

 

 

# 197. 망월사와...도봉산 정상부....이곳에 와서야....3년전 초파일...이곳에 들러 절밥을 먹고 도봉산에 올랐던 기억이 난다..

 

 

 

# 198. 그렇다면...이젠...낯익은 길일테니....어두워짐에도...별 걱정은 없다....

 

 

 

# 199. 망월사 경내 계단...

 

 

 

# 200. 망월사에서...

 

 

 

# 201. 망월사에서...

 

 

 

# 202. 망월사에서...

 

 

 

# 203. 망월사 부근 고목과 까치집...

 

 

 

# 204. 낯익은 길이긴 해도...음침한 분위기는 질색이닷...

 

 

 

# 205. 푸르디 푸른 단풍...

 

 

 

# 206. 날카롭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뿐인가?

 

 

 

# 207. 망월사를 지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원도봉 계곡 상류....

 

 

 

# 208. 약수터....아...이곳도 생각난다...

 

 

 

# 209. 한참을 내려와 나무다리에 이르러....아...이제 다 내려왔구나...조만간 민가가 나오겠지?...의외로 빨리 내려왔는걸..
         룰루랄라...이젠 놀면서 천천히 가야지..............................................착각이었다....

 

 

 

# 210. 여유를 부리며...뽀샤시 기법으로도 찍어보고...

 

 

 

# 211. 다시 한번 뽀샤시 기법 도전....룰루랄라...계곡에 들어가서 대충 씻고 정리를 한다...왜? 산행이 끝났다고 생각했기에...

 

 

 

# 212. 그러나...어라....민가는 나오지 않고 하산길은 계속 이어졌다...덴장...착각이었다...절반도 내려오지 못한 것이었다...

 

 

 

# 213. 날은 이미...완전히 어두워졌다...원도봉 계곡은...도봉산 계곡중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계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하산길에 만난 폭포...뽀샤시샷....

 

 

 

# 214. 원도봉 유원지 골목을 따라 내려온다...노란 가로등 불빛에 소독차의 하얀 연기(?)가 어우려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215. 주차장엔...갤로퍼 한대만이 주인을 기다리고....주차장을 지나...어두운 길을 홀로 터덜터덜 내려가는데 앞에서 무언가
        하얀 물체가 움직이며 내게로 다가왔다....뭔가 싶어 계속 보면서 내려오니...허거걱.....커~다란 개 한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올라오는 것이었다....으갸갸....내가 젤 싫어하는게 '개'인데....강아지도 아니고...무척 큰 '개'였다....
        순간...긴장...... 하지만...이 '개'란 넘은...'얘 왜 이렇게 긴장했어" 듯한 표정으로...날 한번 쳐다보더니....그냥 산위로
        홀로 올라가더라는.....휴~~~~

 

 

 

# 216. 드뎌...원도봉 매표소에 도착....하지만...아직 망월사역까진 한참을 더 내려가야만 했다....

 

 

 

                                                                            시나브로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