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산행기 - 사진]/강원도의 산

[봉래산] - '황홀한 카페뷰에 감동했던 영월의 동네 뒷산'

 

 

 

 

 

 


♣ '황홀한 카페뷰에 감동했던 영월의 동네 뒷산'...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봉래산(799m)' 산행에서.
 
   ◈ 산행구간 : 춘천지법 영월지원 ~ 봉래산(799m) ~ 춘천지법 영월지원
   ◈ 산행거리 : 약 6.02㎞ (트랭글앱 기록)
   ◈ 산행일자 : 2022년 10월 15일
   ◈ 산행멤버 : 달아네.
   ◈ 산행날씨 : 맑음. 가시거리 60㎞ 내외. 
   ◈ 총 소요시간 : 5시간 02분..... 카페 휴식시간 포함, 언제나처럼 쉬엄쉬엄 놀멘놀멘 룰루랄라~
 
   ◈ 구간대별 소요시간        
     
춘천지법 영월지원(10:15) - 10분 - 영월 수도사업소(10:25) - 3분 - 광덕사(10:28) - 4분 - 등산로 입구(10:32)
- 24분 -봉래정(10:56~11:06) - 49분 - 정자(11:55) - 16분 - 봉래산(12:11~14:20) - 32분 - 봉래정(14:52)
- 25분 - 춘천지법 영월지원(15:17)

 

 

 

 

 

 

◈ 세부 산행기록

 

 

 

 

 

 

 

◈ 봉래산 고도표

 

 

 

 

 

 

 

◈ 산행 사진들...

 

몇년 전 강원도 영월에서 문중 시향제가 있어 어르신들 모셔드리고 저 혼자 민둥산으로 도주(?)했던 적이 있더랬습니다.

당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거의 뛰다시피 민둥산 정상까지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 뛰다시피 했음에도

시간에 맞추질 못해 꽤 꾸중을 들어야 했고 그 이후로 다시는 시간에 쫓기는 산행은 하지 않겠다 다짐했고...

지금껏 이를 잘 지켜왔는데... 이번에 그때와 똑같은 상황이 찾아왔으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몇년동안 열리지 못했던 문중 시향제가 오랜만에 다시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시향제에 참석하시는 부친을 모시고 강원도 영월로 가게 되었는데 그때와 같이 저는 시향제에 참석하지

않고 인근 산에 가는걸 어렵사리 허락맡은지라 민둥산 산행때처럼 시간에 쫓기는 산행은 하지 않고자

산행지를 영월읍내에서 지척인 영월 동네 뒷산인 봉래산을 선택하였습니다.

 

민둥산때처럼 시향제가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못하는 불상사를 일으키지 않고자

영월에 도착하자마자 부친을 시향제가 열리는 시조공 묘소에 모셔드리고 인근에 주차 후

재빨리 산행채비를 끝내고 봉래산을 향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 1. 이번에 다녀온 봉래산 산행코스는 영월읍에 위치한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청을 출발, 봉래정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왔던 길을 따라 영월지청으로 내려오는 에누리 없는 원점 회귀산행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봉래산 북쪽의 별마로 천문대

진입로 입구부터 약 4㎞에 이르는 임도를 걸어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봉래산 정상에 오른 후 봉래정을 지나 영월지청으로

내려오는 코스였는데 여차 저차 한 사정으로 여의치 않아 부득이하게 영월읍내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변경하였습니다.

 

 

 

 

 

 

 

# 2. 영월지원 인근에서 바라본 봉래산.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햇볕에 반짝거리는 별마로 천문대 돔이 보입니다.

 

 

 

 

 

 

 

# 3. 조형물이 있어 잠깐 들러보니... 월남전 참전 기념탑이네..

 

 

 

 

 

 

 

# 4. 영월 상수도사업소를 지나고...

 

 

 

 

 

 

 

# 5. 희한한 조형물이 있어 담아보았습니다. 내려올 때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니 사람 얼굴 형상이네요.

우측 뒤로 보이는 우뚝 솟은 산은 '계족산(鷄足山)'입니다. 닭발을 닮은 산이란 뜻인데, 봉래산 정상에 올라가서 보니

누가 이름 지었는지 몰라도 산의 형상과 딱 맞아떨어지는 이름이더군요. 

 

 

 

 

 

 

 

# 6. 구미농원을 지나고...

 

 

 

 

 

 

 

# 7. 광덕사를 지나...

 

 

 

 

 

 

 

# 8. 5분여 농로를 따라 올라가면 봉래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 9. '자주쓴풀'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몇 차례 보기도 했고 드문 야생화는 아닌데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게 되는 야생화였습니다.

10월 중순에 나선 산행에서 구절초 등등 자주 봐오던 야생화 외에 더 볼 게 있겠나 싶어 매크로 렌즈는 챙기지 않았는데

좀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 10. 돌탑이 세워져 있는 짧은 암릉(?)에 올라서니...

 

 

 

 

 

 

 

# 11. 닭발을 닮은 계족산 아래로 정선으로 향하는 38번, 31번 국도가 나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 소음이 꽤 크게 들려오더군요.

 

 

 

 

 

 

 

# 12. 조금 더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니...

 

 

 

 

 

 

 

# 13. 영월 읍내 뒤로 계족산(左)과 100대 명산 태화산(右)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 14. 가뭄 탓인지 바짝 마른 샘터를 지나면...

 

 

 

 

 

 

 

# 15. 붉은색 구조물이 나타나니...

 

 

 

 

 

 

 

# 16. 산 이름을 딴 '봉래정(蓬萊亭)'입니다. 

 

 

 

 

 

 

 

# 17. 봉래정 2층에 올라서면 이런 뷰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 18. 봉래정에서 바라본 풍경. 정자를 세울 무렵엔 산아래 조망이 좀 더 좋았으리라..

생각보다 나무들이 금방금방 자라더군요. (원본 클릭)

 

 

 

 

 

 

 

# 19. 봉래정에서 내려다본 영월읍내.

 

 

 

 

 

 

 

# 20. 10여 분간 휴식을 취하고 봉래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봉래정 근처에 설치된 여러 운동시설들이 보이네요.

역시 '동네 뒷산' 답습니다.

 

 

 

 

 

 

 

# 21. 봉래산 오르는 도중 두어 곳 이런 데크계단, 철제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22. 다시 만난 '자주쓴풀'

 

 

 

 

 

 

 

# 23. 영월읍내와 봉래산의 고도차는 약 600여m, 가파른 된비알이 봉래산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 24. 이 야생화 이름은 뭘까?  '산박하'인것 같기도 하고...

 

 

 

 

 

 

 

# 25. 간간히 벤치가 설치된 쉼터도 있습니다.

 

 

 

 

 

 

 

# 26. 동네 뒷산치고는 좀 높은(799m) 산이라 그런지 주말 오전임에도 오르내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늘 위로 거대한 무언가가 순식간에 지나가는 게 보입니다. 나무가 우거져 그 존재가 무언지는 모르겠고

간간히 거대한 무언가가 머리 위로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니... 독수리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독수리라고 하기엔 커도 너무 큰 무언가의 존재는.... 잠시 후 올라갈 정상에서야 알게 됩니다.

 

 

 

 

 

 

 

# 27. 얼핏 민백미꽃을 닮은 얘는 뭘까? 아무리 찾아봐도 답을 찾을 수가 없네요.

 

 

 

 

 

 

 

# 28. 올초에 다녀온 감악산 정상 아래 정자와 위치나 모양이 무척 닮은 정자를 지나면서

얼핏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가 싶더니

 

 

 

 

 

 

 

# 29. 이내 봉래산 정상에 올라서게 됩니다.

 

 

 

 

 

 

 

# 30. 차를 타고 올라온 관광객들, 산악자전거 타고 올라온 사람들, 패러글라이딩 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봉래산 정상이었습니다.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것만 알았지 자전거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지는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암튼 암만 둘러봐도 쌔빠지게 걸어 올라온 사람은 나 혼자뿐이더라~

 

 

 

 

 

 

 

# 31. 봉래산 정상에 자리 잡은 별마로 천문대. 

 

 

 

 

 

 

 

# 32. 천문대와 활공장이 있는 만큼 봉래산 정상에서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일단 활공장에서 동쪽~남쪽~서쪽 조망이 가능했고 서쪽~북쪽~동쪽 조망은 정상에 자리 잡은 카페의 테라스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활공장은 절반의 조망만 가능했지만 카페는 거의 360도 조망이 가능했으니...

제가 다녀본 카페 중에 단연코 최고의 뷰를 가진 카페라 할 수 있겠습니다. 

 

봉래산 정상에서의 조망. 먼저 망경대산과 계족산이 있는 남동쪽 방향입니다. 중앙부에 닭발을 닮은 계족산이 가깝고 그 좌측

너머로는 두위봉, 백운산, 함백산, 태백산, 망경대산이... 우측 너머로는 선달산, 마대산, 소백산 형제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33. 봉래산 정상에서의 조망, 영월읍내가 내려다보이는 남서쪽 방향입니다. 좌측으로 거대한 성벽처럼 보이는 태화산이

소백산 주능선을 가려버려 소백산 비로봉이 보이질 않네요. 대신 제1,2연화봉은 보이구요. 가운데 멀리 황장산, 대미산,

운달산 등등 문경의 여러 산들이 보이고  그 우측으로는 금수산, 월악산 등 제천의  여러 명산도 어렴풋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34. 소백산 대피소와 강우레이더가 자리 잡은 소백산 제2연화봉.

 

 

 

 

 

 

 

# 35. 월악산 영봉, 중봉, 하봉 삼형제의 모습도 보입니다.

 

 

 

 

 

 

 

# 36. 봉래산 정상에서의 조망, 단양과 제천, 영월의 여러 산들을 볼 수 있는 서쪽 방향입니다. 좌로부터 삼태산과 가창산

송학산이 비교적 가까이 솟아있고 우측 멀리 시명봉에서 남대봉을 지나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치악산 주능선도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 37. 패러글라이딩 체험비행 이륙 장면~  착륙장인 동강 둔치에 사무실이 있어 신청하고 탈 수 있다고...

비용은 vip 코스가 15만냥이라던가..

 

 

 

 

 

 

 

# 38. 비용이 상당하지만 한 번은 타볼 만할 듯...

 

 

 

 

 

 

 

# 39. 그러고 보니 봉래산을 올라오는 도중 머리 위로 지나가던 거대한 무언가는 바로 이 패러글라이더였던거죠..

미리 알았으면 쫄진 않았을 텐데... 당시엔 뭔지 모를 무언가가 머리 위로 계속해서 지나다니니 쪼매 쫄긴 했습니다.

대한 독수린줄 알았죠..

 

 

 

 

 

 

 

# 40....

 

 

 

 

 

 

# 41. 영월읍내를 향해 비행 중인 패러글라이더..

 

 

 

 

 

 

 

# 42. 영월읍내 시조공 묘소에서 문중 어르신들이 모여 시향제 지내는 모습이 보입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저 넓은 공간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분들로 가득했다는데.. 

 

 

 

 

 

 

 

# 43. 검은 대리석 재질의 거대한 봉래산 정상석.

 

 

 

 

 

 

 

# 44...

 

 

 

 

 

 

 

# 45. 몰랐는데 봉래산 정상에 카페가 있었네요.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그저 구경이나 해볼까 싶어 들어선 'CAFE 799'

 

그런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46. 카페 내부 모습. 카페 내부에서의 뷰도 장난 아닌데...

 

 

 

 

 

 

 

# 47. 카페 테라스에서의 뷰는.... 와~~~~ 이런 곳이 있었다니.... 뷰가... 그냥 미쳤습니다....뽠톼스틱~~~!!!!!!

사방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트인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CAFE 799'였던 것입니다.

 

 

 

 

 

 

 

# 48. 'CAFE 799'에선 활공장에선 제대로 볼 수 없는 서~북~동쪽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봉래산 정상에서의 조망, 백덕산과 가리왕산이 있는 북쪽 풍경입니다. 좌측으로  영월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독특한 산세를

자랑하는 배거리산이 보이고 그 우측 뒤로 백덕산이 우뚝 솟아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중앙부 삼방산과 남병산을 지나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풍력발전기가 세워져 있는 접산과 청옥산이 보이고 그 우측 뒤로 강원도 산의 '왕' 가리왕산의 웅장한 산세를

볼 수 있습니다.

 

 

 

 

 

 

 

# 49. 봉래산 정상에서의 조망, 완택산이 풍경 대부분을 차지하는 동쪽 풍경입니다. 완택산이 가까이에 푸근한(?) 산세로

자리하고 있고 완택산 좌측 뒤로는 백운산, 계봉, 곰봉이 보이고 그 뒤로 백두대간 고적대, 청옥산 정상부의 모습이 살짝

머리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완택산 우측 뒤로는 두위봉에서 백운산, 정암산을 지나 함백산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 능선도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 

 

 

 

 

 

 

 

# 50. 커피를 즐기지 않기에 언제나처럼 '딸기요거트 스무디'를 주문.. 

 

 

 

 

 

 

 

# 51. 자리를 옮겨가며 느긋하게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가집니다.

 

 

 

 

 

 

 

# 52. 별마로 천문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선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 53.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카페.

 

 

 

 

 

 

 

# 54. 주차장 가장자리엔 별자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줄지어 세워져 있고..

 

 

 

 

 

 

 

# 55. 차량 통행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별마로 천문대입니다.

 

 

 

 

 

 

 

# 56....

 

 

 

 

 

 

 

# 57. 봉래산 활공장 안내문. 정당한 이용 권리를 받은 사람이 공인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비행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블라 블라~

 

 

 

 

 

 

 

# 58. 다시 활공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왜냐하면...

 

 

 

 

 

 

 

# 59. 증명사진 남기기 위해...  등산배낭을 메고 slr 카메라 가지신 분께 부탁해 증명사진을 남겨봅니다.

 

 

 

 

 

 

 

# 60. 사진 찍어주신 분과 잠깐 주변 조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참... 세상 좁다고... 그분이 운영하는 카페에

제가 종종 들어가 정보를 얻기도 했고, 그분도 제 블로그에 몇 번 들어오신 적이 있다고...

아예 자리를 잡고 앉아 한동안 공통의 관심사인 조망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61. 영월 읍내를 내려다보니... 문중 시향제도 슬슬 마무리되는 분위기고..

 

 

 

 

 

 

 

# 62. 언젠가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보리라 다짐하고...

 

 

 

 

 

 

 

# 63. 증명사진 찍어주신 분과 함께 영월 읍내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 64. 공통의 관심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내려가니 심심하지 않아 좋네요.

 

 

 

 

 

 

 

# 65. 지난 민둥산 산행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영월로의 컴백이 늦어버렸네요. 성격 급한 부친께 계속 재촉 전화가 걸려옵니다. 

 

 

 

 

 

 

 

# 66. 올라갈 땐 된비알이라 그런지 꽤 시간이 걸렸는데 하산은 무척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 67. 아침과는 달리 좀 더 선명하게 보이는 계족산(左)과 태화산(右). 올 겨울에 100대 명산 탐방차 태화산을 찾을 예정입니다.

 

 

 

 

 

 

# 68....

 

 

 

 

 

 

 

# 69. 등산로 입구에 내려서고...

 

 

 

 

 

 

 

# 70. 영월 수도사업소에서 함께 동행한 분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 71. 한 시간 전에 행사가 끝나 홀로 기다리고 계시다는 부친의 재촉 전화에 뛰다시피 차를 주차해둔 영월지원으로 향합니다.

 

 

 

 

 

 

 

# 72. 다음엔 가족들 모두 대동하여 차로 다시 한번 올라 보리라...  그만큼 보여주고 싶은 풍경이었습니다. 

 

 

 

 

 

 

 

# 73. 차를 주차해둔 춘천지법 영월지원에 도착... 차에 올라 부리나케 부친께서 기다리고 계신 곳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