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는 이런 산행 하지 않으리'...강원도 정선군 '민둥산(1,119m)' 산행에서...
◈ 산행구간 : 척산교 ~ 증산초교 ~ 민둥산 ~ 밭구덕 ~ 증산초교 ~ 척산교
◈ 산행거리 : 약 7㎞ (트랭글앱 기록)
◈ 산행일자 : 2018년 10월 20일
◈ 산 행 팀 : 달아네
◈ 산행날씨 : 맑음... 쾌청~
◈ 총소요시간 : 2시간 45분.... 이런 여유없는 산행 다시는 하지 말자~
◈ 구간대별 소요시간
척산교(11:08) - 8분 - 증산초교(11:16) - 36분 - 임도 쉼터(11:52) - 20분 - 데크 전망대(12:12) - 16분 - 민둥산(12:28)/휴식(12:52)
- 6분 - 임도(12:58) - 13분 - 차단기 쉼터(13:11) - 7분 - 거북이 쉼터(13:18) - 25분 - 증산초교(13:43) - 10분 - 척산교(13:53)
◈ 세부 산행기록
◈ 민둥산 고도표
◈ 산행사진들...
저는 산을 참 여유롭게 타는 편입니다. 말이 좋아 여유롭게 타는 것이고 남들이 봐서는 거북이 수준에도 못미치는 굼벵이수준의 느릿느릿 여유로운 산행을
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정상에 오르면 식사도 하고 조망도 즐기고 가끔은 낮잠도 때리면서 기본이 한시간, 어떤 경우엔 세시간 정도 머무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산행을 즐기는 저에게 최근 시간에 쫓긴 여유없는 산행이 3연타로 찾아왔으니 현재 제 무릎이 살짝 탈이 난것도 이때문인가 봅니다.
화창한 날씨가 예고된 주말, 지난해 가을에 만든 북한산 조망도가 못내 아쉬워 한번 더 북한산을 찾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부친의 호출... '이번 주말에 영월에서 문중행사가 있는데 니가 운전해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야겠다~ 니가 못가면 내가 운전해야 하는데...'
흠........ 분명 며칠 전에 주말에 계획이 잡혀 있어 못갈것 같다 말씀드렸고 그건 당연히 사촌형님이 운전을 할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금요일에 사촌형님이 못가게되었으니 제가 가야겠다고 나오시니 별 수 있나요. 따라 나설 수 밖에... 단 조건을 걸었죠.
제가 운전해서 모셔다드리긴 하겠는데 문중행사에 딱히 할일도 없을것 같고 하니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 동안 3시간 정도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어렵게 허락을 맡고 영월 주변 어디를 가볼까 물색하다가 미답지인 민둥산에서 억새축제가 열린다 하여 민둥산으로 산행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1. 이번에 다녀온 민둥산 산행코스는 척산교를
출발, 증산초교를 지나 정상인 민둥산에 올랐다 밭구덕마을, 증산초교를 지나 척산교로
돌아온 원점회귀산행이었습니다.
증산초등학교
인근에 주차장이 세곳이나 마련되어 있었지만 '민둥산 억새 축제'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등산객들로 인해 이미 모든 주차장은 '만차'표지판으로
막혀있었기에
주차할곳을 찾아 이동하고 또 이동하다보니 증산초교에서 500m나 떨어진 '척산교'에
이르러서야 겨우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2. 10시 반에 영월에 어르신들을 내려드린후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3시간 30분, 즉 2시까지는 어르신들을 모시러 다시 영월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민둥산 들머리인
증산초교까지
빠르게 차를 운행하고싶지만...마침 그 구간에 기나긴 구간단속지점이 있어 규정속도
준수하며 달리니 속이 터집니다. 아무튼 증산초교에 도착해보니
아뿔싸~~~
사람과 차량으로 인산인해... 결국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헤메다 들머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겨우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 시각은
11시
10분이었습니다.. 다시 영월로 가는 시간 25분을 빼면 2시간 25분만에
정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에 돌아와야합니다. 저같은 느림보 산꾼에겐 불가능한
시간입니다. 어찌됐든 가는데까지
가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정상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되돌아 내려오기로 하고
민둥산 정상을 향해 출발합니다.
척산교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 입구인 증산초교(우측 파란 지붕)로 향합니다.
# 3. 증산초교까지 600m 거리입니다. 이것만 해도 왕복 1.2㎞니 17분 거리네요. 이 17분이란 시간이 몇시간 후 거하게 욕을 먹는데 크게 일조를 하게 됩니다.
# 4. 시간은 흘러가는데 야속한 보행신호는 바뀔줄을 모릅니다.
# 5. 증산초교 입구 주차장 건너편이 민둥산 들머리입니다.
# 6. '민둥산 억새 축제'기간이기에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찾을 줄이야.... 초반부터 기차놀이 시작입니다.
# 7. 이미 정상에 올랐다 내려오는 분들도 상당합니다.
# 8. 정상에 도착하든 못하든 늦어도 1시
이전엔 발걸음을 돌려야하기에 조심스레 양해를 구하고 한분한분 추월해 올라가지만
너무나 많은 인파에 그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 9. 좌측이 능선따라 민둥산 가는 길, 직진이 밭구덕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하산길에 밭구덕마을에서 이곳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 10. 산행시에 좀처럼 앞서 가는 분들을
추월하는 법이 없을 정도로 여유롭게 산행을 하는 편인데 이번엔 그럴 여유를 부릴
시간이 없습니다. 1분 1초가 아깝기에
앞서
가는 분들을 계속해서 추월해 올라갑니다. 종아리가 터질려구 하고 심장도 마찬가지로
터지기 일보직전입니다. 하지만...계속 고고싱입니다.
# 11....
# 12. 낙엽송군락을 통과하여..
# 13. 매점이 있는 임도를 만납니다.
# 14.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밭구덕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민둥산은 좌측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 15. 민둥산 정상까지 1.3㎞ 남았습니다.
현재 시각 11시 53분. 정상에 도착해서 증명사진도 찍고 렌즈 바꿔가면 조망사진도
찍고 1시 이전에 내려와야 합니다.
1시라는
것은 무려 40분만에 하산을 완료한다는, 지극히 자위적인 계산하에 도출된
마지노선입니다. 뛰어내려온다는 아주 무식한 계산하에 도출된 시간입니다..
# 16. 엄마아빠 손잡고 온 많은 아이들을 볼 수 있었는데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아이들도 무척 잘 올라갑니다.
# 17. 내내 조망이 없다가 전망대 비스무리한 곳이 나타나는데 이 전망대는 나무들에 가려 그다지 조망이 좋지 못하고 좀더 올라가면...
# 18. 제대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가
등장합니다. 이곳부터 조망이 트이는 것도 트이는 것이지만 바로바로바로 민둥산의
상징, 억새군락지가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 19. 들머리인 증산 농공단지가 내려다보이고 좌측 멀리 함백산, 백운산이, 그리고 우측 뒤로 두위봉이 높게 솟아 있습니다.
# 20. 동쪽으로는 어디가어딘지 잘 모르겠는데 좌측 멀리 보이는 고봉들은 확연히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바로 백두대간길의 청옥산, 두타산이었습니다.
# 21.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민둥산 억새군락.
# 22.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억새군락지가 마음아프게 하고..
# 23....
# 24. 갈길이 바쁘지만 뒤돌아서서 억새군락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억새는 역광으로 담아야 좀더 화사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 25. 억새 군락지 너머로 보이는 백두대간 금대봉~은대봉~중함백~함백, 태백산 라인.
# 26. 등로보호를 위한 매트 그리고 억새군락지 보호를 위한 목책, 이것 아니었으면 억새군락지가 남아나지 않았을 듯.
# 27....
# 28. 정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 29. 흐미~ 참 많은 분들이 민둥산을 찾으셨습니다.
# 30...
# 31. 텐트 치고 하룻밤 머물면 딱 좋을만한 아늑한 장소네요..
# 32. 흠냐...정상석 부여잡고 증명사진 찍기 쉽지 않겠는걸..
# 33. 좀 더 예쁘게 담고 싶은데...시간이 너무 부족, 실력도 너무 부족..
# 34. 정상 직전 4열종대로 올라가는 불상사가...
# 35. 예상했던것보다 억새군락지는 그리 넓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억새군락지로 영남알프스만한 곳을 아직 만나진 못했네요..
# 36. 억새군락지를 좀 더 예쁘게 담아보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대충 찍고 전진, 또 전진입니다.
# 37. 민둥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현재
시각 12시 28분. 1시간 20분만에 도착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빨리 도착했습니다.
수고해준 두다리에 감사~~~
멀리서
본것처럼 역시나 정상석 부여잡고 증명사진 찍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측뒤로 정상석에서
사진찍겠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족히 100명은 되었기
때문입니다.
몰론 101번째로 사진을 찍을 수야 있겠지만 제게 그런 시간은 허락되지 않았기에...
# 38. 눈물을 머금고 좀 더 가까이에서 찍은 정상석 사진으로 증명사진을 대신합니다.
# 39. 참으로 많은 분들이 넓디넓은 민둥산 정상부를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 40. 영월에 도착할때까지 짙은 안개가 계속되어
그다지 좋은 조망을 보진 못하겠구나 싶었는데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6~70㎞
거리의 산들도 선명하게
보일정도로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이렇게 쾌청한 날씨에다 조망을 방해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최고의 조건을 가진 민둥산 정상에서 밥도 먹어가며
느긋하게
조망을 즐겨야 할테지만 그럴 여유를 부릴 시간이 저에겐 없습니다. 서둘러 렌즈를
바꿔가며 조망사진을 담습니다.
민둥산에서의
조망, 남쪽 방향입니다. 함백산에서 백운산을 지나 두위봉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의
1400~1500m대 산줄기가 거대한 장벽처럼 남쪽 시야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 41. 민둥산에서의 조망, 서쪽방향입니다. 좌측으로 멀리 소백산 비로봉이, 중앙부 멀리엔 치악산이, 그리고 우측으로 백덕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 42. 민둥산에서의 조망, 북서쪽방향입니다.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가리왕산이 가깝고 우측으로 계방산, 두타산, 상원산, 발왕산 등
강원도의 여러 고봉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 43. 민둥산에서의 조망, 동쪽방향입니다. 좌측 멀리 보이는 고적대~청옥산~두타산 라인을 제외하고는 잘 모르겠네요..
# 44. 민둥산에서의 조망, 마지막으로 남동동쪽방향입니다. 우측으로 비단봉~금대봉~은대봉~함백산~태백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백두대간 줄기가 보입니다.
# 45. 민둥산의 카르스트 지형. 억새군락지
중간즈음에 움푹 들어간 곳이 보이는데 저런 지형을 '돌리네'라고 하는데 석회암지대에
나타나는 독특한 지형......이라고
중고딩때
배웠던것 같습니다.
# 46. 뒤쪽에 있는 자그마한 정상석도 담아봅니다.
# 47. 12시 52분, 20여분간의 짧은(?) 조망놀이를
끝내고 아쉬운 하산을 시작합니다. 일단 마지노선인
1시 이전에 정상에서 출발하게 되었으니 이제 남은 하산길은.....
맞습니다.
열라 뛰어야합니다...
# 48. 다다다다다다다다다~~~~ 매우 빠른 속도로 계단을 뛰어내려갑니다. 무릎 수명 조금씩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 49. 간간히 뜀박질을 멈추고 후다닥 사진 한장 찍고는...
# 50. 또 뜁니다....계속 뜁니다. 40분만에 내려가려면 뛰는 수 밖에 없습니다.
# 51. 좀 더 신경써서 담고 싶은데...시간이 부족해도 너~~~~~무 부족합니다. 대충 샷 날리고 또 뜀박질~
# 52....
# 53...
# 54. 넓은 임도에 내려섭니다. 뜀박질하기 참 좋~~~~은 날씨....아니 길입니다.
# 55. 헛둘헛둘~ 간만에 뜀박질하니 도가니에서 이상신호가 오지만 뜀박질을 멈출수는 없습니다. 부친께서 시간약속 지키지 않는걸 가장 싫어한다는걸 알기 때문이지요.
# 56. 그렇게 열심히 뛰어내려가는데 부친께
전화가 옵니다. 어디냐고 하시기에 벌써 행사가 끝났나 싶어 큰일났구나 싶었는데
다행히 행사후 자리를 옮겨 다른
장소에서
회의를 하게 되었다고 그곳으로 오라고 하십니다. 휴~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아직
식사중이시고 식사를 끝내고 자리를 옮겨 회의까지 한다면
꽤나
시간이 걸릴 것이기에 이제부턴 도가니 보호를 위해 뜀박질을 멈추고 보통 걸음으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 57. 느긋하게 걸어 내려가니 그제서야
주변 풍경을 감상할 여유가 생겨납니다. 오늘처럼 화창한 날, 전망좋은 민둥산 정상에서
20여분밖에 머물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결심합니다. 다시는 이런 여유없는 산행 하지 않으리라고...
# 58. 바쁠것 없으니 이젠 느긋~~~~하게 내려갑니다.
# 59. 저~기가 밭구덕마을인가 봅니다. 무려 해발 830미터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830미터면 북한산 백운대 높이네요..
# 60. 차단기 너머 지짐냄새가 풍겨오는 쉼터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우측 농로로 향합니다.
# 61. 드넓은 고랭지채소밭.
# 62. 여유로운 하산길입니다.
# 63. 재배하는 작물이 뭔가 싶어 자세히 살펴보니....상추같은데...
# 64....
# 65. 수확이 끝난 고랭지배추밭. 품질 좋은 강원도 고랭지배추는 수도권으로 직행한다죠...촌사람들도 좋은 배추 먹고 싶지 말입니다..
# 66. 허름한 주택은 '거북이쉼터'라는군요..
# 67. 막걸리 한잔 하고 싶지만 시간도 없고 운전도 해야하니 패스~
# 68. 넓은 고랭지채소밭 옆으로 이어지는 농로를 따라가다가..
# 69. 다시 숲으로 진입 직전..
# 70...
# 71. 완만~하게 내려가는 하산길.
# 72. 몇시간전 올라왔던 길과 만나고...
# 73. 이젠 급할 것이 없으니 천천히 내려갑니다.
# 74....
# 75. 증산초교에 도착, 학교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
# 76. 굴다리를 지나...
# 77. 다리를 건너...
# 78. 차량을 회수, 영월로 출발하려는데
아버지께 전화가 옵니다. 점심식사 후 예정된 회의가 취소되었답니다......헐~~~
띠용~~~~~~~~~~~~~~~~~~~
뜀박질로
내려오다가 회의한다고 하셔서 느긋하게 내려왔는데 이 무슨 불상사입니까. 그냥
아무 말씀 없으셨으면 훨씬 더 빨리 내려왔을텐데..
빨리 오라고 하십니다. 20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수화기 건너편으로 단단히 화가
나신 목소리가
들려옵니다...-_-;;;
열심히
가고 있는데 5분 뒤에 또 전화가 옵니다. '도대체 어디냐? 빨리 와라~~'.....그리고
5분뒤...또 전화가 걸려옵니다.... 안받았습니다...
아부지
성격이 좀 많이 급하십니다. 게다가 30년 군생활의 영향인지 시간관념에 있어서는 과하게
철저하신 분입니다. 약속시간 2~30분 전에 도착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입시니 말입니다. 고로 엑셀을 밟은 발꼬락에 힘을 주지만 구간단속엔 장사 없습니다.
결국 여차저차하여 25분 늦은 2시 25분에야 영월에 도착..
거하게
욕 한사발 먹고는 어르신들을 픽업...집으로 향합니다. 증산초교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면, 하산길에 회의를 하게 되었다는 연락이 없었다면
아마
늦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하니 왠지 조금 억울하기도 하고 그럽니다. ^^;
민둥산을
찾기 3일전에 찾은 도덕산~빈계산 산행에서 이번 민둥산 산행처럼 시간에 쫓겨 정신없이
진행했던지라 더 이상 시간에 쫓기는 산행은 하지 말자
다짐했는데 3일만에
다시 시간에 쫓기는 산행을 하게 되니.. 앞으론 무슨 일이 있어도 네버에버 이런
여유없는 산행은 하지 말자 철저히 다짐하게 되더군요..
하지만...이
다짐 역시 다음날 소백산 산행을 하며 하루만에 깨지게 될줄이야....-_-;;;;
'[일반 산행기 - 사진] > 강원도의 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암산] - '남녘의 산, 북녘의 산 그 모두를 아울러 볼 수 있는 산' (0) | 2019.07.08 |
---|---|
[태백산] - '태백산 장군봉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다' (0) | 2018.12.31 |
[설악산] - '기대만큼 아름다웠지만 지루했던 내설악 초행길' (0) | 2018.06.14 |
[오대산] - '청명한 5월 햇살 아래 펼쳐진 환상적인 조망' (0) | 2018.05.31 |
[감악산] - '봄에 조망을 기대하는 것은 역시나 놀부 심보' (0) | 2018.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