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산행기 - 사진]/문경시의 산

[대야산] - '산꾼에게 심부름은 오로지 핑계일 뿐...'

 

 

 

 

이번 사진은....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대야산' 사진입니다. 여산회분들이 마침 내려오신다기에...게다가...울 '시나브로백두대간'님

몇분이 함께 오신다기에...약수 뜨러 간다는 핑계를 대고 생수통 몇개 달랑 들고 집에서 나와...대야산으로 줄행랑을 놓았지요....

심부름 하던중이라 같이 산행을 하지 못하고...용추의 모습만 디카에 담고...뒤늦게 오신 여산회님들의 모습을 계곡 건너편에서

몇장 찍고는...먼저 내려오게 되어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었지요...자...그럼...즐감하시길......

 

 

# 1. 여산회분들이 울 고향에 오신다는데....마침 집에 내려와 있었기에...아침에 약수터에 다녀오겠다며 생수통 몇개를 들고 차를 몰고
      집을 나서 대야산으로 튀었지요....좀 늦은 시각에 도착해서인지 주차장에 여산회분들은 보이질 않고...벌써 올라가셨나 싶어 집에
      그냥 갈까 하다가...혹시나...버스가 좀 늦는건가 싶어...사실은...용추의 모습을 보고 싶기도 해서....혼자 털래털래 용추로 올라갔지요..
      벌바위 위락지구(?)를 지나 본격적인 대야산 산행이 시작되는 계단길......

 

 

 

# 2. 초입엔...길이 고속도로처럼 잘 나있고...

 

 

 

# 3. 이곳이 그 유명한 대야산 용추계곡의 백미...'용추'의 모습이지요....6시방향에서...

 

 

 

# 4. 좀더 다가가서 바라보니....하트모양의 용추의 모습이......역시 6시 방향에서...

 

 

 

# 5. 흐미....저러다 떨어지면 우짤라꼬.....

 

 

 

# 6. 2시방향에서 바라본 용추......

 

 

 

# 7. 10시 방향에서도 바라보고...

 

 

 

# 8.3시 방향에서......

 

 

 

# 9. 7시 방향에서 바라본 용추....한바퀴 빙 돌아가며 찍어보았지요...

 

 

 

# 10. 비스듬히도 찍어보고....

 

 

 

# 11. 역시 7시 방향에서.....

 

 

 

# 12. 사진을 찍는 도중 맞은편으로 수많은 단체산행객이 올라가더군요....근데...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여산회 분들은 보이질 않고...
       이미 시각은 너무 늦어...일찍 올라가셨구나 생각하고 있는데 계곡 맞은편으로 두꺼운 안경을 쓰신 낯익은 얼굴하나가 보이니...
       '어~ 빨모님~~~~' 그 뒤로 어미를 졸졸 쫓아다니는 오리아기(새끼란 어감이....좀...^^)들처럼 연이어 오르는 여산회님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 13. 오홋....이건...맞은편 계곡에서 절 발견하신 빨모님이 한컷....달아네입니다요...빨모님作

 

 

 

# 14. 연이어지는 여산회님들의 행렬.....울 '시나브로 백두대간'가족이신 두분이 오신다고 했는데.......'푸른초원'님은 누구고
      '팔월'님은 누구인고? 이거야..원 부르기도 뭣하고....

 

 

 

# 15. 일핏 들은 푸른초원님의 인상착의에 의하면....저기...흰티셔츠에...베이지색 반바지 입은 처자가 아닐까 싶은데....

 

 

 

# 16. 어랏....오랜만에 뵙는 산처럼님의 늠름(?)한 모습...'야~ 너 산에 안 올라가냐?' '네에...전...안 올라갑니다...' ' 그럼 내려올때까지
       여기서 놀고 있어라...막걸리나 한잔하자...' ..............'음냐.....-_-;' 막걸리가 군침(?)을 돌게 하지만...심부름중이었기에...

 

 

 

# 17. 오홋...여산회 새내기운영진 분들......강냉이소녀님, 보고님, 날뫼님.....갑작스런 '띨띨한 청춘'의 등장에...반가워하고...
       같이 산에 올라가자고 하시는데....전날 대간을 다녀왔기에...글구 심부름(?)중이었기에...좋은 산행하시란 말만을 전하는데...

 

 

 

# 18. 앗차차....푸른초원님 오면 줄려고 했던 음료수를 뉘신지 몰라 전하지 못했네.....그래도...후환이 두려워..(-_-;) 여산회분들이 지나간지
       5분여 뒤...부리나케 여산회님들을 쫓아 계곡길을 올라가며....겨우 후미인 강냉이소녀님을 따라잡아....음료수를 전해달라고 부탁하니
       강냉이소녀님 말씀하시길.. '네에...전해줄께요...근데....애기던데...' ^^

 

 

 

# 19. 날뫼님도 한컷...

 

 

 

# 21. 다시 한번 용추를 디카에 담고...

 

 

 

# 22. 요건...뽀샤시 효과를 좀 줬는데....위 사진이랑 좀 차이가 있나요?

 

 

 

# 23. 유명한 계곡인만큼...수백명의 산행객 행렬이 이어지고....물론 산에 올라가지 않고 계곡에 쉬러오신 분들도 많고....허허..
        수영금지 팻말이 바로 옆에 있건만...그래도...신나보입니다....

 

 

 

# 24. 이얏호~~~

 

 

 

# 25. 용추 한방 더...

 

 

 

# 26. 용추에 있는 용비늘 흔적...용이 승천하며 남긴거라네요...

 

 

 

# 27. 용추 바로 옆에서...

 

 

 

# 28. 물줄기는 콸콸...

 

 

 

# 29. 자..심부름간 넘이 오지 않는다고 집에서 난리고....감자탕을 시켜놓으셨다는 유혹에...부리나케 집으로 향합니다...하산길에..
       자그마한 물줄기 뽀샤시샷 한컷...

 

 

 

# 30. 벌바위 마을 입구에서 바라본 대야산의 모습...

 

 

 

# 31. 보너스샷.....저희 동네에서 가장 멋진 산을 꼽으라면...저는 단연코 저넘을 제1순위에 올려놓겠습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라본 희양산(999m)의 웅장한 모습.....좌측이 구왕봉...중앙이 희양산...우측이 이만봉....백두대간마루금이기도 하지요...

 

 

 

# 32. 희양산 줌인.......정말...멋진 녀석이죠.....정상에서의 전망도 매~우 매~우 훌륭하답니다..

 

 

 

# 33. 보너스샷 하나 더....약수터에서 놀고 있는 요상한 거미 한마리....

 

 

 

                                                                            시나브로 백두대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