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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기 - 사진]/충청도의 산

[월악산] - '죽끓듯 변덕스런 날씨에 완전히 농락당하다...'

 

 

 

 

♣ '죽끓듯 변덕스런 날씨에 완전히 농락당하다~~!!!'...충북 제천시 월악산(1,093m) 산행에서...

 

◈ 산행구간 : 덕주골 주차장 ~ 마애불 ~ 960봉 ~ 월악산 영봉(1,093m) ~ 동창교 매표소 ~ 덕주골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12.5km (도상거리)

 

◈ 산행일자 : 2007년 6월 9일

 

◈ 산 행 팀 : 달아네

 

◈ 산행날씨 : 쾌청......할것 같았으나 산에 오르자 먹구름 몰려옴....그러나 하산후 쾌청.....장난하냐?

 

◈ 총소요시간 : 7시간 41분 - 언제나처럼...룰루랄라 산행....

 

◈ 구간대별 소요시간

 

덕주골 주차장(10:44) - 14분 - 덕주루(10:58) - 5분 - 덕주사(11:03) - 39분 - 마애불(11:42)/휴식(11:56) - 31분 - 인공굴(12:27)

 

- 41분 - 전망대(13:08)/휴식(13:14) - 9분 - 960봉(13:23) - 22분 - 헬기장(13:45)/휴식(13:48) - 2분 - 동창교 매표소 갈림길 (13:50)

 

- 1시간 - 보덕암 갈림길(14:50) - 19분 - 월악산 영봉(15:09)/점심식사(15:52) - 42분 - 동창교 매표소 갈림길(16:34)

 

- 58분 - 산신당(17:32) - 14분 - 지광사(17:46) - 2분 - 동창교 매표소(17:48) - 37분 - 덕주골 주차장(18:25)

 

 

◈ 산행사진들... 

 

 일요일 이른 아침...새벽 5시부터 인근 중학교 운동장으로 새벽운동 나가시는 아버님께서 들어오시더니...날씨가 너무 좋다 말씀하시네요..

 

과연...창 밖을 보니...건너편 야산이 선명하게 보이는게 근래에 보기 드문 맑은 날씨였습니다.... 일주일 전에 '성주봉'을 다녀왔지만...

 

이렇게 맑은 날은 흔하지 않기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배낭을 꾸립니다....그러고 나서...어디로 갈까 고민을 합니다......

 

관내에 있는...도장산이나 시루봉 등..미답지를 가볼까 하다가... 기왕이면 날씨 좋은 날...'명산'에 올라나 보자 싶어 '월악산'으로

 

결정..... 시내에서 친구넘을 잠깐 만나고 월악산으로 향합니다...

 

 

# 1. 산행코스는 덕주골로 올라 정상인 영봉에 오르고 동창교 매표소로 내려오는 무난한 코스를 선택했다.... 3년전 겨울..같은
     코스로 다녀온 적이 있었지만...원점회귀코스로 마땅한게 없어 3년전과 같은 코스로 다녀오게 되었다...

 

 

 

 

 

# 2. 이른 아침, 화창했던 것과 달리 서쪽 하늘로부터 구름이 점점 몰려오고 있다......그래도 이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현재 시각 오전 10시....운량은 좀 많아지긴 했지만...주흘산이 너무나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대기는 청명...그 자체였다...
      월악산 가는 길에 바라본 주흘산...

 

 

 

 

 

# 3. 오늘도 주흘산 여신님은 머리를 늘어뜨린채 아무말 없이 하늘을 보며 누워계시고...

 

 

 

 

 

# 4. 3번 국도변에서 바라본 주흘산...

 

 

 

 

 

# 5. 주흘산 아래 동네는 '문경읍'

 

 

 

 

 

# 6. 차량이 뜸한 3번 국도를 여류롭게 달려본다....맞은편으로 백두대간 최난코스 중 한곳인 조령산 능선이 흰 암벽을 드러내고 있다..

 

 

 

 

 

# 7. 덕주골 주차장에 도착...도로변 무료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 준비를 한다...멀리 월악산 중봉의 모습이 보인다...

 

 

 

 

 

# 8. 간단한 준비운동후 출발....번잡한 상가지역을 지나고...

 

 

 

 

 

# 9. 舊매표소를 지난다... 국립공원인지라 오가는 등산객이 꽤 많다...

 

 

 

 

 

# 10. 월악산 국립공원 안내도....안내도를 보면서 참 할 말 많아진다... 드넓은 월악산 국립공원 상당지역이 출입금지로 묶여 있다..
       출입이 가능한 곳은 월악산 영봉 일대와 만수봉(그나마 960봉~만수봉은 출입금지 구간), 도락산 일대, 금수산일대, 구담,옥순봉,
       제비봉 일대만이 개방되었을뿐...나머지 지역은 출입금지 구역으로 묶여 있다....하늘재~벌재에 이르는 백두대간, 하설산~매두막
       ~문수봉으로 이르는 월악산 동부능선, 용하구곡등은 뚜렷한 이유없이 출입을 금하고 있는 것이다....

 

 

 

 

 

# 11. 시멘트 포장도로를 걷다가...

 

 

 

 

 

# 12. 수량이 적은 계곡을 건너고...

 

 

 

 

 

# 13. 덕주루에 이른다...탐방로가 성문으로 이어졌으면 성곽을 단절시키지 않고 완벽한 복원을 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14. '덕주루(德周樓)'...덕주산성의 동문에 해당된다...

 

 

 

 

 

# 15. 복원된 덕주산성...

 

 

 

 

 

# 16. 도시에서 온 아이들이 계곡의 물고기들을 보고 신기해 한다....시골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나에게는...매운탕거리로밖에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 17. 등로에서 좌측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덕주사'가 있어 올라가 본다....

 

 

 

 

 

# 18. 월악산 덕주사 '대웅보전'

 

 

 

 

 

# 19. 덕주사에서 바라본...송계계곡 건너편의 '용마봉'

 

 

 

 

 

# 20. 대웅보전만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조촐한 사찰 '덕주사'...

 

 

 

 

 

# 21. '덕주사'에서...

 

 

 

 

 

# 22. 시멘트 포장도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이라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다.
       여기도 알프스, 저기도 알프스...잘도 갖다 붙이는구나...

 

 

 

 

 

# 23. 마른 계곡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따라 올라간다...

 

 

 

 

 

# 24.....

 

 

 

 

 

# 25. 첨 만난 '다래꽃'....열매는 딱 한번... 경기도 양평의 도일봉에선가 한번 따먹었던 적이 있다...크기만 작을뿐..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키위랑 맛이나 모양이나 거의 같다...

 

 

 

 

 

# 26. 아치형(?) 나무다리를 건너...

 

 

 

 

 

# 27. 보기 힘든 산양이지만...실제로 수개월전 모 산악회 분들이 산양 한마리를 구조한 일이 있단다...

 

 

 

 

 

# 28. 지겨운 돌길이 이어지고....

 

 

 

 

 

# 29. 오잉? 지난번엔 이런거 없었던것 같은데...덕주산성으로 추정되는 복원된 성곽을 지난다...

 

 

 

 

 

# 30. 앞에 보이는 계단만 오르면...

 

 

 

 

 

# 31. 마애불 입구에 도착한다.... 단체로 온 분들이 마애불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실제로 산행은 하지 않고 마애불까지만
       오르는분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그런분들은 대개 가족모임이거나 동창회 모임, MT를 온 대학생들이었다...

 

 

 

 

 

# 32.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33.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전설이 깃들어 있어 왠지 슬픈 인상을 하고 있는듯한 마애불... 신라 마지막 태자인 '마의태자'에 대한
       전설이 전국 여러곳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전설들을 종합해볼때..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것처럼 마의태자는 신라가 패망한후
       홀로 금강산으로 들어가 여생을 보냈다는것과 달리...경상도, 강원도,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 신라의 부흥운동을 이끌었던게
       아닌가 하는 학설이 일부에서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 34. '층층나무'의 꽃

 

 

 

 

 

# 35....

 

 

 

 

 

# 36. '층층나무'의 꽃...

 

 

 

 

 

# 37...

 

 

 

 

 

# 38. ...

 

 

 

 

 

# 39. 마애불 아래에는 참배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놓았다..

 

 

 

 

 

# 40. 마애불에서....이때까지만 해도...그럭저럭 날씨가 좋았는데...

 

 

 

 

 

# 41. 마애불에서 긴 휴식을 끝내고 다시 영봉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마애불에서 960봉에 이르는...코스가 이번 산행에서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계단...계단....끝없는 계단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 42. 겁주는 경고문구....끝없이 이어지는 계단을 오르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그다지 위험한 곳은 없다....

 

 

 

 

 

# 43. 계단 시~작.....

 

 

 

 

 

# 44. 계단 하나 지날때마다 앉아서 쉰다.... 가고 싶으면 가고....쉬고 싶으면 쉬고....홀로 산행의 장점이다...

 

 

 

 

 

# 45. 등로 우측으로 960봉에서 만수봉에 이르는 암릉구간이 이어지고 있다....지금은 출입금지구역으로 묶여 있는데 오래전에 만수봉에
       오를때 저 능선을 따라 만수봉에 올랐었다....보기보단 그다지 험하지 않으나 두어곳은 반드시 자일이 필요한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 46. 헥~ 헥~

 

 

 

 

 

# 47. 등로 우측으로 용도를 알수 없는...자연동굴은 분명 아닌듯한 굴이 있는데...

 

 

 

 

 

# 48. 동굴 내부는 5~6m 정도이며 누군가 비를 피하며 식사를 한듯 납작한 바윗돌이 원형으로 자리잡고 있다...

 

 

 

 

 

# 49. 동굴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

 

 

 

 

 

# 50. 계단을 오르며...좌측 바위사이로 주흘산 부봉의 여섯봉우리가 보인다...(좌측이 1봉...가장 우측이 6봉)

 

 

 

 

 

# 51. 이 길로 세번째 오르지만...오를때마다 힘이 드는건 마찬가지....

 

 

 

 

 

# 52.  이곳에도 낙서는 여전하다...

 

 

 

 

 

# 53. 첨 올랐을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새벽에 올라 힘은 들었지만 꽤 빠른 시간에 올랐는데....갈수록 더 느려지냐...
       나이 먹으니 어쩔수 없는 것인가???

 

 

 

 

 

# 54. 가파른 계단 올랐으니...또 쉬어야지....정말..계단 하나 올라올때마다 쉬는 것 같다...-_-; 이길을 첨 올랐을때도...
       이곳을 쉬었고...두번째 올랐을때도....그리고 이번에도 같은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에고~ 죽겠다~~~'를 연발하며...

 

 

 

 

 

# 55. 휴식 후 출발...바위 틈으로 이어진 좁은 길을 통과하니...

 

 

 

 

 

# 56. 띠바~ 또 계단....

 

 

 

 

 

# 57. 그래서...또 쉰다....룰루...위에 가는 아저씨~~~ 물 한잔 드시고 가세요~!!! 서울우유 1리터 짜리 페트병...비싼 '날진' 물통대신에
       산행시 배낭 옆에 꽂고 다니기에 아주 적당하다....등산객을 위해 나온 맞춤제품같다...서울우유 사장 엉아..감솨~!

       서울우유에 대한 일화 한가지....군입대를 해서 공군에는 하나뿐 훈련소가 있는 진주 교육사령부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데...
       아침마다 '부산우유'가 하나씩 지급되는데....어찌나 맛이 없는지...식후 한모금 마시고는 모조리 버리곤 했는데 수원으로
       자대배치를 받으니 '서울우유'가 하나씩 지급되는데....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던지....같은 우유라도 이렇게 맛이 틀릴수 있다는걸
       군대에서 처음 알게 되었던 기억이 난다... 서울우유...싸~랑해요...(정작 지금은 '건국우유'마시고 있다는...-_-;)

 

 

 

 

 

# 58. 휴식중에 만난 '꼬리진달래'

 

 

 

 

 

# 59. '진달래과'지만...꽃의 생김새는 일반적인 진달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 60. 쇠물푸레나무의 씨방...

 

 

 

 

 

# 61. 실례를 무릅쓰고 어느 노부부께서 점심식사를 하고계신 전망좋은 바위 위에 오르니 문경진산 주흘산의 모습이 보인다...

 

 

 

 

 

# 61. 주흘산 줌~인...3번 사진과 비교하면....3번 사진에서 우측 젤 끝부분 암봉이 주흘산 주봉(1075m)로써 이 사진에서의 좌측 암봉이
       되겠다.....우측의 조금 더 높은 봉우리가 주흘산의 실제 정상인 주흘산 영봉(1106m)으로써 3번 사진에선 보이지 않는다...
       고로 문경지역에서 바라보았을때 실제 정상인 영봉은 보이지 않고 주봉만 보이기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아님에도 '주봉'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정상석 또한 주흘산 주봉에 있었으며 불과 몇년전에야 주흘산 영봉에 정상석이 자리잡게 되었다...

 

 

 

 

 

# 62. 계단은 언제나 끝날까...

 

 

 

 

 

# 63. 하늘로 오르는 계단....'천국의 계단'인가???

 

 

 

 

 

# 64. 계단 상당부에서 바라본 풍경....960봉에서 만수봉으로 이르는 바위능선길...참 아기자기하고 재미난 코스였던걸로 기억된다...
       지금은 출입금지구간이지만...언젠가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날이 오면...꼭 다시 가고픈 곳이기도 하다..

 

 

 

 

 

# 65. 계단 상단부에서 뒤돌아본 풍경....계단 아랫쪽을 보니... 아찔하다...

 

 

 

 

 

# 66. 건너편의 암릉...

 

 

 

 

 

# 67. 출발지점인 덕주사 주차장과 상가지역이 내려다보인다...저~~~~~기....자세히 보면 88호도 보인다는...^^

 

 

 

 

 

# 68. .....

 

 

 

 

 

# 69. 뒤돌아본 풍경....

 

 

 

 

 

# 70. 전망대에 이르니...거대한 바윗덩어리....월악산 영봉(우측)의 모습이 보인다.... 파~아란 하늘 배경을 기대했건만...어느새
       간간히 천둥소리가가 들려오며, 하늘은 언제라도 굵은 빗줄기를 뿌려낼것처럼 잔뜩 흐려 있었다....�장...이런걸 기대했건게
       아닌데...-_-;;;

 

 

 

 

 

# 71. 월악산 영봉 줌~인..

 

 

 

 

 

# 72. 정삼각형에 가까운 월악산 중봉....좌측으로 빼꼼히 고개를 내민 월악산 하봉의 모습도 보인다...

 

 

 

 

 

# 73.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멀리 충주호의 푸른 물결이....

 

 

 

 

 

# 74. 손에 잡힐듯...

 

 

 

 

 

# 75. 하산지점은 동창교 매표소 일대의 모습...

 

 

 

 

 

# 76.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 산그리메...

 

 

 

 

 

# 77.....

 

 

 

 

 

# 78. 한참을 기다렸다 올라오는 등산객에게 부탁해 증명사진 한장 남겨본다...

 

 

 

 

 

# 79. 전망대를 출발... 10여분만에 960봉에 도착한다...이곳에서 남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출입금지구역으로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이 일품인 구간이다...

 

 

 

 

 

# 80. 960봉까지 가파른 계단을 올라오느라 고생한것에 대한 보상이라도 해주는듯 960봉으로부터 동창교매표소 갈림길까지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 81. '민백미꽃'

 

 

 

 

 

# 82.....

 

 

 

 

 

# 83. 등로 옆, 풀숲으로 들어가 '응가'하는 자세로 쭈그려 앉아 야생화를 담고 있으니...지나가는 여자분들... '응가'하는 줄 알고
      '어머나~' 외쳐대며 후다닥 뛰어간다....음...자세가 좀 거시기 했나??? -_-; 분홍색의 요넘 이름은 '자란초'

 

 

 

 

 

# 84. 하늘에선 연신 천둥소리가 들려오고...머리 위로 낮게 드리워진 먹구름은 언제라도 굵은 빗줄기를 뿌려댈 기세다...
       그리고 얼마후...아래 사진을 찍고 있는데...기어코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서둘러 한컷 담고 우의를 꺼내려 하는데..
       다행히 금새 빗줄기는 그친다...

 

 

 

 

 

# 85. 넓은 헬기장에 도착...월악산 영봉이 지척이다....하지만...월악산 영봉으로 오르는 길은 영봉 아래에서 동쪽 사면으로 우회하여
       뒷쪽 북사면으로 접근...아래로 한참을 내려갔다가 다시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정상에 오르기까지
       무려 1시간 20여분이나 걸렸다...

 

 

 

 

 

# 86. 영봉 정상에 서 있는 등산객들의 모습이 보인다...

 

 

 

 

 

# 87. 나이드신 어르신께 부탁드려 한컷...

 

 

 

 

 

# 88. 동창교 매표소 갈림길에 도착....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동창교 매표소로 내려가는 길이다.....좌측의 천막이 심히 거슬리는구만..

 

 

 

 

 

# 89. 동창교 매표소 갈림길의 이정표...

 

 

 

 

 

# 90. '고광나무'...

 

 

 

 

 

# 91. '물참대'

 

 

 

 

 

# 92. 동창교매소로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올라가다 월악산 영봉의 거대한 암벽을 마주치니...등로는 다시 영봉 우측 아래로 이어지며
       한참을 내려간다...

 

 

 

 

 

# 93. 수직높이 100여미터에 이르는...거대한 바윗덩어리인 월악산 영봉을 올려다본다...

 

 

 

 

 

# 94. 영봉 우측면 사면에 살짝 기대어 있는 바윗덩어리...

 

 

 

 

 

# 95. 낙석을 맞아 휘어진 낙석방지울타리 옆으로 지날땐 뭔가 떨어지지 않을까 괜히 발걸음이 빨라지고....

 

 

 

 

 

# 96. 앙증맞은 '산꿩의다리'

 

 

 

 

 

# 97. 자세히 보니...더 앙증맞게 생겼네....

 

 

 

 

 

# 98. '자주꿩의다리'도 만나고...

 

 

 

 

 

# 99.........

 

 

 

 

 

# 100. 슬슬 올라가기 시작한다....

 

 

 

 

 

# 101. 다시 만난 '산꿩의다리'

 

 

 

 

 

# 102. 영봉 북사면에 접어들어...가파른 계단이 나타나며 본격적으로 영봉으로 오르는 길이 나타날것 같지만...그것도 잠시....
         첨 온 사람은 혹 하산하는 길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한참을 내려가는 내리막길이 기다린다는 사실....

 

 

 

 

 

# 103. 검은 먹구름이 금새 사라지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한다....잠시 휴식을 취하며 야생화를 담아본다....'홍승마'라고 하던데....

 

 

 

 

 

# 104. ....

 

 

 

 

 

# 105. 자세히 보니...이쁘게 생겼네....

 

 

 

 

 

# 106. 이 넘은 '눈개승마'

 

 

 

 

 

# 107. 월악산을 처음 찾은 초등자에게는 하산길로 착각될만큼 한참을 내려간다....

 

 

 

 

 

# 108. 등로에서 조금 벗어난곳에 '큰앵초'가 있어 힘겹게 기어 올라가 한컷 담아본다.....

 

 

 

 

 

# 109. 한장 더 찍으려다 순간 밟고 있던...큼직한 바위가 떨어져 나가며 아래쪽 등산객을 향해 굴러 내려가는게 아닌가...
         깜짝 놀라 다급히 '낙석~~~~ 낙석~~~' 소리를 지르며 위험을 알리자 마침 아래 지나가던 등산객...그 소릴 듣고
         다급히 피하는 모습이 보인다....다행히 등산객 뒷쪽으로 떨어져 피해는 없었지만 십년감수한 순간이었다...
         '죄송합니다.....괜찮으세요?'...하니...'다음부턴 조심 좀 해요~~~'...'네....정말 죄송합니다..'..입이 두개라도 할말없쥐 머...-_-;

  

 

 

 

 

# 110. 중봉, 하봉을 거쳐 내려가는 길은 보덕암 갈림길에 도착한다....직진하면 보덕암 갈림길...영봉은 좌측 계단으로....본격적인
         가파른 계단길의 시작이다...

 

 

 

 

 

# 111. 계단 하나를 지나면 또 계단이...

 

 

 

 

 

# 112. 계속 계단.....

 

 

 

 

 

# 113. 낙석주의 안내판.....그림도 참.....귀여운 곰 잡네 잡어~!!!

 

 

 

 

 

# 114.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 115. 날 쥑이라~~~!!! -_-;

 

 

 

 

 

# 116. 힘들어서 계단에 걸터 앉아 쉬며...고사목 한컷...

 

 

 

 

 

# 117. 계속되는 계단이 지겨울만 하면...

 

 

 

 

 

# 118. 야생화 찍는다는 핑계로 앉아서 쉰다.....'붉은병꽃나무"

 

 

 

 

 

# 119. 영봉 오르는 계단이 지리산 화개재에서 삼도봉 오르는 551계단보다 계단수가 더 많지 않을까?

 

 

 

 

 

# 120. 정상 직전...넓은 지형이 나타나고 숲속 나무그늘에는 옹기종기 모여앉아 늦은 점심식사를 하는 등산객들로 가득했다...

 

 

 

 

 

# 121. 영봉 직전...안내문은 당연히 읽어주는 센스...

♣ 월악산 영봉 - 송계8경 중 하나인 영봉은 해발 1097m이며 월악산 주봉으로서 웅혼, 장대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어 남성적인
                       산이라 표현되고 일명 국사봉이라고도 한다. 영봉과 더불어 중봉, 하봉등의 거암으로 형성된 암벽은 높이 150m,
                       둘레 4km로서 산허리를 감도는 운무와 가을단풍이 아름답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 비로봉, 금수산, 대미산,
                       신선봉이 보이고 산그림자는 충주호에 한폭의 동양화를 보듯 눈아래 펼쳐진다.

 

 

 

 

 

# 122. 영봉 정상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먹구름은 어디가고 햇살이 눈부시다....

 

 

 

 

 

# 123. 3년만에 다시 만난....자그마한 월악산 영봉 정상석...

 

 

 

 

 

 

# 124.....

 

 

 

 

 

# 125. 월악산 영봉 정상석이 뾰족한 바위 위에 세워져 있어 증명사진 찍기가 쉽지 않다....조심스레 정상석을 부여잡고 증명사진 한컷~!!

 

 

 

 

 

# 126. 월악산 영봉에서 바라본 중봉, 그리고 끄트머리만 살짝 보이는 하봉....그 너머로 넓은 충주호의 모습이 보인다...

 

 

 

 

 

# 127. 충주호...여름 장마에 대비한듯 물이 많이 빠진 모습이다..

 

 

 

 

 

# 128. 영봉에서 절벽 아래를 내려다보니...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하다...150m 직벽이라니...아파트 50층 높이인가?

 

 

 

 

 

# 129. 월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쪽 풍경...멀리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월악산 주능선.... 능선 가까운쪽...얼라 머리 땜방(?) 떼운
         듯한 곳이 있으니....

 

 

 

 

 

# 130. 영봉을 배경으로 증명사진 찍었던 헬기장이네...

 

  

 

 

 

# 131. 960봉에서 만수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능선....반드시 로프가 필요한곳이 두어곳 있는 험한 곳이지만...다시 걸어보고픈 곳이다...

 

 

 

 

 

# 132. 하산지점인 동창교 매표소 일대도 내려다 보고...

 

 

 

 

 

# 133. 요넘 찍는다고 정상의 안전울타리를 넘어 바위를 타고 내려가니...다들 미친놈 보듯이 쳐다본다....영봉 절벽에 자리잡은
         '정향나무'

 

 

 

 

 

# 134. 이렇게 안전한 곳에 자리잡은 '정향나무'도 있는데 말이다...괜히 객기부리다 병풍 뒤에서 향냄새 맡을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당~!!!

 

 

 

 

 

# 135. '산조팝나무'도 만나고...

 

 

 

 

 

# 136. 월악산 영봉 정상부는 쌍봉낙타의 두개의 혹(?)처럼 높이가 비슷한 두개의 바위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니....요넘은..
         동쪽에 자리잡은 넘....

 

 

 

 

 

# 137. 요넘은 서쪽에 자리잡은 넘으로...저곳이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정상이다...

 

 

 

 

 

# 138.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바윗덩어리인 월악산 영봉에서의 거침없는 조망은 이 일대에서...단연 최고라고 할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는 표기되지 않았지만...멀리 소백산으로 부터 속리산 천황봉에 이르는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오고 북쪽으로는
        원주 치악산까지 조망되는...조망산행으로는 매우 훌륭한 곳이라 할수 있겠다...(원본 클릭)



 

 

 

 

 

 # 139.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북동쪽 방향으로... 2003년 가을에 다녀온 금수산~망덕봉 능선이 보인다...

 

 

 

 

 

# 140.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동쪽 풍경....월악산 동부능선의 좌장격이며 여러 명산을 품은 문경시의 최고봉인 '문수봉(1161m)'의
         모습과 함께 백두대간 황장산의 모습도 볼수 있다...

 

 

 

 

 

# 141.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남동쪽 풍경... 퇴계 이황 선생이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지는 백두대간 '대미산(1,115m)'이 보이고
         우측 뒤로는 대승사와 사불암을 품은 '공덕산(912m)'의 모습이 보인다...

 

 

 

 

 

# 142.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남동쪽 풍경...지난 4월 말에 다녀온 운달산과...이번 월악산 산행 일주일 전에 다녀온 '성주봉'의
         모습이 보인다...

 

 

 

 

 

# 143.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남쪽 풍경...오래전..지금은 출입금지구역이 된 암릉능선을 지나 올랐던 '만수봉'의 모습과 우측 뒤로
         백두대간 포암산(961m)이 보이며....뒷쪽으로는...대미산에서 시작되어 운달산을 지나 이어지던 속칭 '문경대간'이 단산을 거쳐
         오정산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 144.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남쪽 풍경... 문경진산(聞慶鎭山) 주흘산(1,106m)의 모습이 보인다....주흘산 아래쪽에는 하늘재로
         내려서기전 올라야 하는 '탄항산(856m)'의 숨죽이며 엎드려 있는듯한 모습도 보인다...

 

 

 

 

 

# 145.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남쪽풍경...뒷쪽으로 이만봉에서 곰틀봉을 거쳐 백화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가까운쪽..올록
         볼록한 암봉을 볼수 있는데 바로 주흘산 '부봉(912)'이다. 여섯개의 봉우리로 이어진 주흘산 부봉은 주흘산 관봉, 주봉, 영봉과
         더불어 주흘산을 이루는 네개의 봉우리 중 하나로써 암릉미가 일품인 곳이다....조령3관문을 거쳐 마패봉을 지나 이어지던
         백두대간은 주흘산 부봉(제1봉)을 스쳐 지나가며 주흘산으로 향하기에..대간 산행하시는 분들 중 일부러 시간을 내어 부봉에
         오르는 분들도 종종 있다...

 

 

 

 

 

# 146. 월악산에서 바라본 풍경....남서쪽 풍경...멀리 속리산 천황봉의 모습도 어렴풋이 보이고 봉암사를 품은 백두대간 '희양산(999m)'의
         모습도 볼수 있다... 가까운쪽 능선에는 조령3관문에서 30여분 오르면 정상에 이르는 백두대간 마패봉(925m)의 모습이 보이고..
         마패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나간 지능선상에 우뚝 솟은 신선봉이 보인다...3년전 여름에 신선봉에 올랐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월악산 주능선 조망이 일품이어서 한시간동안이나 땡볕에 앉아서 월악산만 바라보다 얼굴이며 팔이며 홀라당 태워 몇달간
         '흑인'으로 지냈던 아픈(?) 추억이 있는 곳이다...

 

 

 

 

 

# 147. 영봉 바위 절벽 중턱에서 점심식사중인 등산객들을 보니....그제서야 허기가 느껴져 자리를 찾아본다...
        3년전 박처자와 이곳을 찾았을때 점심식사를 했던....'독수리둥지'로 표현했던곳을 찾으려다 실패하고...
        정상부...적당한 나무그늘을 찾아 자리를 잡는다...

 

 

 

 

 

# 148. 아주 헝그리한 식단~!!! -_-;.....그런데 1000원짜리 김밥전문점에서 표백제 만땅 섞인 중국산 찐쌀을 수입해 쓰는
         경우가 많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니.....우웩~~~~!!!!! 그동안 표백제 얼마나 맛나게 먹은거야?????????
         이런 쥑일 짱깨 쉑히들~!!!....그걸 수입해다 쓰는 때려 쥑일 업자 쉑히들~~!!! 먹거리로 장난치는 쉑히들은...사형에 처해야~!!!

 

 

 

 

 

# 149. 식사를 마치고....한참을 쉰다......'정향나무'

 

 

 

 

 

# 150. 식사 후 출발...올라올 때 본 그 고사목...한번 더 찍어주고..

 

 

 

 

 

# 151. 올라온 길....그 길 따라 그대로 내려간다....다른게 있다면...땀 삐질삐질 흘리며 올라갔던 것과 달리 룰루랄라 휘파람 불며
         탱자 탱자 놀면서 내려간다는 점....

 

 

 

 

 

# 152. 등로 옆에 작은 계란만한 꽃봉오리가 있다...'함박꽃나무'의 꽃봉오리...

 

 

 

 

 

# 153. 시간이 지나면 요렇게 핀다...

 

 

 

 

 

# 154. 하산길에 바라본 중봉과 하봉...

 

 

 

 

 

# 155. 하산길...헤딩 조심해야 하는 곳....많은 분이 헤딩을 했는지...나무에 상처가 나 있다...-_-;

 

 

 

 

 

# 156. 하산길에 만난 '눈개승마'....뒤로 분홍빛의 '큰앵초'가 보인다.

 

 

 

 

 

# 157. 자그마한 '산앵도나무'의 꽃...

 

 

 

 

 

# 158. 다시 보덕암 갈림길에 도착한다.... 3년전과 똑같은 코스로 하산하는게 싫어 좌측으로 내려서 중봉, 하봉을 거쳐 보덕암으로
        하산할까 하는 생각을 0.1초 동안 했지만....수월한 차량회수를 위해...왔던 길을 따라 우측으로 내려선다...

 

 

 

 

 

# 159. 하산길인데....한참 올라간다...-_-;

 

 

 

 

 

# 160. 이제부턴....하염없이 주구장창 내려간다...앞에 빨간옷 아지매는 무릎이 아파서 뒤로 내려가시는 중~!!!

 

 

 

 

 

# 161. 소나무 아래...바위 위에 앉아 잠시 쉬고...

 

 

 

 

 

# 162. 3년전 겨울에 아이젠 없어 벌벌 떨며 기다시피 내려온 길을 내려가고...

 

 

 

 

 

# 163. '민백미꽃'의 뒷태를 감상하고...

 

 

 

 

 

# 164. 자란초도 다시 한번 살펴본다...

 

 

 

 

 

# 165. 완만한 길은 이어지고...

 

 

 

 

 

# 166. 다시 만난 '물참대'

 

 

 

 

 

# 167. 동창교 매표소 갈림길에 도착...우측 아래로 내려선다...

 

 

 

 

 

# 168. '고광나무'

 

 

 

 

 

# 169. '큰앵초'도 다시 한번 담아본다...

 

 

 

 

 

# 170. '큰앵초'

 

 

 

 

 

# 171. 산행을 시작할 무렵엔 제법 등산객이 많았는데...정상에서 너무 오래 노닥거린 탓인지 하산길은 한산했다...

 

 

 

 

 

# 172. 동창교 매표소 갈림길에서 매표소까지는...그야말로 주구장창 가파르게 내려선다....

 

 

 

 

 

# 173. '함박꽃나무'

 

 

 

 

 

# 174. 3년전 겨울 산행때 아이젠 없이 내려갔다가 무지 고생했던 하산길...역시 여름엔 휘파람 불며 룰루랄라 내려간다....

 

 

 

 

 

# 175. '황간 **산악회'....이런 건 후미에서 수거를 해야 하는데.....사실 이런거 후미에서 제대로 수거하는 산악회 별루 못 본것 같다...
         차라리 회원들에게 상세한 지도 한장씩 미리 나눠주는게 낫지 싶은데....어찌 보면...'우리 여기 왔수다~' 하고 자랑하려는
         심뽀도 어느정도 있으리라~~~

 

 

 

 

 

# 176. 한참을 쉼없이 내려오다 너럭바위 쉼터가 있어 발걸음을 멈추고 쉬려 하니...먼저 도착해 쉬고 있는...모자(母子) 등산객중..
         모친으로 보이는 분이 내 배낭 옆주머니에 달린 물통을 보더니...'그거 다 마실거유?'....'아뇨....드릴까요?'....'그럼 고맙죠~'
         식수가 떨어진지 오래인듯, 식수가 가득 채워진 1리터짜리 물통을 건네자 아드님과 번갈아 가며 정신없이 들이킨다...

 

 

 

 

 

# 177. 생각보다 동창교매표소가 꽤 멀게 느껴진다....철제난간을 잡고 내려가고...

 

 

 

 

 

# 178. 가파른 나무계단을 지나면...

 

 

 

 

 

# 179. 울퉁불통 돌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 180. 동창교매표소 갈림길에서 매표소에 이르는 길은...전망대가 전~혀 없고 매우 가파른 길이다.....고로....말벗이 없으면 심심하다..

 

 

 

 

 

# 181. 그나마 간간히 만나는 야생화가 벗이 되어 주기도 하고....'산골무꽃'

 

 

 

 

 

# 182. 가파른 내림길이 끝날 즈음...'산신당'이 눈앞에 나타난다...

 

 

 

 

 

# 183. 이곳 산신당에서 월악산신제가 열린다는....뭐 그런 이야기...

 

 

 

 

 

# 184. ....

 

 

 

 

 

# 185. 가파른 내림길이 끝나고도...이런 완만한 길을 10여분 더 내려가면...

 

 

 

 

 

# 187. 철교를 지나...

 

 

 

 

 

# 188. 시멘트 포장된 도로에 내려선다...

 

 

 

 

 

# 189. 뒤를 돌아 올려보니 월악산 영봉, 중봉, 하봉 삼형제가 사이좋게 초보산꾼을 내려다보고 있네....안녕~!!!

 

 

 

 

 

# 190. 월악산 중봉(좌)과 영봉(우)

 

 

 

 

 

# 191. 그냥 하늘도 한번 쳐다보고...

 

 

 

 

 

# 192. 매표소 직전...'지광사'란 작은 절에 이른다...

 

 

 

 

 

# 193. 지광사 대웅전...

 

 

 

 

 

# 194. 헉~~~ 사자인줄 알았슈~~~!!! 덥수룩한 털을 가진 멍멍이가 대웅전 처마밑에서 느긋하게 낮잠을 자다 불청객이 불편했는지 
         느릿느릿 움직이며 모퉁이를 돌아 사라진다....

 

 

 

 

 

# 195. 지광사에서 바라본 월악산 중봉(좌)과 영봉(우)

 

 

 

 

 

# 196. 지금은 '시인의 마을'로 명패를 바꿔 단 舊동창교 매표소에 도착한다....

 

 

 

 

 

# 197. 오잉~ 전에도 이런 펜션이 있었나?

 

 

 

 

 

# 198. 건너편에도...펜션?

 

 

 

 

 

# 199. 송계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561번 지방도를 따라 동창교 매표소를 향해 털래털래 걸어간다....

 

 

 

 

 

# 200. 헐....이 사진만 보면...하루종일 맑은 날이었는줄 알겠네....

 

 

 

 

 

# 201. 덕주골 주차장으로 향하는 도로변에서 바라본 중봉(좌)과 영봉(우)

 

 

 

 

 

# 202.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차량들땜시...차량이 지나칠때마다 바짝 긴장한다...

 

 

 

 

 

# 203. 그 와중에도 과감하게 중앙선을 밟고 서서 한컷...

 

 

 

 

 

# 204. 지루하다......

 

 

 

 

 

# 205. 덕주사에서 바라본 용마봉이 보이기 시작하니....주차장이 멀지 않았도다...

 

 

 

 

 

# 206. 동창교 매표소를 출발한지 30여분만에...88호를 세워둔 덕주골 주차장에 도착....

 

 

 

 

 

# 207. 주변에 차량으로 가득했는데...어찌 너 혼자 남아있냐....

 

 

 

 

 

# 208. 덕주골 주차장을 떠나며...마지막으로 월악산 영봉 방향을 바라본다.(월악산 영봉은 능선에 가려 보이지 않고 중봉과 하봉의
         모습만 보인다...)....천둥, 번개에 굵은 빗방울까지 뿌려대더니...하산하고 나니...날씨가 기가 막히구만........
         새벽녘 쾌청한 하늘을 보고 올랐다가 정작 산에서는 천둥, 번개에 쫄고....하산하고 나니...다시 쾌청이라....장난쳐???
         죽끓듯 변덕스런 날씨에 완전히 농락당한 하루가 저물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