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다대포에 이모님댁이 있어 어려서부터 자주 들렀던 다대포 해수욕장인데 최근에 큰 변화가 있었네요...
# 2. 전날 다대포 이모님댁에서 외가모임이 있어 간만에
부산에 온김에 부산이 첨인 사촌 동생들, 조카들 데리고 가까운 곳으로 유람
나왔어요. 친가쪽에서 사촌 20명중
서열 19위이지만
외가쪽에서는 10명중 2위..^.^v 강렬한
주황색 우산을 든 외사촌 동생...얼굴 공개하면 절 죽일지도 모르기에 뒤태만....-_-;;;
# 3. 꼬꼬마 시절부터 중, 고, 대딩 시절까지 참 여러번 찾은 다대포해수욕장...낙동강 하구가 가까워서인지 바닷물이 좀 탁합니다..
# 4. 다대포 해수욕장 백사장(?)... 백사장이 단단해서
백령도 어디처럼 비행기 착륙도 가능하지 않을까... 고로 모래찜질은 좀 어려워 보임..
꼬꼬마 시절 할매들이 백사장 모래를 파내며 조개를
캐는것 보고 호기심에 모래를 파며 열심히 조개를 캐는데 옆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던
중년 아즈씨...
소년가장처럼 보였는지 본인이
캔 조개 몽땅 주고 가더란.... 30여년전 일이지만 그때 그 아즈씨 무슨 생각으로
줬는지 아직도 진짜 궁금해요..
# 5. 두 녀석 모두 어릴때 많이 이뻐해줬는데....애기때 이뻐해주면 뭐하나...기억도 못하는데...
# 6. 아유 꼴사나워서... 백사장에 '남친 이름 ♥ 지 이름' 써놓고 행복한 표정을.... 요즘 어린것들 참 빨라요... 어쨌든 얘도 모자이크 필수~!!!
# 7. 벌써 중딩이 된 큰 조카님... 기저귀 갈아주던게 엊그제같은디....
# 8. 몰운대에서 바다와 만나는 낙동정맥. 아미산에서 몰운대로 이어지는 낙동정맥상에 자리잡은 롯데캐슬.....참 뭐라 표현해야 하나...
# 9. 해변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가 봅니다.
# 10.....
# 11. 어릴때부터 단골 모델이었던 조카님들은 카메라 들이대도 피하는 법이 없습니다.
# 12. 치통 있냐?
# 13. 바다 건너가 가덕도인가?
# 14...
# 15. 다시 한번 그 짓(?) 중...
# 16. 조카, 조카, 사촌 동생.... 셋 다 애기때
제가 업어 키운 녀석들...^^ 조카들은 계속 같이 살다시피 해서, 그리고
그랬다는 걸 주입했기에 잘 알고 있지만
올해
고딩인 사촌동생은 어린시절을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해서 쪼매 섭섭... 오빠랑 결혼하겠다더니....-_-;;;
애기 때 잘해주는거 다 소용없구만...
# 17. 꼴값....
# 18. 산책로에서 바라본 다대포 해수욕장. 언젠가 낙동정맥 마무리 할때 저 길을 걷게 되겠지요... 음...3구간 했고 19구간 남은 낙동정맥 언제 가려나...-_-;
# 19. 시간이 촉박하여 서둘러 다음 목적지 감천문화마을로
향했습니다. 다대포에서 생각보다 가깝더군요... 감천문화마을이 산등성이에 있다는
것은 들었지만
낮게 깔린 구름을
뚫고 올라갈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또 전국 각지에서 온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어,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인지도
이번에
첨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인지 주차장도 꽤나 넓은데도 불구하고 주차할곳을
찾아 구름속에 잠긴 최상단 주차장까지 올라와야만 했습니다.
# 20. 감정초등학교 벽면의 인상적인 조형물(?)
# 21. 감천문화마을로...
# 22. 그때 그시절을 보여주는 감천마을 작은박물관에서...
# 23. 안내도에 따라 저렇게 둘러봤어야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리....1/4도 채 못봤네요..
# 24. ㅋㅋㅋㅋㅋ
# 25....
# 26....
# 27....
# 28. 사실 이런 풍경은 90년대 서울 달동네에서 흔하게 보던 풍경인데.. 이런곳 본다고 멀리 서울에서 내려오는 분들도 많고..
# 29. 감천문화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구름때문에 영...
# 30....
# 31. 옛 모습 그대로를 바라는것은 욕심이겠지요...
# 32. 어르신들 호출전화로 인해 감천문화마을 짧은 탐방을 끝내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 33. 감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감정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관광객들을 위한 거대한 공영주차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34. 구름이 살짝 걷혔네요. 주차장에서 감천문화마을을 내려다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아쉬움 뒤로 하고 이모님댁으로 돌아가며 짧은 부산유람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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