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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네 팔도유람

[청남대] - '대청호반에 자리잡은 과거 대통령들의 별장'

 

 

 

 

 

 

2011년 큰 슬픔 속에 찾은 청주를 14년이 지난 후에 다시 찾았습니다.

'충청도'의 '청'에 해당되는 충청도의 대표도시이지만 딱히 인연이 있는 동네도 아니고

'성심당 없는 대전'이라고 농담조로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도시 규모에 비해

명소가 떠오르지 않는 동네였지만, 미처 몰랐습니다.

대청호반에 자리 잡은 과거 대통령의 별장 '청남대'의 존재를 말이죠.

 

 

 

 

 

 

 

 

 

 

 

# 금강산도 식후경, 청남대도 식후경. 검색을 통해 찾은 청주 시내 한복판에 있는 맛집 방문..



 

 

 

 

# 맛에 관대한 편이라 맛집 아닌 곳에서도 맛나게 먹고 맛집에선 더 맛나게 먹습니다.

치즈볶음밥까지 주문하여 완식 하니 배가 빵빵~

 

 

 

 

 

 

# 어느 유튜버가 운영한다는 청주 외곽 논 한가운데 자리 잡은 대형카페 (카페 US)를 찾았습니다. 

 

 

 

 

 

 

# 최애메뉴 '딸기요거트스무디'가 없어서 '딸기라떼'를 주문.

 

 

 

 

 

 

#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며 어디를 가볼까 검색하다 발견한 장소.... '청.남.대' 

과거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청남대. 다녀오신 분들이 한결같이 강력 추천하던 그곳.

청남대를 가려면 '문의IC'로 나가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기에 '문의'라는 지명은 익숙했지만

문의면이 청주의 한 지역이라는 것은 미처 알지 못한 어리석은 중생.. 드디어 청주 제일의 명소 청남대를 향해 갑니다.

 

 

 

 

 

 

# 대청호변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진입로를 지나 청남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청남대는 1983년 전두환 정부부터 대통령을 위한 별장으로 사용되어 국민의 품으로 돌아간

2003년 노무현 정부 초반까지 사용되었다 합니다.

 

 

 

 

 

 

# 대청호변에 자리잡은 청남대. 우측 둥근 시설은 '물멍쉼터'

 

 

 

 

 

 

# '호수영미술관'. 시간관계상 패스.

 

 

 

 

 

 

# 큼직한 안내도 맘에 들었고..

 

 

 

 

 

 

#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코스가 있는데 전 지역 꼼꼼하게 다 둘러보려면 하루도 모자랄 듯..

 

 

 

 

 

 

# '관람방향' 안내표시를 따라 청남대 관람에 들어갑니다.

 

 

 

 

 

 

# 청남대 기념관. 내부 공사관계로 전시실엔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 사진 한 장만 담았으니.. 그 사진인즉슨..

 

 

 

 

 

 

# 대통령 별장이었기에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었던 청남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노무현 대통령 사진이 그것.

 

 

 

 

 

 

# 기념관 옥상엔 '하늘정원'이 있다하여 올라가 봅니다.

 

 

 

 

 

 

# 고배율 망원경으로 이곳저곳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

 

 

 

 

 

 

# 여느 관광지처럼 방부목 데크시설이 많았던 청남대.

 

 

 

 

 

 

#...

 

 

 

 

 

 

# 최고권력자의 별장이었던만큼 조경이 훌륭했습니다.

 

 

 

 

 

 

# 저~ 위쪽은 나올때 둘러보기로 했으나.. 생각보다 넓었던 청남대였기에 저곳은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푸르른 대나무숲..

 

 

 

 

 

 

# 그곳에 조성된 산책로. 

 

 

 

 

 

 

# 대나무숲의 돌탑 석판에 새겨진 문구, 

 

'대청호와 청남대를 주민의품에 돌려주신 노무현 대통령님께

문의주민 5천3백명이 돌 한 개씩을 모아 고마운 마음을 탑으로 쌓아드립니다.'

 

 

 

 

 

 

# 본관 입구의 육중한 철문을 지나...

 

 

 

 

 

 

# 우측으로 보이는 넓은 잔디광장은..... 안내도를 보니 '헬기장'이라네...

 

 

 

 

 

 

# '2003년 4월 18일, 헬기장에서 청원군민(청주시와 통합 이전) 천여 명을 초청, 청남대 소유권을 청와대에서 충청북도로 이양하였다. 돌탑 제막 후 노무현 대통령은 충북도지사에게 소유권이양 합의서와 열쇠를 건네주었다.'

 

 

 

 

 

 

# 본관으로 향하는 주도로 양쪽에 식재된 반송.

 

'반송 - 주도로 양쪽으로 식재된 반송은 80여년 되었으며 가지가 많아 만지송, 다행송으로도 불린다. 62그루 중 6공 시절 청와대 본관 준공 시 일부가 이식되어 현재 32그루가 청남대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청남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조경수 '반송'.

 

 

 

 

 

 

#....

 

 

 

 

 

 

# 조명시설을 보아하니 이곳은 과거 테니스장이 아니었을까?

 

 

 

 

 

 

# 지나온 길. 청남대의 원래 이름은 봄을 맞이하는 집이라는 뜻의 '영춘재(迎春齋)' 였으나 1986년,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의 현재의 명칭인 '청남대'로 개칭되었다는군요.

 

 

 

 

 

 

# 본관 뒤쪽 언덕 꼭대기에 시설물이 보이니 '봉황탑'이며 일몰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하는데..

그런데 오후 6시까지가 관람시간이라 주차장까지 나오는 시간을 생각하면

해가 짧은 동지 무렵 아니고는 봉황탑에서 일몰 구경하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 '반송'과 함께 청남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조경수.

 

 

 

 

 

 

# 이 건물이 본관. 본관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 본관 아래에 메타세콰이어가 인상적인 '메타포레'가 있습니다.

 

 

 

 

 

 

# 메타포레 옆에 세워진 5,6,7,8,9대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동상. 

좌우명이라고 하나... 그런것도 동상옆 석판에 새겨져 있으니..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

 

 

 

 

 

 

# 그 옆에는 4대 대통령 윤보선 대통령. 

 

 

 

 

 

 

# '양어장 & 음악분수' 너머로 보이는, 청와대를 닮은 건물은 '대통령 기념관'

 

 

 

 

 

 

# 양어장에서 본 메타포레.

 

'청남대 양어장/음악분수 - 봄부터 가을까지는 양어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었다. 수질정화를 위해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물을 끌어올려 돌미나리, 고랭이 등으로 자연정화시키고, 산소공급을 위해 국민정부 초에 3개의 분수를 설치하였다. 잉어, 비단잉어, 붕어, 향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있으며 정면에 있는 의자는 대통령께서 휴식을 하시며 물고기 먹이를 주고 노는 모습을 관람하셨던 곳이다. '

 

 

 

 

 

 

# 청와대를 닮은 대통령 기념관. 시간관계상 내부관람은 패스. 

 

 

 

 

 

 

# 대통령 기념관 옆에는 제10대 최규하 대통령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과거 청남대 경비시설은 벙커는 현재 초소형 갤러리고 활용되고 있습니다.

 

 

 

 

 

 

# 메타포레~

 

 

 

 

 

 

# 본관으로 돌아와 본관 내부관람에 들어갑니다.

 

'청남대 본관 - 청남대 본관은 지상 2층, 지하1층으로 2층은 대통령과 가족분들의 전용공간이며 1층은 회의실, 접견실, 거실과 손님실이 갖추어져 있다. 다섯 분의 대통령께서 사용한 A급 보안시설로 유일한 대통령 휴양시설이었다.'

 

 

 

 

 

 

# 현관을 지나면... 대기실인가?  관람순서는 '관람방향' 안내표시를 따라 우측 방향으로 진입,

2층을 거쳐 1층 좌측으로 내려오는 순서입니다.

 

 

 

 

 

 

# 여긴 주방이었던가?

 

 

 

 

 

 

# 이곳은 거실.

 

 

 

 

 

 

# 이곳은 침실. 2003년까지 사용된 곳이다보니 가전제품이 모두 그 시절 물건 그대로입니다.

 

 

 

 

 

 

# 이곳은 집무실. 

 

 

 

 

 

 

# 집무실에 딸린... 접견실인가?

 

 

 

 

 

 

# 집무실에서 본 풍경.

 

 

 

 

 

 

# 오른쪽에 계시는 분은 안내하시는 분.

 

 

 

 

 

 

# 가족거실도 있고...

 

 

 

 

 

 

# 다리가 불편하신 김대중 대통령을 위해 설치된 엘리베이터.

 

 

 

 

 

 

# 좌측으로 전통문양의 문이 있으니..

 

 

 

 

 

 

# 여긴 '한실'

 

 

 

 

 

 

# 1층 연회장(?)을 마지막으로 본관 관람을 마무리합니다.

 

 

 

 

 

 

#....

 

 

 

 

 

 

# 인상적인 조경수.

 

 

 

 

 

 

# '어울림마당'이라는 야외 노천극장

 

 

 

 

 

 

# 이러한 장소가 단 한 사람의 최고권력자만을 위한 것이었다니... 국민의 품으로 돌려준 노통께 감사.

 

 

 

 

 

 

# 어울림마당 아래 설치된 데크 전망대. 호수에 떠 있는 시설은 낚시터라고..

 

 

 

 

 

 

# 카페 하나 차리면 대박나겄다.

 

 

 

 

 

 

# 전망대에서 본 그늘집. 

 

 

 

 

 

 

# 팔자 좋은 녀석들...

 

 

 

 

 

 

# 새벽 조깅을 즐기시던 김영삼 대통령을 본뜬 조형물.  안내문구를 살펴보니..

 

'김영삼 대통령은 재임 중 28차례 청남대를 방문하여 126일을 머물렀다. 휴양 중에도 매일 새벽 조깅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으며 손자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통령은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내며 중요한 결단을 내려 '청남대 구상'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대표적인 청남대 구상으로는 '금융실명제'와 '역사바로 세우기' 등이 있다. 산림자원에 관심이 많았으며 특히  쓸모 있는 경제수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식목일 행사에서 우리나라 특산종인 구상나무를 심었다. '

 

 

 

 

 

 

# 그늘집 가는 길 좌측에 제법 큰 규모의 건물이 있으니..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라고 하는군요. 돌아 나올 때 들르기로 하고 패스. 하지만 이 결정은 아쉬운 결정이었단..

 

 

 

 

 

 

# 철 지난 지 오래지만 그래도 그늘집 주변 억새가 인상적이더라..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 덕유산 오수자굴의 '위로 자라는 고드름'이 생각나는 신기한 형상의 나무뿌리.

 

 

 

 

 

 

# 뷰가 좋았던 청남대의 '그늘집'

 

'그늘집 -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골프와 조깅, 산책 시 휴게실로 이용하던 곳이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으며 실내는 등가구 배치로 주변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고 베란다는 시원하고 경치가 좋아 오찬장소로 많이 이용하였다. 또한 그늘집 앞은 낚시터, 수상레저 장소로 이용하였으며, 문민정부 시절부터 기른 청둥오리가 무리 지어 노닐다 전통악기인 나각을 불면 멀리서도 날아오게 길들여져 있었다.'

 

 

 

 

 

 

# 사방으로 뷰가 좋은 그늘집 내부.

 

 

 

 

 

 

# 호수뷰도 물론 훌륭했습니다.

 

 

 

 

 

 

#....

 

 

 

 

 

 

# 그늘집에서 본 대청호 호수뷰.

 

 

 

 

 

 

# 골프장 클럽하우스답게 골프장 뷰도 좋습니다.

 

 

 

 

 

 

# 작은 규모의 청남대 골프장. - 9홀 코스로 그린은 5개이며 자연 워터해저드 티박스 2개와 8개의 티 박스가 있다. 전두환, 노태우 정부 시절에 많이 이용하였으나 문민, 국민정부 때는 산책코스로만 이용되었다. 골프장 주변에는 40여 년 된 낙우송 50여 그루와 단풍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가 아름다우며 꿩, 노루,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이 내려와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김영삼,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 동상으로 가는 길의 이름은 '민주화의 길'

 

 

 

 

 

 

# ....

 

 

 

 

 

 

# 솟대가 세워져 있는 전망대.

 

 

 

 

 

 

# ....

 

 

 

 

 

 

#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 동상. 민주화를 위해 힘쓰고 금융실명제, 하나회척결 등등 공이 많았으나

3당 통합, 재임 시 수많은 대형사고, 말년의 IMF 구제금용 사태 등등 과도 많은 대통령.

 

 

 

 

 

 

# 그의 좌우명 '대도무문 (大道無門)'. 자신의 길을 그대로 밀고 나가라.. 뭐 그런 뜻이라나...

 

 

 

 

 

 

#...

 

 

 

 

 

 

# '만남의 광장'을 지나고..

 

 

 

 

 

 

# 대통령 유람선 '영춘호' 전시장.

 

 

 

 

 

 

# 청남대의  여러 시설물에 대한 훼손을 엄격히 금한다고 하고.. 다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데.. 이 물건만큼은..

특정부위(전두환 눈 부위)가 조금 훼손이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청남대는 2003년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갔지만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동상은 세워졌고 박근혜 대통령 이후로는 동상이 세워지지 않았다고 하네요. 군사반란혐의로 유죄가 확정되어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된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의 동상에 대한 철거논의가 있었지만 철거하는 대신 동상 옆에 죄명을 적시하는 것으로 결론 났다고 합니다.



 

 

 

 

# 김대중 대통령의 손길이 느껴지는 초가정에 도착했습니다.

 

'초가정' - 국민의 정부 초기에 초가집과 정자를 짓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인 하의도에서 가져온 농기구와 문의지역에서 수집된 전통 생활도구 70여 점을 전시하고 주변에 야생화 단지와 울타리를 조성하여 초가정이라 하였다. 주변 경관이 잘 어우러진 청남대 제2경으로 정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면 섬에 와 있는 느낌이 들어 김대중 대통령은 정자에 앉아 사색을 즐기셨다. 또한 솟대는 인간과 하늘을 연결시켜 주는 매개물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 과거급제를 기원한다 하여 마을 어귀에 설치하였다.

 

 

 

 

 

 

# 초가정 정자에서 대청호를 바라보며..

 

 

 

 

 

 

#....

 

 

 

 

 

 

# 초가정 뒤편에 세워진 제15대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의 동상.

 

 

 

 

 

 

# '行動하는 良心'

 

 

 

 

 

 

# 초가정 앞 전망대에서..

 

 

 

 

 

 

# 초가정 아래 벙커 갤러리 내부에 걸린 시(?).

 

 

 

 

 

 

#...

 

 

 

 

 

 

# 초가정 물멍쉼터. '불멍'이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물멍'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네요. 

 

 

 

 

 

 

#....

 

 

 

 

 

 

# 말 그대로 물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장소..

 

 

 

 

 

 

#....

 

 

 

 

 

 

# 이 아름다운 공간을 국민에게 돌려준 노무현 대통령의 동상은 너무 구석진 곳에 있어 좀 아쉽더라..

 

 

 

 

 

 

#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동상.

자리가 자리인지라 대통령 동상과 실제인물과의 싱크로율이 상당하더라..

 

 

 

 

 

 

# '사람 사는 세상~',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인간적이고 서민적이었던 대통령이 아니었나 싶다..

 

 

 

 

 

 

# 김영삼 대통령 동상 아래에 있는 행운의 샘. 동전 몇 개를 소모해 가며 기어코 골인시키며 행운을 바라봅니다.

 

 

 

 

 

 

#....

 

 

 

 

 

 

# 골프장을 지나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으로 향합니다.

 

 

 

 

 

 

# 골프장 주변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들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 골프장 지나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가는 길..

 

 

 

 

 

 

# 현대사 공부가 되었으려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항상 새겨 들어야 할 명언.

 

 

 

 

 

 

# 골프장의 멋들어진 소나무.. 저 정도면 억대 충분하겠지?

 

 

 

 

 

 

#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 만오 홍진 선생의 동상. 솔직히 처음 들어보는 존함.

 

 

 

 

 

 

# 다른 임정 행정수반 만나러 가는 길..

 

 

 

 

 

 

# 이 분은 뉘신가?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석오 이동녕 선생의 동상. 이분 존함은 그래도 들어봤음.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신암 송병조 선생.. 처음 들어보는 존함. 부끄럽구나..

 

 

 

 

 

 

# 지나온 길... 본관 입구에 식재된 반송과 같은 종의 반송이 이곳에서 식재되어 있습니다.

 

 

 

 

 

 

# 다음 분은???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우강 양기탁 선생. 영국인 베델이 창간한 대한매일신보에서 논설진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하신 분.. 그런데 임정 주석까지 하셨다는 건 몰랐네..

 

 

 

 

 

 

#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과 좌우에는... 임정요인들 중 가장 네임드(?) 두 분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으니..

 

 

 

 

 

 

# 우측에 계신 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분,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령, 주석 백범 김구 선생.

 

 

 

 

 

 

# 다른 곳은 몰라도 이곳만큼은 내부를 둘러보고 싶었는데... 오후 5시에 찾은 임정기념관은 시간이 늦었는지 문이 잠겼더라... 청남대 관람 마감시간이 오후 6시인데.. 본관, 기념관 등등 건물들은 주차장까지 가는 시간을 감안해 1시간 정도 일찍 문을 닫나 봅니다.

 

 

 

 

 

 

# 기념관 좌측에 자리 잡은 동상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을 지낸 우남 이승만 선생의 동상.

 

 

 

 

 

 

# 우선생님이 그려준 캐리커쳐... 간만에 활용해 보네...

 

 

 

 

 

 

# 저물어 가는 해가 아쉽구나.. 좀 더 이른 시각에 찾았어야 했는데..

 

 

 

 

 

 

#...

 

 

 

 

 

 

# 대한민국 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 백암 박은식 선생. 모를 수가 없는 독립운동가.

 

 

 

 

 

 

#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내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동상.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 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 마감시간 안내방송이 나오니 마음이 조급해지지만 노을빛 물든 대청호를 바라보는 여유를 잠깐 부려봅니다.

 

 

 

 

 

 

# 언덕 위에 일몰이 아름답다는 봉황탑이 보입니다. 혼자라면 뛰어 올라가 일몰을 보고 내려오겠는데... 아쉽...

 

 

 

 

 

 

# 마감시간이 좀 남았음에도 본관 입구 철문은 굳게 닫혀 있네요...

 

 

 

 

 

 

# 주차장에 도착. 시간 관계상 패스하거나 둘러보지 못한 여러 공간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으로 향합니다.