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원주 아지트에 들렀다 스무산 사니다카페를 찾았습니다.
꽤 너른 주차장에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찾는 듯했습니다.
# 꽤 유명한 곳이라길래 큰 기대를 갖고 카페로 올라갑니다.
# 카페 올라가는 길 좌우에도 잔디밭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 사니다 cafe 외관. 1층과 테라스 뷰는 그다지, 2층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며, 옥상에서의 조망이 매우 훌륭합니다.
# 뭐.. 카페 내부는 상당히 넓은 거 말고는 평범한데..
# 유명한 장소인 만큼 유명인들도 꽤 다녀갔네요.
#...
# 카페 매출의 절반은 빵류가 차지할 듯. (원본 클릭)
# 1층 야외 테라스에서 주문한 음료 기다리는 중. (원본 클릭)
# 음료 4, 빵 2, 가격이..... 참.... 허......
# 커피를 즐기지 않기에 언제나처럼 먹던 '딸기~' 대신 이번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 너른 테라스가 있는 3층 건물인 카페 사니다는.. 수백 명의 방문객도 거뜬히 수용 가능할 만큼 꽤나 큰 규모였습니다.
인기드라마 촬영도 했고 유명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니 카페사장님, 돈을 쓸어 담을 듯..
# 사람에게 익숙해지고 길들여진 냥이, 강아지처럼 배 만져달라 애교를 부리네..
그런데 털이 어마어마하게 빠지더라.. 한번 안아줬더니.. 검은 옷에 수백 개의 털이~~
# 2층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원본 클릭)
# 역시 2층. (원본 클릭)
# 2층 테라스에서의 뷰. 1층보다는 확실히 조망이 트이며 우측으로 치악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원본 클릭)
# 마지막으로 옥상으로 올라와보았습니다.
# 여러 테이블이 있는 옥상이 역시 조망이 가장 좋았습니다. (원본 클릭)
# 역시 옥상에서의 조망. 좌측 산중턱에 원두막(?)이 보이는데 그곳에서의 뷰도 굿굿. (원본 클릭)
# 옥상에서 바라본 치악산. 원주 아지트 생기고 치악산 자주 찾을 줄 알았는데 구룡사 한번 가본 거 말고
치악산 정상 아직 못 가봤네요. 치악산 마지막으로 올랐던 게 벌써 7년이나 지났네...
# 카페 사니다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원주비행장(제8전투비행단)이 지척이라 전투기 소음이 꽤나 크다는 거.
사진의 기종은 에어쇼를 하는 블랙이글스 팀의 T-50인 듯. 연달아 6~7대가 이륙하니
전투기 소음에 익숙한 공군(제10전투비행단)출신인 저도 귀가 얼얼할 지경..
전투기가 비행장에서 이륙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 건 좀 괜찮긴 하더라. 물론 소음이 짜증 나지만 않다면..
# 사니다 카페 옥상 전경. (원본 클릭)
# 이제 사니다 광장을 지나 스무산 둘레길을 따라 스무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산 정상이라지만 카페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낮은 야산 수준이라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 행운 못 찾았음.
# 이곳에서 '사이코지만 괜찮아' 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다는군요.
# 위 사진에서 보이던 대문 뒤 저택은 CG였네요.
# ...
# 작은 연못도 있고..
#...
# 해먹이 설치된 쉼터도 있고..
# 이곳도 사니다 카페 소유라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규모가 크네요.
# 사니다광장을 지나 스무산 정상 가는 길...
# 정상 가는 길 왼쪽에 재배되고 있는 작물은...
# 다래네요..
#....
# 스무산 둘레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일몰명소라는 '바람의 언덕'이 나타납니다.
이름 그대로 시원한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와 땀을 식혀줍니다.
# 저~기 어디 소금산이 있을 텐데... 잘 모르겠네요.
소금산 조망도에 스무산을 기입했었는데.. 반대편에서 보니 전혀 모르겠네..
# 이곳에 가장 높은 듯한데 어째 정상석이 보이질 않네?
# 뒤쪽으로 조금 더 가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공터가 나타나고...
# 이곳이 원주둘레길이 지나는 스무산 정상이었습니다.
# 산불감시초소에 올라가야 일부 방향으로 주변산세를 겨우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역시나 처음 와본 곳이라 나무 뒤로 보이는 산들이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 스무산 정상에서 내려와 해먹이 있던 쉼터로 돌아왔습니다.
# 집에 있는 거랑 같은 제품이네요.
# 야외 잔디광장. 야외결혼식도 가능할 듯.
# 옥상에서 보았던 원두막(?)에 올라보았습니다. (원본 클릭)
# 역시나 뷰가 좋습니다..
# 또 다른 잔디광장.
# 와~ 마지막에야 카페 안내도를 보았는데 규모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 원주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급하게 맛집검색을 통해 찾아간 식당.
7시 마감인데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서 6시 55분에 도착했음에도 먹을 수 있었죠.
거의 같은 시각에 예약 없이 입장한 다른 분들은 쓸쓸히 발걸음을 돌리고...
# 커다란 감자옹심이가 들어가 있어 특이했던 원주 향교칼국수. 추천합니다. 아주 맛나요.
# 칼국수집 바로 옆에 원주 향교가 있습니다. 식당 상호가 '향교칼국수'인 이유.
# 원주향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4시까지 개방이라 문이 닫혔네요. 문틈으로 본 원주향교 명륜당. 향교의 구조는 여느 향교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 원주 아지트에 도착, 맛난 야식까지 해치우며 즐거웠던 원주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달아네 팔도유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휴정] - '합시다 L.O.V.E 미스터 션샤인의 그곳' (0) | 2023.11.17 |
---|---|
[익산 미륵사지] - '백제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국내 최고(最古)의 석탑을 만나다' (2) | 2023.09.04 |
[문경 찻사발축제] -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 (0) | 2023.07.31 |
[진남교반 벚꽃놀이] - '경북 8경의 제1경에서 즐기는 벚꽃놀이' (0) | 2023.07.24 |
[호민지 수변생태공원 둘레길] - '경북도청신도시 호수변 둘레길을 거닐다' (0) | 2023.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